백년의 약속

노래:백년약속

사람이 태어나서 100 년을 살고 간다면 어떨까?
그사람 인생이 행복하면 100 년은 짧겠고 불행 하다면 백년은

지옥일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내가 백년을 약속 받았다면

지금 40 년정도 남아 있다. 80 넘어서도 건강할수 있다면

별 이상은 없을 것이다.

언젠가 6천홈에 천년을 빌려 준다면 노래를 올려놓고 천년을

그대들에게 하늘이 빌려 준다면 어쩔거냐 하니

모두들 아이구우 ~~~지겨 지겨 하더니 반납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 꼭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전에 본 어느 영화가 생각 난다, 하늘에서 비행 접시가 날아 왔는데

그 비행 접시를 타면 모두 갓난 아이로 돌아가서 다시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노인 들을 모집 하러온 비행 접시는 이런 저런 노인들을 태우려고

설득 하고 있었다.

모두들 흥분 하고 비행접시를 타러 가는데 단 한사람 은 안간다는 것이다

지금 까지의 인생이 그리 행복 하지는 않았으나 그 긴 인생을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은 없다는 것이다.

그의 꿈은 그냥 회전 접시가 돌아 가는 전자 렌지가 하나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다시 인생을 살지 않아도 자기는 만족 하다는

것이다.

한번의 인생에 그냥 만족하고 영계로 가겠다는 그 노인은 아주 소박한

시골 할아버지였다.

흐음~~~~만일 내게 천년은 고만 두고 비행접시 오는것도 그만두고

그저 백년은 살것이다 라고 신이 약속해 준다면 나는 내가 미국에서

하던 대로 그 인생을 연기하고 싶다.

세상에 태어날때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나는 장애아들을 돌보면서

아주 보람되게 생을 살수 있다면 그런일을 다시 하고 살고 싶다,

내겐 지금 회전 접시가 돌아 가는 전자렌지가 없지만

그건 그냥 롯데마트 가서 하나 사면 되고 그저 내가 무슨일이든 할수만 있다면

장애아 들의 천국을 만들고 싶은 것이 지금 내 꿈의 하나이기도 하다,

나는 몸소 장애아들의 슬픔을 5 년이나 같이 겪고 지냈으니

누구보다도 그들의 고통을 알기 때문이다.

백년의 약속을 할수있다면 나는 그약속은 기꺼이 할수 있는데.....

그런일은 내게 생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교회일을 하면서도 돈 안주면 안하고 이해 타산을 하는

사람도 있다 . 그건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다.

돈 가져 가려고 하는 일이 무슨 헌신이란 말인가?

특히 교회 돈은 아주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우리집 남편도 미국에서

가끔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

자기가 공직에서 벌어 오는 수천불 보다도 내가 외부 직장에서 벌어 오는

아주 작은 금액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공직에서 받아 오는 돈은 일본 식구님들 혹은 우리 식구님들이

내주는 피와 눈물과 땀이 지만 내가 받아 오는 돈은 세상에서

거두어 들이는 것이라서 그렇다고 했다.내 표현 으로 하면 사탄 세계의

돈이다....어떤 사람은 교회내 에서 공직 하면서 돈만드는 사람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거야 그사람 일이고 ~~~~

아무튼 백년을 살게 약속해 주신다면 우리는 각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이런 저런 그림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