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을님님에게서 날아 온 2탄 쪽지

선배와 후배의 정겨운 이야기꽃이
흐드러진 봄꽃보다 더욱더 아릅답습니다

2통의 쪽지를 받고 참 보고싶은 분이시다
중얼거립니다.

사람이 여러가지의 재미가 있지만
이렇게 선배님의 글을 읽은순간은 더할나위없이
기쁩입니다.

선배님 동기들과 좋은시간 가지셨군요

난 오늘 흑인상가에서 재미나게 그들과
주고받은 이야기가 참 신명났습니다.

내딸을 보고 너의 시스터냐
내 신랑을 보고 너의 아버지냐
하하하하하
이런
엉털이같은놈
하하하하하

가족개념이 땅에 떨어진 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돈도 벌고 하루가 금방 갑니다.
어제는 나랑같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원 페밀리 언더 갓
하하하하
하하하하
즐거운하루 만들어 갑니다.
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