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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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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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가 되니 알람이 소리를 지른다.
끄고 자려하니 5분후에 또 알람이 운다...
왜 그럴까? 5분마다 알람이 시끄럽게 한다.
밧데리를 빼내려 하나 뺄수가 없이 단단하게
조여 있다.
5분마다 우는 알람소리 때문에 신경질이 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완전히 꺼질까? 아무리 연구를 해도 일 수가 없네
신경질이 나서 알람 핸폰을 장롱속에 넣었다.
장롱 속에서도 혼자 계속 5분에 한번씩 난리를 치고 내버려 두면
끝까지 소리가 안끝난다 .
할수없이 일어나서 빨간 보턴을 누르고 일단 끈다........
남편의 미국핸드폰은 미국에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쓰던 아주 비싸고
좋은 것이다.
인터넷도 잘되고 모든것이 아주 유용하다, 내겐 무용지물이지만......
핸폰 임자인 남편이 목요일 새벽 도쿄에 가고 나서 금요일 아침 저녁
6시만 되면 알람이 내 신경을 건드 린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완전히 꺼질까?
확 집어 던지고 싶다.......................................
아직도 남편이 집에 오려면 밤 11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누가알람좀 꺼주우~~~~7시 다 되가는데도 여전히 5분에 한번 소리를
지르는 알람 소리~~~~띠띠디리리리 띠디리리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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