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분류
소낙비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소낙비
쨍쨍
햇볕 내리쬐는 오뉴월
한바탕
물벼락 하늘에서 쏟아지면
마음 절로 겨워
가슴 활짝 열어 제끼듯
뒤틀리고 꼬여만 가는 현실
세상사 영 아니거든
신이여, 채찍을 내리소서!
한줄기 장대로
후련하게 곤장 맞다보면
어느새
멀쩡 새 하늘이 열리는
통쾌한 소나기로
관련자료
댓글 2 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