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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교회 5월 9일(천력3월 26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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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맺으리라(천력 3월 25일 은평교회)


7사 부활 8단 완성의 체험 학습

120일 교육과정 속에 체험 학습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참부모님께서 걸으신 고난의 내용 즉 7사 부활 8단 완성의 한 내용으로 심정적인 체휼을 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문을 당하고 유서를 작성하고 실제 관속에 20~30분속에 들어갔다 나온 경험이었습니다.

말씀 가운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훈독 : 일 년 이내에 죽을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 짧은 기간에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이 관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잡아야 행복합니다. 짧게 잡을수록 손해 안 본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 참되게 준비하는 그 내용이 자기의 영원한 생명의 집을 짓는 겁니다. 10권 249페이지

체험 학습을 할 때 4명씩 한 조가 되어 실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성한 유서를 돌아가면서 읽어봤습니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서로가 마지막이라는 종말적 입장에서 솔직하게 자기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늘 앞에 통회자복 하는 입장은 물론, 자기 가족 즉 부인, 자녀들에게 제대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해주지 못한 점,

목회자였기에 한 학년 다니는 동안에 몇 번씩 전학을 가고 또 부인에겐 이렇다 할 옷 한 벌 해 주지 못했고, 자상하게 부부의 정을 나누지 못하며 살아온 것에 대하여 용서와 아쉬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서로가 격려하고 눈물의 동감을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기간 사순절, 오순절 기간을 보내면서,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겪으신 노정을 우리가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기 전엔 유대민족이나 제자들은 외적인 관심과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즉 오순절 성령강림 역사를 통하여 하늘 중심하고 회개와 절대신앙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같이 참부모님의 7사 부활과 예수님의 십자가 노정을 통하여 우리가 배우게 되는 것은 메시아의 부활은 맞고 빼앗아 오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섭리적인 부활이라고 본다면,

우리 식구나 성도들의 부활은 타락성을 벗는 탕감조건을 세우는 부활섭리에 의한 거듭남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에 의하여 열매를 맺고 새로운 차원으로 또 전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은 곧 새로운 열매요, 또한 열매를 맺는 것이야 말로 새롭게 부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훈독 ; 역사는 여기에서부터 열매 맺히고, 여기에서부터 수습되고, 여기에서부터 출발되는 것입니다. 역사가 여기에서 열매 맺히기 때문에 과거가 여기에서 부활되는 것이요,

세계가 여기에서 하나의 세계로 수습되는 것이요, 하나의 세계가 기원이 되어 새로운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44권132쪽)

아버님의 고난의 노정 7사 부활 8단 완성은 단계적 부활이요,

열매를 맺는 형연 할 수 없는 노정을 보면, 우리는 섭리적인 크신 뜻으로 다음과 같이 감히 비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 째 단계인 경기도 경찰부의 고난(44.10-45.2),

둘 째 단계인 정주 곽산 지서(45.10월 중순)고난, 셋 째 단계인 대동보안서(45.8.11-11.21)고난, 넷 째 단계인 흥남 감옥(48.2.22-50.10.14)고난, 다섯 째 단계인 서대문 형무소(55.7.4-10.4)고난,

여섯 째 단계인 미국 댄버리(84.7.20-85.7.4)고난, 일곱 번째인 헬기 불시착(08.7.19)고난 등 이렇게 7사 부활 8단 완성을 통하여 내외적인 승리를 통하여 종적인

8단계인 종의 종, 종, 양자, 서자, 자녀, 어머니, 아버지에 이어 하나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횡적 8단계인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에 이어 하나님에 이르기 까지

섭리적으로 맞고 빼앗아 오는 노정을 열매 맺으며 단계적 부활의 노정을 걸으셨던 것입니다.

성서의 말씀대로,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요한복음 12.24 즉,

一粒死則結實繁/일립사칙결실번/한알의 밀알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의 정신이 우리 참부모님의 노정이었습니다.


월남 이상재선생의 예“신앙의 힘으로 구국운동” 일깨운 분

이상재선생이 기독교를 처음 접한 것은 1894년 초대 주미공사로 부임하게 된 그는 워싱턴에서 “무엇이 이 나라를 이렇게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미국이 신봉하는 종교에 궁금증을 갖게 됐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공사관 근처의 교회를 찾아갔지만 삼강오륜으로 굳어진 그의 머리로는 당장 기독교의 교리를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1902년 수구파들이 조작한 개혁당 사건으로 감옥에 들어간 이상재는 거기서 비로소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됩니다.

우연히 감방 벽 틈에 끼여 있던 마태복음 5장과 산상수훈을 발견하고, 읽고 또 읽으며 이상재는 변해갔습니다. 반복하는 훈독 속에서 그는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일제 항일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앙적인 의지가 굳건해야 됨을 안 그는 신앙생활에도 충실했습니다.

이때까지 기독교인이란 대개 천민 아니면 평민들이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YMCA 야구팀’이 결성된 것도 이때였습니다. 이상재는 일제의 회유에는 언제나 신앙으로 응대했습니다.

“칼로 일어난 자는 칼로 망한다” 이 말에는 ‘일본은 결국 저절로 망할 것’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렇게 구국, 애국 운동 등 부활과 열매를 맺는 민족과 국가를 위한 귀한 운동은 신앙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것입니다.


세계경전에 나온 성인의 말씀

성서에 나온 첫 말씀이 우리들에게 귀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면서 축복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은 인간 조상에게 열매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즉 성서엔 열매맺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고,

또한 열매를 아무 때나 먹게 되어있지 않고, 책임분담을 완수 한 후에 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 줄 것 같아서, 그 열매를 따먹고 같이 사는 남편에게도 따 주었다. 남편도 받아먹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앞을 가렸다.’창세기 2.15-3장24절.

농사철을 어기지 않으면 곡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며, 촘촘한 그물을 웅덩이와 연못에 넣으면 고기와 자라를 다 먹을 수 있을 것이며, 도끼와 자귀를 제때 산림에 들게 하면 재목을 다 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왕도의 시작이다. 맹자 I. A.3 (유교)

어느 날 호니 하마겔이 여행을 떠났을 때 한 남자가 쥐엄나무를 심는 것을 보았다.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그 남자가 대답했다. “70년 걸립니다.” 또 다시 물었다.

“70년을 더 살아서 열매를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 남자가 대답했다. “저는 여기저기서 다 자란 쥐엄나무들을 봅니다. 우리 선조들이 저를 위해 심어 놓으셨으니 저도 후손들을 위해 심는 것입니다.

”탈무드, 아니트 23a (유대교)

이상과 같이 열매의 중요성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적인 노력과 결실의 중요성에 대한 성인들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귀한 것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기도와 정성의 중요성(동기부여)

아브라함 링컨의 금식기도의 날 설정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국가적인 금식의 날로 정하자고 제창했습니다. 그는 '금식 기도는 하나님의 힘 안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국가적 의무입니다.

우리 국토를 황폐화하고 있는 이 남북전쟁의 무서운 재앙은 우리 선조들의 죄에 대한 심판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리 전 국민에게 필요한 개혁을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지도 모릅니다.

끊일 줄 모르는 성공으로 자만하느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아니한 죄 탓인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은 진노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들 자신을 낮추고 국가적인 죄와 개인적인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풀 때인 줄로 압니다.'

미국의 저력이 보이는 내용입니다. 왜 하나님의 세계적인 섭리의 중심국가로 팍스 아메리카로 이름 지어 불러지고 있는 미국은 우연히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늘이 함께 하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은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즉 청교도 정신 이였습니다.

우리도 진정한 열매를 맺기 위한 기도와 정성으로 하나님과 참부모님과 하나 되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지도자들을 불러 120일 특별교육을 시키시는 것도 국가와 교회를 위한 뜻이 있으신 것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8시기도회 간증 등 부활을 통한 열매 맺는 동기

지금 우리는 기도와 정성을 필요 하는 때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저녁에 모여 기도회를 보고 있습니다. 성전에 모여서 매일 저녁기도회를 볼 때 하늘의 역사가 함께 하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정성 속에서 힘이 모아지고 지혜가 생기고 거기에 교회의 화합과 성장이 이루어지며 그와 더불어 자신과 가정에 어려움이 함께 풀리어 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간증을 듣는 이유

우리가 지도자 교육과정 가운데 아버님의 말씀에 따라 매일 2-3명씩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일주일에 두 분씩 간증을 기도회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엔 김정윤 장로님께서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좋은 한 정성의 내용이라고 봅니다. 아버님 말씀에 보면, ‘내 성격의 짧은 면을 메우기 위해서는 간증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들어서 자기 것으로 흡수하는 것입니다. 보강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체험담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이 말한 것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고 하셨습니다.

간증을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정성의 한 내용입니다. 간증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애를 살아오면서 부활과 열매를 맺는 과정을 듣고 베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급할 때만 하나님 조상님 하지 말고, 미리부터 그 분들과 거래하라.(영계에 의존하지 말고 영계를 움직이고 명을 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은 리저트(결과)를 중요시 하는 시대입니다. 이것은 서양적 사고라고도 하지만, 우리는

과거의 인습에서 벗어나 즉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새로운 생활적 내용과 그 결과로 하늘 앞에 자랑해야 할 때입니다. 내가 과거에 무엇을 했다기보다 이렇게 해서 결과를 가져왔다고 해야 합니다.

어는 원로 스님이 수행제자를 데리고 산행을 했습니다.

평소에 존경하고 가르침을 받는 제자를 동행한 원로스님이 산등성이 바윗돌에 걸터앉아 한 마디 했습니다.

‘호보경환

심조불산‘

제자가 물었습니다. 스님 그 말씀은 누가 하신 말씀입니까? 그 묻는 말에

‘장시인용

그 제자는 또 물었습니다. 제가 처음 듣는 말씀인데요?

그러자 그 스님은 손가락으로 건너편의 공익간판에 쓰여 있는 글을 잘 보라고 하였습니다.

잘 읽어보니,

환경보호,

산불조심,

용인시장.

이라고 쓰인 공익간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스님의 또 다른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스님은 제자를 또 다른 면에서 테스트를 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는 그 스님을 습관적으로 보아왔다는 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열매는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는 자세에서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담대해야 합니다. 용단과 꾸준한 정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이사야서의 하나님 말씀처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하신 말씀이

이제 내외 안팎으로 교회나 국가적으로 진정한 기도와 정성을 필요로 하는 때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훈독하겠습니다.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라.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개울가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볕이 따가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잎사귀는 무성하여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으리라.’

예례미야 17.7-8

이어 아버님 말씀을 끝으로 훈독을 하겠습니다.

말씀훈독

세상만사 교재 중에 제일 훌륭한 교재가 나무와 풀입니다. 봄이 되면 씨가 뿌려져 커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주인 앞에 보답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 매년 더 훌륭한 가지를 쳐서 더 많이 더 크게 수확되어 번창하는 것이 자연세계입니다.(386권 298쪽, 2002.07.18)

귀한 씨를 뿌리어 잎이 돋고, 꽃의 향기를 내고 잎이 무성한 여름을 보내고 좋은 결실기에 귀한 열매를 맺는 식구님들이 되시어 식구님들과 가정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크신 축복의 은사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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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민재]KDW딸님의 댓글

솔직히 제가 일본에 있으면서 교회를 잘 못가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사이버 교회 나오겠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여전히 홀로 이곳을 은혜롭게 채워주시는 이재홍 목사님!
무한한 감사와 감동을 주심에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많은 형제들과 다른 공직자님들께도 귀감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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