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산행 사진

그래요~
언제부턴가 결혼 동기생들이 여학생..남학생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어요!
한날 한시 결혼해서 평생을 보며 살아가는 님들~
여학생들~ 남학생들~ 넘 보기 좋습니당^^
천정으로 엮어진 우리네들의 사이인데~
이런 모습들은 하늘도 보고 흐뭇해 하실 것 같네요!

즐거운 산행후기 감사합니다.
제일 행복하신 분....
답글에 답글도 행복합니다.

존형님 말씀 맞아요.
우리 형제들이 좀 숫기가 없어서 평소 사진을 찍을 때 +들끼리 혹은 -들끼리 모이길래
기왕이면 보기좋게! 남여학생들이 사이에 끼자고 제안했는데도 눈치없는?
저만 착실히 실천하여 그리 됐지요.

수원의 형제들께서 너무나 잘 대접해 주시어 서울 형제들이 마음에 부담을 갖고 왔습니다.
다음달(12월)은 이태임님의 안내로 구리의 동구능을 방문할 예정이고,
1월에는 홈위원장겸 산악회장님 안내로 정릉을 산행할 예정입니다(변경될수도 있음)
안내란 그날의 초청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김명렬위원장님 이런저런 포즈를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칠보산에서의 칠색가지 보물들의 기를 받으신 것을
잘 간직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그 사진에서 제일 행복하신 분은 아마도
정해관총장님 같으십니다요.......
양팔에 꽃이라.ㅎㅎ..ㅋㅋ
자매님들의 얼굴이 칠보산에 살포시 내려앉은 하늘의 나비 같사옵니데이...

칠보산 한번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치 못하였습니다
사진으로 감상 잘하엿습니다.
같이한 형제자매님 부럽습니다~~~

칠보산 이름이 특이하다 했는데.. 유래를 알고보니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등산 코스도 완만한것 같고.. 경치가 좋아서 꼭 가보고 싶네요~
저희가 가면 안내 좀 해주세요..
다녀오신 형제들 좋으셨겠습니다~~~
목에 두른 스카프가 참 멋지고 따뜻해 보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보석같은 만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천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참사랑의 공통분모가 우리의
생사고락을 꿰매고 있습니다.

칠보산의 보석은 비교도 안 되는 숭고한 참사랑으로 영존할 것을
확신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형제의 사랑이 그리워 수원의 명소를 찾아주신 형제자매님
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