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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궁 훈독회(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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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궁 훈독회(2010.2.8)
천일국 10년 2월 8일(월) 흐리고 비 (음력 2009.12.25)

<천정궁 훈독회>

천일국 10년 2월 8일(월) 새벽 만왕의 왕 천지인 참부모님을 모시고 중심 간부들과 1800가정회 이옥용 회장을 중심한 임원 등 전체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궁에서 훈독회가 열렸다.

참부모님께서는 4시 58분 신국님과 함께 훈독실로 입장하시어 좌정하신 뒤 참석자들의 경배를 받으셨다. 특별히 35주년 축복 기념일을 맞은 1800축복 가정회에서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봉정해 드렸다. 이어서 정원주 보좌관이 <참아버님 말씀선집 4권> 114페이지 ‘모든 일을 복귀해야 할 예수님의 심정’ (1958. 3. 23(일요일), 전 본부교회)부터 훈독을 시작했다. 훈독은 성경봉독(마태복음 17:1~14)에 이은 참아버님의 설교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독이 20여 분 진행되었을 무렵 참아버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훈독내용 중에서>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땅을 대신하여 하나님 같은 심정을 갖고 하나님과 같은 사정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인간을 중심삼고 직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예요. 여러분은 이와 같이 천주적인 사명을 갖고 실체 인간으로 오셨던 예수님을 다시 한 번 인식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그런 심정을 지니고 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골고다 이상의 희생을 당해 마땅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인간들은 자신들이 수고한 것이 조금 있으면 “오 하나님이여! 이 수고를 받아 주시옵소서.” 라는 기도를 드렸고 자신들의 사정과 애달픔이 조금만 있어도 “하나님이여! 나의 사정을 맡으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의 심정과 인간의 심정은 그 느끼는 방향이 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런 입장에 서 있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기들 열 두 제자만으로 만족하실 줄 알았고 자기들이 예수의 소원의 전부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은 엉뚱하게도 자기 민족만으로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또 유대교단은 자기 교단만으로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중심으로 뜻을 이루어서 그것이 민족을 넘고, 세계를 넘어, 영원한 세계에까지 나아가겠다는 복귀의 이념을 갖고 계셨는데 예수님 앞에 나타났던 열 두 제자들은 자기들만으로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질 줄 알았다는 거예요. 인류의 역사적인 비운과 슬픔이 이것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만 됩니다.

<참아버님 말씀 앞부분 요약>

지금이 딱 그런 때입니다. 그 시대와 같다는 것입니다. 제일 불쌍한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골고다의 산정을 향하시던 그 때와 선생님이 그제와 어제와 오늘까지 3일을 중심삼고 하나로 연결되어지는 것입니다.
(손을 들어 각 7수부터 11수까지 숫자를 세어 보이시며) 7에서부터 8을 넘어, 7수에서 6수를 연결하고 8수, 9수를 넘어 연결이 되고 일곱 사람을 넘어 아홉 사람이 돼요. 여덟과 아홉이 연결되고 열이 연결되어 여기서부터 이것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떨어진 핏줄이 7수와 9수로 연결되어, 다섯과 여섯. 종적과 횡적 기준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될 터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종적기준이 바로 서지 못하고 따라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이에요.
타락으로 인해 사탄의 핏줄이 위로 올라선 것이에요. 그래서 최후에는 무엇이냐 하면 이것이 전부 다 핏줄을 중심삼은 기. 하나님의 정기, 공기, 모든 은사의 기운까지 기를 받아야 하는 것예요. (기를 놓고 볼 때도) 지금까지 인간들은 오륜 테스트를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오륜이 이제는 없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갈라져 있기 때문에 중심이 없는 것입니다.
왼손을 중심삼은 좌익만의 핏줄을 중심삼고 하늘, 땅을 밟고 서 있다는 것예요. 타락의 핏줄로 하나님의 핏줄을 달리 받은 인간들이 전부 다 왼쪽에 서 있다는 것이에요. 바른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성어 가운데) ‘초부득삼’(初不得三)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남녀의 생식기와 핏줄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하심) 가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하늘 앞에, 남편 앞에 여자는 아래쪽으로 가고 남편이 위에 있어야 할 터인데 왼쪽과 바른손이 그 본래의 위치를 정해 딱 하나되어 가지고 남자가 여자를 품게 되면 남자의 손이 골반을 붙들어 바른손과 왼손이 딱 하나 되어 갈라진 바른 다리, 왼다리를 통해 골반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져야 갈라졌던 그 기운이 하나로 딱 합쳐지는 것입니다.
사탄의 핏줄을 아담의 핏줄, 하나님의 핏줄로 연결시켜 그것이 이어졌어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 위로 올라갔다는 사실입니다.
여자가 오히려 뒤집어 남자 위에 올라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본래의 자리로 이것을 뒤집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맺을 도리가 없습니다.
핏줄이 끊어짐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사랑과 정이 끊어져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중략)

높고 낮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남자와 여자들 간에 있어서 여자가 또 다시 남자를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나와야 하는 거예요. 여자는 덮어놓고 남자를 따라갈 수 있어야지 남자를 움직이겠다고 하게 되면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적 논리를 가지고 계수를 한 나라는 세계에 수백 나라 가운데 한국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나라는 만 명 같은 사람의 표준이 있다면 전부 다 만 명의 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부자지관계, 그 아버지를 중심삼고 만 명의 아들딸이 있더라도 만 가지 갈래가 그 자신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오직 한 분밖에 안 계시는 한 분의 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버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억 만 사람이 있더라도 그 억 만 사람의 표준은 오직 한 분 하나님 앞에 연결이 되어있다고 하는 이런 개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개성 진리체’라는 말을 해요. ‘아버지나 엄마나 개성 진리체에요! 달라!’ 다르지요? 다른가? 안 다른가? (다릅니다.) 아버지와 열 두 아들들이 있다고 할 때, 열 두 아들들은 서로 같지만은 아버지는 달라. 한 단계를 올라갔으니 우리의 임은 섬길 수 있는 아버지 자리에서의 임이라고 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아들. 우리들 해 봐요. (우리들!)
아들과 우리들이 왜 같으냐?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한 분인데 열 두 아들을 넘어 서른 여섯, 마흔 셋까지도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쌍둥이를 몇 번만 놓으면 마흔 세 명까지도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여성의 신체구조에 대해 말씀하심)

말씀하시던 참아버님께서는 황선조, 양창식 회장을 호명하시고 이어서 훈독회 참석자들 전체에게 양 손을 들어 깍지를 껴보라고 하명하셨다. 특히 남자 식구들에게 깍지를 꼈을 때 가장 위에 놓인 엄지 손락이 오른손 엄지 손가락인지, 아니면 왼손 엄지 손가락인지 각각을 구분하여 손들게 하셨다. 훈독회에 참석한 70여 명의 남자 식구 가운데 바른손(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가장 위로 올라간 사람은 23명이었다. 참아버님께서는 그 식구들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앞에서부터 번호를 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왼손 엄지손가락이 올라간 사람이 많아? 아니면 바른손 엄지손가락이 올라간 사람이 많아? (왼손입니다.) 이것도 문 총재가 발견한 것입니다. (전체 웃음, 박수) 발명이야? 발견이야? (발견입니다) 그럼 발명한 사람이 주인 돼? 발견한 사람이 주인 돼? 아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시고 문화와 문명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다.

이후 참아버님께서는 다양한 주제 가운데 1. 7수와 8수, 9수 등 가감승제를 중심으로 한 각 수의 풀이, 2. 한글 모음과 자음을 중심한 바른 소리와 된소리의 조합, 3. 주역사상과 육갑을 중심한 천지이치, 4. 원구 피스컵 가인, 아벨 천주연합 대회의 중요성, 5.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대회와 유럽지역을 중심한 말씀, 6. 영연세 협회의 필요성에 대한 말씀과 그 의미, 7. 베링해협과 지브랄타 (쥐불알타를 하나님 오목볼록 불알타라고 명명하심) 해협, 8.서울 인왕산을 중심한 남산 등 주변 지리와 좌청룡 우백호에 대한 풀이 등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황선조 회장에게 원리해설, 원리강론의 정확한 출판일에 대해 하문하시고 한국 해방이후 섭리적으로 출판일의 날짜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셨다. 이는 참부모님께서도 알지 못하시는 가운데 하늘이 모든 것을 인도해 오셨기에 가능한 내용이었음을 깨우쳐 주셨다.

6시 25분 신준님께서 훈독실로 들어와 참부모님께 아침 문안인사를 드렸고 훈독회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김효율 보좌관과 함께 사탕을 나누어 주신 뒤 학교에 가셨다. 그리고 약 1시간 20분 뒤에는 신득님께서 ‘왕아빠! 조반 진지 드세요. 안 드시면 화 낼거예요...’ 라고 적힌 메모를 들고 훈독실로 뛰어 들어와 참부모님께 경배를 드렸다.

참아버님께서는 훈독회에 참석한 주요 간부들에게 맡은 바 소명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며 각각 지시말씀을 해 주셨다. 신득님에게 “형님, 누나들에게도 나눠주어요.”라며 사탕을 나눠 주셨고 참석자들에게도 사탕을 두루 던져 나눠 주셨다. 그리고 훈독회 참석자들을 향해 “세계의 65억 인류가 한 형제, 자매와 같은 입장에서 살 수 있도록 너희들도 가정으로 돌아가 각자 가정의 아들과 딸을 불러놓고 이 교서, 교본을 중심삼아 철저하게 교육을 해야 한다. 교서, 교본을 실천궁행하여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될 수 있는 길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었다. 말씀을 따라 깊고 깊은 하늘나라의 좋고 좋은 고향 땅을 행해 그 뜻을 품고 살 줄 알아야 한다. 선생님의 이 말씀을 실천하지 않고는 너희 자체도 남을 수 없는 그런 시대로 들어가게 된다” 고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오전 9시가 넘어 참아버님께서는 손자인 신득님의 손을 꼭 잡으신 채 전체 참석자들의 경배를 받으시고 훈독실을 나가셨다. 훈독회를 마치며 석준호 회장은 오늘 참석한 1800쌍 축복가정들에게 “1800쌍 축복 35주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훈독회는 오전 9시 10분경 마무리 되었다. 참부모님께서는 오늘 축복기념일을 맞아 천정궁을 찾은 1800축복가정들을 위해 특별히 천정궁 1층 참부모님의 유물 전시실을 관람하도록 개관을 허락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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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문정현님의 댓글

왕아빠~ 조반 진지드세요.
신준님께서 학생이 되고
신득님께서 형님이 하던 역활을
이어 받았군요.

훈독회에 참석하시고 1800가정회에
복음의 말씀으로 더 가찹게 느끼셨을까요?
귀한 시간 천정궁에서 축복기념일을 복되게
보내신 선배님들 그 자체가 감사한 날 !!~~
훈독회 말씀 !~ 새겨 갑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각자 가정과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대신 사명자로 아들의 입장에 서서 교본과 교재를 실천궁행하여 이를 이룬 모습이 되어주어야 하겠습니다. 나케무아(아무캐나) 해봐요! 나를 캐내어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백정 자식보다 못한 입장에 서게 된다하더라도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구해주는 영광된 자리에 서 가지고 회개하고 통곡할 있는 그런 자녀의 도리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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