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로 강강술래

시의적절한 때에 가슴에 와 닿는 명시를 게시하여 마음이 안온하고

포근함을 느낌니다.

목사님의 선견지명, 혜안이 번득이는 지혜가 뭇 사람의 가슴으로

파고드네요.

꼭 염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월악산 아래 호수에서 달빛이 비치는 날, 여자 임금이 등극하고 머지않아 통일이 이루어질거라는 소망!

훌륭한 대통령의 좋은 유전자를 받았을거라고 믿고 그녀가 '통일은 대박'을 외쳤을 때, "드디어 아버지 나라의 소망은 곧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었는데...

 흔히 용은 거센 물결을 거스려 오르는 것이 상식 임을 믿으시는지, 오늘 오후도 변함없을 광화문 광장의 민의를 거스르겠다는 의지가 익히면서, 또 많은 백성들은 당분간 스트레스를 받게 될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극한적 대결보다는 다소 유화적인 대화의 장으로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장이 열리면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1년전의 서원의 시가 불원간 성사되기를 염원합니다.

위대한 선민들의 선택이 하나님의 각별하신 은총으로 하나님과 메시아와 선민들의 윈윈(공동승리)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작년 이 맘때 광화문 주변 어떤 세미나실에서 발표한 시

밤 아홉시에 광화문 광장을 바라보며 세계인의 축제로 "서울 강강술래 축제"를

상상했습니다.

21세기는 문화 예술의 시대

폭력시위로 홍역을 앓던 광화문 광장이

강강술래 축제장으로 변신한다면 어떤 일이라도

안 풀릴 일이 없으리라 기대감을 갖고 살아오던 차에

뜻 밖의 촛불 시위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광화문 광장

그 자리에서 이제는 민족의 대화합과 통일의 장을 만들어 가는 강강술래가

고도로 기획된 작품으로 세계인의 발걸음을 불러온다면

일약 광화문 광장은 향후 한국 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국운 상승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라 희망이 솟구쳐서

여기 일년전의 시지만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