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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삶!(홍순하 정해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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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삶!

옛날과는 달리 요즈음은 정년을 지나서도 건강한 상태로 수년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노후의 적정한 일거리야말로 모두의 지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점에서 이순을 넘어서도 예전에 영위해왔던 일을 경기의 호불황이나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관계없이 계속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축복받은 삶'이라고 할 것이다.

서울에서 지하철 4호선의 남쪽 끝 오이도에 내리면 시화호 방조제로 연결되어 대부도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수년 동안 무공해 관광레져산업(전기로 움직이는 자전거 대여업)에 종사해온 우리 가정 홍순하-정혜순 가정이야말로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었다. 이 가정은 외모도 흔히 말하는 ‘부처님 상’으로서 후덕함이 넘쳐나고, 평소의 마음 씀씀이가 어찌도 살가운지 말 그대로 ‘형제 사랑의 전범’을 모두가 느끼게 된다.

어제 타이완여행 멤버 초청행사에서 참석자 모두는 그 가정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를 통해 축복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삶의 철학과 실천을 흠뻑 느낄 수가 있었던 것이다.

형제들을 위해 잘 생기지는 못했어도? 최고의 건강식품인 호박과 고구마를 일일이 싸서 챙겨주고, 모 회장 가정에는 사돈 댁 몫도 잊지 않으시는 그 마음씨는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더욱이 다음 번에도 (적선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시는 그 아름다운 제안을 누가 싫다고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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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김태순님의 댓글

해순씨..
오이도에서 반가운 형제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
해순씨가 농사지어 바리바리 싸준 호박과 고구마.. 고마워요.
사실 오이도에서 면목동까지 꾀 먼거리 힘들게 낑낑거리며 가지고왔지요..
힘들었지만 막상 집에 가지고오니 역시 보람이 있네요.. 맛있게 잘먹을께요 정말 고마워요.. ^^
내년 여름 또다른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러 꼭가겠습니다. 기대하고있을께요..
감기 조심하세요..

조금숙님의 댓글

해순씨 정말 고마왔어요.
준비한 정성을 다 받지 못하고 와서 미안했지만 오랜만에 좋은날 민폐를 끼칠까봐 미리왔어요.
아침부터 몸이 좋지않아 몇번을 망설이다 오랜만에 귀한 얼굴들 보고싶어 갔는데 아무래도 저녁 늦게까지는 힘들것 같아 인사도 못하고 와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해순씨가 준비해 준것 그 이상의 감동을 받고 왔으니 섭섭하게 생각지는 마세요.
차 타고 오면서 장로님의 사업얘기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건강해 지면 다시 한번 찾아갈께요. 이번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친정 피붙이 만난양!~
부모의 심정으로 가정의 인연을 귀하게
연결해 가시는 모습이 모두가 실천해야 할
덕목 같아요.

언니네 가정에 좋은일이 감나무에 주렁주렁
단감이 열리듯 !~ 경사가 많이 꽃 피기를 기원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얼굴을 몰라도 면식이 없어도 정을 느낄 수 있는
오손네 도손네 홈사랑에 몇해 동안 일상속에
중요한 시간으로 마주합니다.

대문 열어 주시고 반겨주시니 감사요
이뻐라 하시니 고맙습니다 !!~~

조항삼님의 댓글

성명 바로 잡습니다.
홍순하 정해순입니다. "해"자는 바다해(海)字입니다.
순하님은 착하기가 부처님 보다도 월등하고
해순님은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만인을 품고도
공간이 남을 귀한 분이라서 애교 좀 부려 봅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얼굴은 몰라도 정이 통하는 알짜배기 자매님! 친 누이 보다도 더 찐한 정
을 진작 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노숙씨랑 우리의 자랑이지요 정현님!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

사진첩에서 오이도 방문 사진을 봤습니다.
금실 좋은 부부로 가정회 회원님들 모아 주시고
유익한 시간을 그리셨네요.

푸짐한 식단 !~ 시원한 바다 !~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뚫린 마음을 님들께서
눈에 마음에 심고 담아갔을 겁니다.

와우!~ 불러 주시는 님 !!~
반갑게 댕겨 오신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만땅 하이소 !!~~

총장님 !~ 감사합니다 !~ 앨범 !~
집안 단장 !~ 아무리 강조하셔도 넘침이 없사옵니당.

김동운 회장님 내외분이 동참하셔서 자리가 더욱
빛난거 같아요. 같은 지역이시죠?
오이도 뒤풀이 댓글 공양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훌쩍 댕겨오신 조항삼 홈지기님!~
여행길/ 정담 나눌 수 있는 지인들 만남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겠지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하신 님들
만세 !~ 억만세 !~

김동운님의 댓글

참 따뜻한 사람도 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먼 곳 얘기가 아니다. 공직자도 아니고 내세우기 좋아 하는 타입은 더구나 아니어서 잘 알려진 사람은 아닌데 옆에 있으면 사람 냄새(인간미)가 솔솔 난다. 바로 인천에 살고 있는 우리 가정 홍순화, 정혜순 부부이다. 딱이 누구에게 크게 빚진 것도 없을 법하고, 많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 무언지 정을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 씀씀이가 시리도록 고마와서,나를 포함해서 우리 초대 받은 형제 자매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양, 생선회랑 얼큰한 찌개의 포만감에다 시원한 서해 포구와 갯바람을 늦가을 정취로 만끽하며 즐기다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주차를 하고 트렁크에서 그들 부부가 우리 모두에게 나누어준,ㅡㅡㅡ 특별히 우리 부부에게 많이도 준ㅡㅡㅡ 고구마와 호박 덩어리들 보다도 더 무거운 정을 쉽게 내려 놓을 수 없어 함참 멍하니 서 있었다.

조항삼님의 댓글

홍순하 정해순님 가정의 초대를 받으면서 너무도 많은 감동을 먹고 왔습니다.
통일가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모델가정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홍순하님은 과묵한 모습이 엄청 정겨워 보이고 이미지 자체가 매우 편안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정해순님은 친정 어머니처럼 바리바리 챙기시며 음식수발하는 정경에서
고향 어머니의 크신 사랑을 재현하는 환상 속에 눈물이 핑 돕니다.

두 분을 뵙는 순간 하나님께서 점지해 주신 천생배필임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VVIP로써 극진한 대우를 받는 타이완 멤버 들은 아주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
내내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사업의 번영과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아주 ! 11-07 *

정해관님의 댓글

홍순하-정혜순님!
본인의 허락도 없이 초상권을 침해해서 죄송 합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귀댁을 방문해보니 무려 226명이 다녀가셧더군요.
대부분의 가정들이 이점을 가벼이 생각하시는것 같아, 과거에 수없이 강조하고 호소해온 내용이지만 또다시 상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자기 집 단장에 신경을 쓰십시다!
우선 최근에 촬영한 가족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담당 홈위원들과 의논하시고(자기가 직접 올릴 수 없음), 사랑하는 가족들을 소개해 주시고, 특히 이 댁에는 축복대상 2세가 3명이나 있어 모든이들의 관심사이오니! 꼭 신경을 써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하늘의 사랑가운데서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형제가정에 대한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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