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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ㅡ 이날에 목 놓아 통곡하노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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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 (是日也放聲大哭)

ㅡ 이날에 목 놓아 통곡하노라! ㅡ

1905년 11월 20일 황성신문 발행인 겸 주필인 장지연이 을사보호조약의 부당성을 만 천하에 폭로한 대표적 논설이다.

주된 내용은 침략의 앞잡이인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를 비난하고 을사오적 (학부대신 이완용,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군부대신 이근택,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을 우리의 강토와 국가를 남에게 바치고 백성을 노예로 만들려는 매국의 적(賊)이라고 비난하면서 이 조약은 고종 황제가 승인을 거부했으므로 무효라고 눈물로써 토로한 것이다.

지난 2011년 3월 5일(토요일) 오전 내가 소속된 교회에서는 인근 도시 4개 교회 목회자를 비롯한 중심 식구들이 모여 스스로 2세 36가정이라고 소개한 협회의 유** 국장의 특별 순회 집회가 있었다.

강연의 주된 내용은 시종 현진님과 곽정환 회장에 대한 비난과 성토 일색이었다.

아니 단순한 비난과 성토가 아니라 용서 못할 대역 죄인인양 하나하나 그 범죄의 실태를 프로젝트 빔을 사용하여 시각 효과를 높이고 친절하게도 그 액수까지 열거하면서 순진한 사람은 물론 어지간한 사람도 솔깃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옆에 앉은 어느 6000가정 일본 부인 식구는 거론되는 두 분에 낙망한 나머지 시종 앓는 비명소리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1시간 반 여의 질식할 것 같은 시간이 지나고 막 강연이 끝나 박수가 이어지고 기도 순서가 되려는 순간 나는 벌떡 일어나 비록 순서에는 없었지만 사회자나 강사가 거절할 수 없는 기세로 차분하나 단호하게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

“ ㅡ 아니 이처럼 은혜 스럽지도 못하고 또 불요불급한 내용을 굳이 몇 개 교회 식구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연합 집회 형식으로 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더구나 내가 알기로는 전혀 진실성이 결여된 내용인데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식구들에게 이처럼 왜곡되고 과장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유 ** 국장은 자신은 물론 자신의 선조들과 후손들의 이름을 걸고 책임 질 수 있습니까?

백번 양보하여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 하드라도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성서의 말씀도 말씀이려니와 재림 메시아요 만 인류의 참부모로 오신 아버님께서 당신의 친 아드님과 가장 충성스러웠던 사랑하는 제자를, 한 때 천복궁과 교구별 순회를 통해 짓밟아 놓고 이제는 다시 각 교회별로 순회하여 확인 사살의 처형을 원하신단 말씀입니까?

제발 참부모님의 이름 뒤에 숨어 자애롭고 거룩한 이름에 먹칠을 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합니다. ㅡ “

물론 강사의 구차한 변명이 이어졌지만, 강연장인 교회당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졌다.

KPI가 적용되는 현실에서 우리교회 목사님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입장을 이해 못 하는 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금치 못한다.

이 일이 있은 지 벌써 열흘이 지났고 이러한 안타까움도 우리가 통과해야할 운명이거니 하며 혼자만의 속 앓이로 넘기고자 했으나, 대책 없고 신빙성 없는 신도대책위원회의 유령선에 편승한 여의도 촛불 집회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듯 말듯 한데다가 월간조선 1월호에 뒤이어 무슨 자랑이라도 되는 듯 “시사저널”의 표지에 게재된 참아버님의 매끄럽지 못하고 더구나 내용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거부감과 이단의 수괴임을 확인시키기에 충분한 사진 선택과 “통일되지 않는 통일교 2세들”, “통일교판 왕자의 난?” 등의 표제는 누구나 그 내용을 보지 않고도 우리들을 얼마나 저속하고 우스꽝스러운 집단으로 폄하하고 있는 지 알만하다.

문제는 전후의 문맥 내용으로 보아 이것이 단순 취재 기사가 아닐 것이라는 개연성을 떨쳐버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어느 누군가가 기획된 목적에 의해서 외부로 유출된 치졸한 언론 플레이라는 점이다.

.

나는 1960년 봄에 중 3학년 때 입교하여 그 당시면 누구나 그랬듯이 가정과 친인척 그리고 친구와 학교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았다. 수시로 매타작은 정해진 일과였고 학교에서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이 합심하여 퇴학의 문턱에도 여러 차례 왔다 갔다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은 참아버님의 눈물을 통한 영원하신 인류의 부모가 되신 하나님의 역사적 恨을 볼 수 있었기에 그리고 참아버님의 말씀과 사랑에 도취되어 견딜만하게 자랑스러울 것 하나도 없이 꾸역꾸역 이제까지 따라 나왔다.

운이 좋아 대학(성균관)에서 carp 창립 회원도 되었고, 지방목회도, 서울에서 학사장도, 그리고 대내 기업체에서 대표이사도 해보았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이유로 전과자도 되어 보았다.

그렇지만 실적 운운하면 뒷자리로 숨는다. 천정궁 훈독회 때는 가급적 아버님과 직접 눈이 마주치는 자리는 피한다. 그만큼 실적 없고 죄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사는 곳에서 공식 직함이 없이 교회 관련 봉사활동이나 하고 있는 평범한 일반 식구의 한 사람이다.

이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오늘 목 놓아 울고 있다.

다만 찌렁찌렁 소리를 내어 울지 못하고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며 소리죽여 낑낑거리는 것은 자식이나 마누라 앞에 오늘의 우리 통일가의 현실이 자랑스럽게 드러 내놓을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지연의 나라 뺏긴 울분은 소리 내어 통곡해도 동포라면 함께 울어 줄자가 허다했건만, 오늘 이 사람의 애타는 심경은 자식에게 마저 감추어야 하니 가슴이 찢어진다.

제발, 왜 우느냐고?

온 사방에서 자발적으로 참부모님께 보내는 기(氣)의 진동과 성령치유의 은사가 넘쳐나고 있는 이 태평성대에 무슨 놈의 청승맞을 뚱딴지같은 통곡이냐고? 그렇게 나를 내몰지 않기를 바란다.

한발 더 나아가 동정은 못할망정 제발 이렇게 단죄하지는 말아 주었으면 한다.

“ㅡ 천지 대세를 모르면 잠자코나 있을 일이지 패역무도한 불만 세력에 편승하여 절대신앙과 절대복종을 거부하지 말라! 고 ㅡ ”

내가 통곡하는 것은 사랑하는 조국산하,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강탈당한 서러움 보다 더 큰 서러움이 엄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우리의 꿈과 이상이 산산 조각날 정도로 균열되고 오염되어가고 있음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

통일가의 꿈이 어찌 비록 나만의 꿈일 수 있단 말인가?

우리 모두의 꿈임과 동시에 과거의 조상들과 천추만대의 후손들의 꿈이며 창조주 하나님의 이상이 아니었던가?

참 부모님이 오셔서 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천신만고의 역경을 견디시고 승리하신 터전을 이렇게 훼손시키면서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인가?

“모든 게 내 탓이요! 내 탓이로소이다!” 이한마디가 주는 위력을 진정 모르고 손가락을 밖으로만 가리키며 편 가르기와 단죄와 형제간의 갈등을 자랑스럽게 부추김으로써 세상에 알려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고 멍하니 앉아있으면 연로하신 참아버님의 통곡 소리가 들리는듯하여 몸 둘 바를 모른다.

얼마 전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형제 한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남 몰래 정성 드리며 기도하는 사람이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을 하면 좋은지 물어보고 응답을 받아주면 좋겠다고 부탁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 형제 왈

“ㅡ 형님은 머리(지식)로서는 신앙을 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ㅡ ”

나는 고맙다는 인사 치례를 하고 전화를 끊었으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이상할 만큼 별로 충격을 받지 않았다. 별로 틀린 말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래지 않아 잔잔한 파문은 곧 큰 너울이 되어 나의 마음을 떠밀고 있었다.

내가 과연 하나님을 믿는가? 믿는다면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아니 믿고 있는가 모시고 살고 있는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라고 표현한 사도신경의 수준인가?

아니면 실체의 참부모님으로 현현하신 하나님과 더불어 살고 있는가?

솔직히 그 어느 것도 자신이 없다.

그러나 누가 무어래도 분명한 것은 내가 목회 생활을 할 때에나 직장 생활을 할 때에나 뜻을 모르고 외면하는 친척들이나 친구들과 어울릴 때에도 오직 하나 참부모님과 뜻과 통일가의 일원, 즉 축복 가정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잃어본 적이 없다.

아버님이 우시면 무조건 같이 따라 울었다. 아버님께서 오라 가라 하시면 이해가 안가도 낑낑거리면서도 순종하였다. 이것이 참부모님을 통한 신앙의 원동력이요, 우리가 원리 말씀 이전에 느꼈던 본연의 천정이었다.

이것이 우리의 전통이요 생명이며 공통된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식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세상에 대하여 과연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가?

편 가르기와 정죄와 단죄, 그리고 용서와 화해는 내편이 되었을 때에만 가능한 조건부 사랑이요 가식된 치장이 되어버린 현실에 안주하려 하고 기득권층에 빌붙어 있으면서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여타 산적된 난제들을 해결할 힘은 없고 살아 계신 하나님만 의지하자니 역사적 현실을 뻔히 알면서 무책임한 도피행각을 합리화하는 것 같아 목이 메인다.

아~ 아~ 어찌하랴! 이날을 미친 듯 목 놓아 통곡 한다

2011, 3. 16 (수) 천력 2월 12일 둔아 김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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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정해관님의 댓글

1. 우리 역사상 최고의 명재상(국무총리)으로 통하는 황희(黃喜)정승이 어디를 가다 두 사람이 혈투를 벌이는 것을 보았다.

정승은 한 사람을 불러 그렇게 싸워야 할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황희정승은 "응, 네가 옳았다"하고 돌려보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반대편 사람을 불러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자 이번역시 "자네가 옳았다"하고 돌려보냈다. 옆에 수행하던 시종이 황희정승에게"아니, 대감님. 이놈도 옳다하시고 저놈도 옳다 하시니 어떻게 된 겁니까?"하고 따졌다. 그러자 황희정승이 대답했다. "그래, 네 말도 옳다"

이렇게 상대방의 주장을 들어주는데 해결의 비법이 있었던 것이다. 자기 주장만 밀어 붙이는 것이 아니다

2. 저는 아직 문제의 상황을 접해 보지 않아 무엇이 문제였는지는 감이 잡히지 아니 합니다.
그러나 위 황희 정승 처럼, 너도 옳고 그도 옳고, 또 줏대없이 중간이나 가는 것처럼 행동하는 점에 대해 비판하는 제3자도 옳다고 한 그 일이 잘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시비곡직을 가려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개인의 보신의 방법을 넘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 합니다.

3. 문제는 '너희들은 조용히 가만있어!'가 님의 뜻인지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하시며 이른바 묵시적 동의가 님의 뜻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의 상황을 특히 신임하시는 분을 통해 보고 받으시는 분께서 꾸중하시며 중단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그 문제를 시비한다면 그 또한 문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일을 비방의 목적으로 과장한다거나, 지적하신 대로 편가르기를 시도하는 행위나 말에 대한 것은 별개의 문제일 것 입니다. 이런 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한받지 아니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기초적인 민주주의. 더 나아가 공생공영공의주의에 다가가는 길이라는 점도 부기하고 싶습니다.
특정인의 견해에 대하여 친소를 가려 언급을 삼가함이 꼭, 항상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는 점과 함께....

진혜숙님의 댓글

저는 뜻 있는 분께 가만히 묻고 싶습니다.
지옥밑창을 뚫고 세상을 복귀하기위해 종에종이 되어
복귀섭리에 고지를 가야한다고- 핍박과 고난 어찌보면
제데로 된 사람대접도 못 받고 萬苦之勝者榮高之王者하시는
아버님말씀따라 힘을 내며 살았습니다. 열심히 뜻을 따라가노라면-
죽지만 말고 따라오라시던 아바님 말씀이- 어이해서
서로 사랑하는 형제를 비방하고 매도하는 오늘 이 현실이
되었단 말입니까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저는 너무 불쌍하다며 핍박하고 정신차리라고* * *년아 해도
아프고 괴롭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응답을 듣지 않으면 안되는 지점에 와 있는 것일까요.
무슨일이 이런일이 있습니까?

신현서님의 댓글

대구에서도 연합얘배시간에 협회 유ㅡㅡ라는 양반이와서
은혜가 안되는 말씀만 하고갔지요,
정말 기분 씁쓸하데요.

제발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앞에 부끄럽습니다 장차 우리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통일교회 2세라는말을 어디가서 할수있겠어요 .
서로가 상처가되는 짖은 이제 그만하사실
진심으로 빌고있습니다.

초대회장님 ! 용기에 박수를보냅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정말 강의말미에
질문이라도 하고싶었는데 용기가없어
그러지 못했습니다.
모두의 생각이 같았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진혜숙님의 댓글

손바닥으로 얼굴은 가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하늘은 가릴수 없습니다.
너무나 명백한 진실과 사실앞에서 보이지않고
드러나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해서 매장해 버린다는 것은
이 광명천지 明白한 세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냥 짧게 말해서 빛에 삼원색이 궁극적으로 흰색이 되고
물감에 삼원색이 결과적으로 검정이되는 이치가 뒤집어지는
하늘 땅이 딱 붙어버리는 궤변이 일어난다면 모르지만요.

우종대님의 댓글

형님의 울음소리가 이곳까지 들립니다.
목놓아 우시면 속이 조금 풀리고 시원해집니다.
저도 같이 울어 드리겠습니다.

그런후 정신을 가다듬고 우리의 세계을 바로 보면서
잘못된 것을 바르게 잡아 가도록 하세요.

고뇌에 찬 깊은 형님의 뜻과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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