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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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천정궁) 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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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곳을 가기위해 지금까지 살았노라.
몸 으로 맘으로 수양하며
힘들다 변명않고 인내 하였노라
종족의 손을 잡고 걸어가리라.
3 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올라가리라.
복중에 아가도
등에 엎힌 동자도
유모차에 공주도
아장 아장 개구쟁이도
주님 만나러 오르니
하이힐 도 운동화도 맨발로 무색케 한발 한발
성지를 ~~
간절히 기도 하며 오르네
성가 3 장 찬양 하며 오르네
흑인도 백인도 황인도 하나되어
비지땀 한 주먹씩 훔치며
가쁜 숨 몰아쉬며
주님 뵈우러 오르네
저 높은곳을 향하여
오 뉴월 복 더위 .한복에 당위입은 행렬 줄서고
백색 물결 천승산 자락에 줄기를 이루니
짙은 녹음 향수되어 덮노라
주님 만나려는 삭개오의 믿음 처럼
가나안을 향한 이스라엘 민족의 행렬 처럼
그렇게 그렇게 행렬은 끝이 없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으이샤 으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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