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새벽4시에 집에서 노동일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불러주는 곳이 없다. 어제 오늘 라면으로 두끼를 먹었다. 자기 부인이 죽지말라고 부탁한 말을 한다하며 50세 가장이 눈물을 뚝뚝흘리는 그 모습이 읽어지지가 않는다. 나도 눈물이 난다. 미안하다 죄송스럽다.

한하늘아래 공기를마시며 그 사연 사연에 흘리는 눈물, 언제 멈추어 질런지, 그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

고등학교 졸업을 돈이 없어 못한다는 말을 듣고 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