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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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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 윤숙 나는광주 산곡을 헤매이다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국군을 만났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식... 그대는 자랑 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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