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근영 돐사진과 동해바다

정현님 안녕하세요?
이곳 장평면은 타 면보다 지대가 높아서 봄이 더디 오는것 갓습니다.
집앞에 개나리가 피고 버들잎이 필 무렵 우리집 전경을 사진에 담아 띄어볼까 합니다.
그림같은 좋은집은 아니지만.
몸 마음의 안식 처로서 나에겐 마음에든 공간입니다.
유실수로 주변에 감. 대추. 호두. 은행. 무화과. 출입문 밖에는 복숭아도 한그루 심엇지요.
입구 주변엔 개나리. 장미. 백일홍. 무궁화. 벗나무. 홍단풍 청단풍 진달래 연산홍 등등
많은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집앞엔 조그마한 개울이있어 송사리때가 놀고 한 여름엔 어린이들의 풀장이기도 하지요.
자랑을 너무 많이 했나요...

멀리서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 이제야 방문을 하게되어 미안합니다.
2월 25일 날은 충북 청주까지 upf 전국 임원 총회에 다녀오고
26일엔 장평교회 식구들끼리 관광차를 대절하여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외도와
포로 수용소를 다녀와서 밀린일을 하다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곳 장평에서 퇴임직후 오염 되지않은 조그만 강가에 아담한 집을지어 이사를 했지요.
때로는 셋 손자들이 있는 서울을 가끔 왕래하면서 시골 생활에 적응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선목씨 장남이 축복을 받어서 축하를 해야겠네요.
항상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가운데 살아가는 정현님의 가정에 무안한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연습 도중에 기술 부족으로 원치 않은 사진이 올랏네요.
별거 아닌 사진 한장에도 이렇게 성의와 관심을 가져주시니
홈 사랑의 대단 하심에 감동을 받습니다.
주야로 기온 차이가 심한데 건강들 챙기시고 행복 하십시요.
감사 함니다.

삼형제가 고만고만!~~ 키우기 힘들지만
그래도 힘든거 보다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동과 기쁨이 훨씬 더 크지요.

동해의 칼바람도 마냥 좋기만 하는 즐거운
순간을 찰칵 !~ 카메라에 담으셨군요.
감사합니다 !!~

안상선형님 손주들이랑 찍은 사진이 너무 보기좋아요.
천일국지도자들이될 손주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드립니다.
울진교회장 박구용 올림

안상선님 보기 좋으십니다.
귀한 사진 만나니 가족 곁에 가까이 닦아가는 맘 입니다.
뭐니 뮈니 해도 자손 번성 많이 하는것이 부자 중 에 부자 라고 여겨 집니다.

준수한 용모의 장남, 출중하고 아리따운 며느님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손주 삼형제
빽그라운드가 대단하십니다.

재롱부리는 손주들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뿌듯
하겠습니다.

손자녀들 돌보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시원 합니다.
근래 보기드문 애국자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