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 --가요감상으로...

사진을 축소하니 이제 보입니다.
흥이 절로 납니다~~~~

소야곡(小夜曲) :세레나데 [ serenade ]
저녁 음악이라는 뜻으로,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의 노래. 18세기 말에 이르러 짧은 길이로 된 기악 모음곡 형태로 발달하였다. ≒소야곡, 야곡1(夜曲).

[추억의 소야곡]
1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 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2 .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 프고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 슬프다

[애수의 소야곡]
이부풍 작사.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 하구나

[기타 소야곡]

1. 달밤에 기타는 누가 뜯느냐
구슬픈 가락마다 가슴 저리다.
달래줄 님도 없는 외로운 타향
내 설움 자아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2. 눈물의 기타는 누가 뜯느냐
메마른 세상 인심 저주함이다
인생이 저물어간 쓸쓸한 타향
내 간장 녹여주는 기타는 누가 뜯느냐

위 그림은 지난번 타이완 여행의 뒷풀이로, 우측 양형모 회장이 초대하여 가평의 호명호수에서 촬영한 것 입니다. 왜 참석하지 않으셨냐고 전화하는 모습 보이시죠? 다음에 기회가 오면 꼭 뵈십시다!
양회장님의 가평사령관 정년 이전에 자주 초대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