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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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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가고 싶다.♡
나는 어디로 갈까.
쪽 빛 하늘아래 샹그릴라로 가 볼까.
가끔 미묘한 감정에 수심이 깔린다.
내가 설 곳은 어느 곳 이런가.
가정 소속에서 합류하지 못하고
갈곳 없어 방황하는 집시이런가.
한 때는 서로 챙겨 주고 보듬어 주던
형제들도 하나 둘 불귀의 객이 되어
손짓을 하네.
눈 귀 입을 반쯤만 열고
사노라면 될 법도 한데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 올시다.
이제는 알량한 그 정마저
메말라 퇴색되어 가누나.
울고 싶어라.
생각사록 좁은 가슴이 시려온다.
35주년 자축연이란
내 사전에서 멀리멀리 사라졌다오.
누구를 원망하오리까.
사람들이 외면할 때 나는 그들을
보려하고 그들이 나를 보려하면 내가
외면하게 된다.
세월은 곁에 있어도 멀고
멀리 있어도 내 곁에 있다.
참사랑이란 휘황찬란한 미명이
나와 무슨 관계런가.
가끔씩 안중에 오락가락 하누나.
가슴이 찢기우고 만신창이가 되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차라리 꿈이었다면***
사람이 무서워진다.
그리움은 잠시뿐
작금의 고뇌와 시련이 축복의 전주곡이길 기대하며
영혼의 깊은 곳을 응시한다.
내일도 밝은 태양이 쨍하고 비치겠지요.
사랑의 하나님 탕자의 절규가 오늘도
허공을 비껴갑니다. 여불비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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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개
김성배님의 댓글
죄송스런 마음에 무어라 글을 쓸지 모르겠군요.
형님 마음에 닿을수있는 존재가 못됨을 아쉬워 하며.
그래도 전국의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국제적인 교류속에
심정과 사랑과 우정을 주고 받으시는 형님은 언제나 즐겁고.
작거나 크거나 행복속에 살고 계신걸로만 알고 있는
저의 생각이 착각인지 아니면
형님의 부푼 욕심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라하시던 말씀따라
세상에 우리보다 더 못한 생을 살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 하며
남들이 누리는 모든것 싫어서 마다 하겠습니까
그저 현실을 직시하며 내일의 또다른 해가 뜰것이란 기대속에
숨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며 살아 갑시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 은혜와 감동을 주시는 형님
할말없는 제가 감히. 형님의 건강과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형님 마음에 닿을수있는 존재가 못됨을 아쉬워 하며.
그래도 전국의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국제적인 교류속에
심정과 사랑과 우정을 주고 받으시는 형님은 언제나 즐겁고.
작거나 크거나 행복속에 살고 계신걸로만 알고 있는
저의 생각이 착각인지 아니면
형님의 부푼 욕심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라하시던 말씀따라
세상에 우리보다 더 못한 생을 살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 하며
남들이 누리는 모든것 싫어서 마다 하겠습니까
그저 현실을 직시하며 내일의 또다른 해가 뜰것이란 기대속에
숨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며 살아 갑시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 은혜와 감동을 주시는 형님
할말없는 제가 감히. 형님의 건강과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정해관님의 댓글
이 기쁜 설날에 좀 거시기한 기분이 드는 항삼님의 글을 접 합니다.
누구보다도 항삼님의 처지를 잘 아시는 존형님은 '웃겨 드림으로써 잠시나마 형님의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 주시고자 한' 의도가 보이고, 대숲 목사님은 일장 설교로 위로 하심을 느낍니다.
어느 분은 詩 그 자체로 보고 '좋은 글'이라 위로 아닌 위로를 하시기도 했고요...
'역지사지'가 말은 쉬워도, 상대의 정확한 속 마음을 알길은 없을 것 입니다.
형님! 가까이 계시면 함께 떡국에 곡차라도 마시며, 엉뚱한 일들(국가 지도자론이니, 세계갱제의 위험성이니, 높은 사람들 흉보기 등등)을 안주삼아 시골마을 우물가 혹은 빨래터의 아낙들 수다 흉내라도 내볼 터인데....
그 어려운 컴학원 공부는 쉬엄쉬엄 하시고 제게 시간 좀 투자하셔서 '전심전력 해 볼 가치'의 일감이나 맹그러 봅시다요!...
누구보다도 항삼님의 처지를 잘 아시는 존형님은 '웃겨 드림으로써 잠시나마 형님의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 주시고자 한' 의도가 보이고, 대숲 목사님은 일장 설교로 위로 하심을 느낍니다.
어느 분은 詩 그 자체로 보고 '좋은 글'이라 위로 아닌 위로를 하시기도 했고요...
'역지사지'가 말은 쉬워도, 상대의 정확한 속 마음을 알길은 없을 것 입니다.
형님! 가까이 계시면 함께 떡국에 곡차라도 마시며, 엉뚱한 일들(국가 지도자론이니, 세계갱제의 위험성이니, 높은 사람들 흉보기 등등)을 안주삼아 시골마을 우물가 혹은 빨래터의 아낙들 수다 흉내라도 내볼 터인데....
그 어려운 컴학원 공부는 쉬엄쉬엄 하시고 제게 시간 좀 투자하셔서 '전심전력 해 볼 가치'의 일감이나 맹그러 봅시다요!...
이존형님의 댓글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비행기를 타야할 일이 생겨서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비지땀을 소나기처럼 흘리면서
겨우겨우 내 자리에 앉았습니다.
나의 시야엔 하아얀 뭉게구름 위의 파아란 하늘이
나의 비지땀을 식혀주고
나의 고소공포증을 잠시나마 이별케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갑자기 요동을 쳤습니다.
"승객 여러분 이상 기류를 만나서 잠시 흔들리겠습니다."
안내 방송을 들은 나의 이마엔
다시 식은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또다시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승객 중에 의사 선생님 안 계십니까?"
기내는 조용한 고요만이 흘러가고
나의 등에서는 척추를 타고 내리는 짜릿하고
싸늘한 차가움이
전신을 오싹하게 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요동이 더욱더 심해져가고
승객은 모두가 술렁이면서
어디론가 작별의 전화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승객 중에 기절한 사람이 있어서~~~~"
두 번째 안내방송에 승객 모두는 초죽음이
되어서는 아예 폭 삭여진 파김치래야~~~
나도 기절하려는 것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
"혹시 승객 중에 조종사 안 계십니까?"
침묵,고요,묵상,,,,,,,,
"조종사가 기절을 ~~~~~찰거락~~뚝~~"
안내원이 마이크를 끄버리는 기계음이 들려온다.
그 뒤에는 나도 모른다.
결국엔 나도 기절을하고 말았다.
그런데 하루는
비행기를 타야할 일이 생겨서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비지땀을 소나기처럼 흘리면서
겨우겨우 내 자리에 앉았습니다.
나의 시야엔 하아얀 뭉게구름 위의 파아란 하늘이
나의 비지땀을 식혀주고
나의 고소공포증을 잠시나마 이별케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갑자기 요동을 쳤습니다.
"승객 여러분 이상 기류를 만나서 잠시 흔들리겠습니다."
안내 방송을 들은 나의 이마엔
다시 식은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또다시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승객 중에 의사 선생님 안 계십니까?"
기내는 조용한 고요만이 흘러가고
나의 등에서는 척추를 타고 내리는 짜릿하고
싸늘한 차가움이
전신을 오싹하게 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요동이 더욱더 심해져가고
승객은 모두가 술렁이면서
어디론가 작별의 전화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승객 중에 기절한 사람이 있어서~~~~"
두 번째 안내방송에 승객 모두는 초죽음이
되어서는 아예 폭 삭여진 파김치래야~~~
나도 기절하려는 것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
"혹시 승객 중에 조종사 안 계십니까?"
침묵,고요,묵상,,,,,,,,
"조종사가 기절을 ~~~~~찰거락~~뚝~~"
안내원이 마이크를 끄버리는 기계음이 들려온다.
그 뒤에는 나도 모른다.
결국엔 나도 기절을하고 말았다.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나쁜 생각이 들면 내쫓는다.
나쁜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지 못하게 한다.
좋은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게 한다.
좋은 생각이 들면 꾸준히 가꿔 크게 자라도록 돕는다.
- 스와미 웨다 바라띠의《만 개의 태양》중에서 -
* 무엇이 좋은 생각이고, 나쁜 생각인지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맨 먼저 잘 압니다.
문제는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고, 생각은 좋은데 행동이 나쁘면 더 큰 문제입니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신뢰를 낳습니다.
나쁜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지 못하게 한다.
좋은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게 한다.
좋은 생각이 들면 꾸준히 가꿔 크게 자라도록 돕는다.
- 스와미 웨다 바라띠의《만 개의 태양》중에서 -
* 무엇이 좋은 생각이고, 나쁜 생각인지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맨 먼저 잘 압니다.
문제는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고, 생각은 좋은데 행동이 나쁘면 더 큰 문제입니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신뢰를 낳습니다.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희망에 대하여》중에서 -
* 강물에 몸을 맡기고 물이 흐르는대로 사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흐르는대로만 살면 알맹이를 잃게 됩니다.
인생은 때때로 강을 거슬러 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거슬러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용기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희망에 대하여》중에서 -
* 강물에 몸을 맡기고 물이 흐르는대로 사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흐르는대로만 살면 알맹이를 잃게 됩니다.
인생은 때때로 강을 거슬러 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거슬러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용기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 사람들은 말합니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과거 때문에 흔들리는 관계가 참 많습니다.
특히 친구, 연인, 부부 사이는 더욱 그러합니다.
과거에 매여 있는 한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의 과거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의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 주십시오.
그래야 미래가 새롭게 열립니다. 사랑이 회복됩니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과거 때문에 흔들리는 관계가 참 많습니다.
특히 친구, 연인, 부부 사이는 더욱 그러합니다.
과거에 매여 있는 한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의 과거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의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 주십시오.
그래야 미래가 새롭게 열립니다. 사랑이 회복됩니다.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거센 물살을 힘겹게 가르는 물고기들이 있다.
그들은 물살을 따라 내려가다가 또는 거슬러 올라가다가 몸에 생채기가 나고 한쪽 지느러미가 잘려나갔다.
우린 모두 서로에게 실오라기 한 올만큼이라도 힘이 되어줄 수 없음을 나는 안다.
다만 이 말만은 할 수 있을 듯하다.
고통의 한가운데를 늠연하게 견뎌내는 이들의 지느러미에는
아무도 범접하지 못하는 눈부심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고.
그것을 찾아내는 일만이 이 혼돈의 세상을 사는 보람이라고.
- 박찬순의《발해풍의 정원》중에서 -
* 지느러미에 상처가 나는 것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거센 물살을 가르려고 정말이지 온 몸으로 몸부림을 치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지느러미만 생채기가 납니다.
살아있는 지느러미만 상처가 납니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 곧 상처이고 사는 것이 곧 눈부신 것입니다.
그들은 물살을 따라 내려가다가 또는 거슬러 올라가다가 몸에 생채기가 나고 한쪽 지느러미가 잘려나갔다.
우린 모두 서로에게 실오라기 한 올만큼이라도 힘이 되어줄 수 없음을 나는 안다.
다만 이 말만은 할 수 있을 듯하다.
고통의 한가운데를 늠연하게 견뎌내는 이들의 지느러미에는
아무도 범접하지 못하는 눈부심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고.
그것을 찾아내는 일만이 이 혼돈의 세상을 사는 보람이라고.
- 박찬순의《발해풍의 정원》중에서 -
* 지느러미에 상처가 나는 것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거센 물살을 가르려고 정말이지 온 몸으로 몸부림을 치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지느러미만 생채기가 납니다.
살아있는 지느러미만 상처가 납니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 곧 상처이고 사는 것이 곧 눈부신 것입니다.
신재숙님의 댓글
인생 ... 그 삶 자체가 고행길 이 아닐까요 ?
때로는 보여줘야 하고 참아야 하고
용서해야 하고 이해까지 해야 하는 삶은
분명 고행이지요. 이것을 넘어섰을 때 비로서
사랑 이라는 단어가 필요한거죠 ...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사도바울 의 그말 한마디가 깃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
오라버님 / 인생 자체가 고독하고 외로움 을 안고 살아야 하므로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집니다 .하지만
외로워 하지 마십시요 힘내시고 우리들의 홈 이있으니
수다방에 오셔서 회포 풀다 보면 다소 해소가 되지 않을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
때로는 보여줘야 하고 참아야 하고
용서해야 하고 이해까지 해야 하는 삶은
분명 고행이지요. 이것을 넘어섰을 때 비로서
사랑 이라는 단어가 필요한거죠 ...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사도바울 의 그말 한마디가 깃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
오라버님 / 인생 자체가 고독하고 외로움 을 안고 살아야 하므로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집니다 .하지만
외로워 하지 마십시요 힘내시고 우리들의 홈 이있으니
수다방에 오셔서 회포 풀다 보면 다소 해소가 되지 않을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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