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문윤국숭모회행사/쇅소폰 동호회참석

2025년 6월 21일 오전 11시,서울 중구
충무로 문중빌딩 4층 숭모회관에서,애국
지사 문윤국 선생 숭모회 창립 6주년및 사
단법인 애국지사 문윤국 선생 숭모 기념
사업회 창립 3주년 기념식 겸 총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 진행은,손대오박사(숭모회부회
장,두익통일포럼 대표)께서 맡으셨는데,
기념식에 앞서,약 30분 가량 두익포럼 스
터디 훈독회를 갖기도 했다.

행사는,사회자의 개회선언,국민의례에 이
어,문평래 숭모 회장의 기념사와 우종춘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및 보고의 시간,그리고 김명렬 이사의 회계보고와 경과보고,

에 이어  이창열 감사의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이후,임시의장의 사회로 회장 및 임원선출
이 있었는데,회장은 문평래 회장께서 다시
유임키로 하고,감사는 전임 이창열 감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김도수씨를 새로 선임하
여 인사말씀을 듣기도 했다.

총회가 끝난후에는,일본에서 특별히 참석
한 박정석 두익포럼 지부장 부자의 소개가 있었는가 하면.1800가정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있기도 하였다.
이어서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고,
참숯구이 황토골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화환을 보내온 분들께 감사 박수

※ 화환 보내온 분

박범주 1800가정 중앙회장
강태문 성 16회 총동문회장
채문길 성16회 워싱턴 회장

문윤국 선생 그는 누구인가 ?

선생은 평북 정주 출신으로, 1919년 3-1
독립선언보다 앞선, 파리강화회의 독립 청
원서에 날인하여 파리 만국회의에 제출하
고,정주땅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독
립 만세를 주도하시다가 투옥당하시었다.

또한 목회를 하고 있던 선생은, 친척과 지
인들로 부터 사업명목으로 돈을 투자토록
하여,막대한 거금(당시 7만원/현 싯가 20
억이상)을 상해 임시 정부에 군자금으로 전달하였다.

그후,감시의 눈을 피해 여러 곳으로 피신 하시대가,

정선 항골로 거처를 옮기시어,제
2의 독립운동을 생각하며 후학양성에 여
생을 보내시게 되었는데,그 발자취는 "항골 아라리"에 담겨있다.

정선 항골에 머물고 계신것을 알게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사람을 보내어 문교부 장
관을 맡아달라고 간곡히 제안했지만,그 요
청을 끝내 사양했다고 한다.

후학지도에 여생을 보내시다,정선 항골에
서 생을 마치셨는데,뒤늦게야 선생의 독립
운동 행적이 밝혀져,1977년 대통령 표창
을 추서 받았고,1990년 건국 애족장을 추
서 받기도 한 숨은 애국지사이다.

 

 

ㅡ 취재 / 박광선  천안시 리포터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