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9년 5월 1일(금),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 및 참평화 참부모 UN 안착대회>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 및 참평화 참부모 UN 안착대회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천주청평수련원 천성왕림궁전 대강당에서 중심 간부들과 3000여 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일 오전 10에 거행됐다. 참부모님께서는 9시 55분 천주청평수련원에 도착해 꽃다발을 받으시고 대회장인 2층 대강당으로 입장하시어 바로 케이크 커팅을 하셨다. 케이크를 커팅 할 때 참석한 식구들이 금혼축하와 승리축하 노를 불렀다. 그리고 전체경배를 받으시고 좌정하셨다. 이어 석준호 협회장의 사회로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 및 참평화 참부모 UN안착대회가 시작되었다. 식순에 따라 양창식 회장의 개회기도, 형진님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대회사를 통해 형진님은 참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역사적인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와 참평화 참부모 UN 안착대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우리 모두는 이 역사적인 자리에 참석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했다. 그리고 1954년 5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 391-6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창립되었다면서 “세계기독교는 동서고금에 걸친 기독교 전부를 의미하고, 통일은 앞으로 나아갈 목적성 그리고 신령은 부자관계의 사랑을 중심한 영육계의 조화를 암시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통일교회는 2009년 현재 194개국에 활동 기반을 가진 종교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제는 해방 석방시대로서 참부모님께서 하나님을 해방 석방 시켜드렸듯이 우리가 효자 효녀로서 참부모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참아버님의 자서전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면서 ‘모든 국민들이 자서전을 읽고 참아버님에 대해서 알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형진님은 모든 식구들과 함께 “참아버님, 참어머님 참사랑합니다!”라는 축언으로 참부모님께 박수를 올려드리고 대회사를 마치셨다.
형진님의 대회사에 이어 박호군 전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박호군 전 장관은 참아버님의 자서전 내용 중의 일부를 인용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참부모님의 모든 사상이 실현될 때까지 참부모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모범가정과 원구대회 시상식이 있었는데,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직접 모범가정에게 시상을 하셨다. 시상은 유정옥 조명원 가정, 석준호 윤문혜 가정, 조정준 홍은표 가정이 받았다. 참부모님께서는 상을 받은 가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해 주셨다.
원구 피스컵 가인아벨 천주연합 대회 승리를 기념하며 국진님과 형진님이 가인과 아벨 대표로 참부모님께 승리컵과 기념메달을 봉정해 올려드렸으며, 원구 피스컵 시상도 하셨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하고 부상으로는 참부모님께서 하사하신 ‘화합통일 떡’이 주어졌다. ‘화합통일 떡’은 가인과 아벨로 갈라진 온 인류가 참부모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아 대 화합 통일하여 평화이상 세계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떡 안의 12색은 4위기대가 각각 3대상 목적을 이루는 12수 창조이상의 완성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시상은 참부모님께서 창시하신 화합통일게임부터 시작되었다. 화합통일 게임은 우승 부산 울산팀, 준우승 대전 충남팀, 공동3위 서울 강북팀과 강남팀이 차지했다. 이어서 축구, 야구, 배구, 농구, 피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의 우승, 준우승, 3위 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온 소로까바 축구팀에는 특별상이 내려졌다. 시상식 이후 송인영 ․ 조순선 가정이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봉정해 올렸고, 각 대륙 대표들의 예물 봉정이 있었다. 봉정식이 끝나고 참부모님의 말씀이 계셨다.
<참부모님 말씀>
천일국 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참으로 특별한 섭리적인 한날을 맞이했습니다. 참부모님의 금혼식을 맞이함은 물론 협회창립일 55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더불어 오늘은 새로운 참부모 평화UN안착을 천상천하에 선포하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이 기쁜 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열어 주심에 우리 모두 큰 감사의 박수를 올립시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약동하는 이 봄날, 인간도 만물과 더불어 마음껏 새로운 생명 창조에 동참하라고 손짓하고 계십니다.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서, 태양처럼 밝고, 강물처럼 맑은 삶을 살라고 축복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난 1월 15일과 31일, 3회에 걸쳐 역사적인 “만완의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거행했습니다. 1월 31일에는 동양권을 대표한 한국 천정궁에서, 서양권을 대표한 미국 뉴욕에서, 같은 날 두 곳에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섭리적 행사를 하늘 앞에 봉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960년 봄 음력 3월 16일 성혼식을 통해 하늘로부터 인침을 받고, 인류의 참부모, 참스승, 참왕의 험난한 복귀노정을 출발했습니다. 그로부터 50년, 하나님을 완전히 해방, 석방시켜 만왕의 왕으로 모시기까지 우리 부부가 걸어온 노정을 어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먼 훗날 역사가들이 기록하고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모르겠지만 참부모님의 성혼식이 갖는 의미는 실로 엄청납니다.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참된 혈통은 없어지고, 사탄의 거짓 핏줄이 지배해온 뒤바뀐 역사는 지금까지 방치된 역사로 흘러왔습니다. 그러나 참부모님의 금혼식을 계기로 이제부터는 시대가 달라집니다. 참부모의 금혼식을 계기로 가인 아벨의 완전 일체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늘이 본성적 심성을 상속받고 완성 완결하는 단계, 즉 타락의 흔적조차 없는 원상의 인간으로 복귀될 수 있는 은사권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지난 4월 21일부터 10일간 금혼식을 경축하고 향후 인류의 평화제전으로 올림픽 게임을 능가하게 될 ‘원구 피스컵 가인아벨 천주연합 대회’를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특히 이번 제1회 대회에는 참부모님의 초청으로 달려온 브라질의 소로까바 축구팀이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소로까바팀은 한국, 일본, 북한 그리고 중국을 대표하는 팀들과 경기를 갖고 남미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오늘 귀한 새로운 시작을 하늘 앞에 봉헌하는 뜻에서 다시 한 번 지난 “ 왕의 왕 대관식”때 선포했던 하늘의 메시지를 여러분과 함께 봉독하면서 오늘 행사에 대한 뜻을 마음속에 각인해 보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신 뒤 참아버님께서 지난 1월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에서 선포하셨던 말씀을 훈독하셨다. 참아버님의 말씀이 끝나고 황선조 회장의 억만세 삼창이 있었다. 그리고 참아버님께서는 “홀로아리랑”, “울산아리랑”, “천년바위”, “대한지리가”를 통일교 성가에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왜 성가에 들어갔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 “홀로아리랑”은 외로운 독도를 이야기 하는데, 외로운 종교 되는 참아버님의 얼굴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성가에 넣는다고 하셨다. “울산아리랑”은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본연의 동산을 그냥 그대로 두고, 무엇을 찾으러 떠났는데 결국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아버지와 어머니, 형님과 누님, 하늘땅이 갈라진 한의 역사를 재림주가 와서 기쁜 환희의 아리랑으로 바꾸지 않고는 12고개의 평화의 천국 문을 열고 해방, 석방의 하나님의 조국광복의 땅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집어넣는다고 하셨다. “천년바위”는 인생의 행로가 삶이 무엇인지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고 다 허영 되게 사는 욕망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떠돌이 구름같이 삶으로 인해서 한없는 혼돈의 황혼 길을 가는 인생의 종말은 멸망밖에 없는 세계에서 하나님의 조국광복을 이룰 수 있는 내용이 깃들어 있어서 성가에 넣는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대한지리가”는 애국정신이 듬뿍 들어있고, 고향땅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내가 기필코 하나님의 조국광복을 꿈꾸고,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로 부르고 가야하기 때문에 넣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불러주고 가지 않으면 참아버님의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유종관 회장, 허양 교구장, 정원주 보좌관, 임도순 회장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지시를 하셨다. 그리고 참부모님께서는 11시 20분에 퇴장을 하셨고, 호명된 간부들이 차례로 무대로 올라가 참석한 식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름으로써 1부 기념행사가 끝났다.
<경축공연> 참부모님께서는 천성왕림궁전 3층 영빈관에서 점심을 드시고 중심 간부들에게 말씀을 내려주시다가 오후 2시 35분에 다시 천성왕림궁전 대강당으로 오시어 전체 식구들의 경배를 받으셨다. 그리고 대강당 중간에 마련된 자리에 좌정하셔서 경축공연을 관람하셨다. 경축공연은 박노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공연이 무르익을 즈음 참부모님께서 자리에서 일어서셔서 ‘산유화’를 함께 부르시고 앵콜곡으로 ‘마음의 자유천지’를 부르셨다. 참부모님께서 노래를 부르실 때 모든 식구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함께했다. 공연이 끝나고 출연자 대표가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봉정해 올렸다. 그리고 이동한 부회장의 억만세 삼창과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경축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나고 참부모님 내외분과 참자녀님들이 퇴장을 하셨다. 이날 경축공연은 4시 10분에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