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9월19일(토) 시루봉 둘레길 산행

"심정과 참사랑으로 하나된 우리"

프랑카드가 돋보이네요.

각자 처소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회포를 풀 수 있는 즐거움이

다음 산행을 기약하네요.

언제 만나도 백년지기처럼 반기는 얼굴들

희희낙락하는데 기쁨과 건강이 배가됩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좋은 생각을 이어가노라면 산다는 것이

참 좋은 것이로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평소의 세상살이의 소회를 푸는 동안 심령이 맑아지고

승화(昇化)되어지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또 만나기를 기대하나 보다.

김태순 여성 산악회장님의 리더십이

날로 상승하네요.

등산복의 다양한 색깔이 휘황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