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축복

어느 신앙 좋은 부부가 있다.
정성도 잘 드리고 교회 생활도 에이급이다
아이가 딸 셋인데 위의 둘은 이미 2004 년에 축복을 받고 일본에서 잘 살고 있다
딸둘을 연이어 일본으로 절대 축복하여 보냈으나 사돈 들과 말이 통하지않아서 셋째는 꼭 한국 사람 하고 매칭을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상대 매칭을 하려고 이런 저런 한국 사위감을찾으니 별로 탐탁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이가 그냥 절대축복에 들어 갔다....
그런데........................................!!!!!!!!!!!!!!!!!!!!!!!!!!!!!!!!!

또 일본 사위 하고 매칭이 되었다. 여자아이들이 백명 넘게 더 많으니 남자가 모자르는판에
극적 따질 형편이 못 되더란다.
부부는 딸 보고 그냥 포기 하고 천천히 내년쯤 상대 매칭 하자고 하나 신앙좋게 길러진 딸은 펄펄 뛰며
지금 수련소에서 17일 축복에 들어갈 준비중이다.

셋다 일본 사위를 얻었으니 평생 사돈 하고 말은 안통하겠다
우째야 쓰까??????혹시 부모들이 말 안통해야 아이들이 행복한것 아닐까나???
오늘도 왼종일 내게 하소연이다.....우째야 쓰까?????

팔자려니 그냥 애 잘살라고 기도나 해주라 하니 남의 딸이라고 말 쉽게 한다고 이번엔
내게 화를 막내네...
우리 교회가 일본 없이 이만큼 커진줄 아슈????민족의 정서는 좀 답답 하고 안통해도
아부지 앞에 절대 순종 하는 일본 식구들을 잘 봐주슈... 그런데 일본 2세들이 한국말 잘하는 아이들 많은데
왜 하필 완전 일본 본토에서만 자란 2세들 하고 됐는지.......

그래도 잘 살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