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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형제,친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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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도 친구 같은 친구가, 형제 같은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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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구석 몇 군데 전전하면서 고만고만한 조무래기(?)들 앞에서 골목대장 놀이 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대도회지로 나와서도 왕년에 경험 좀 쌓았네 하고 아래 위도 분간 못하고 설치다간 뼈도 못 추리고 망신당하는 꼴을 굳이 주먹세계가 아니더라도 여러 차례 보아 왔건만, 아직도 알 만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더러 있다.

시대가 얼마나 바뀌었고 의식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를 도통 모르는지, 순사니 형사니 검사니 목사니 하면 꾸뻑 죽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던 서민들과 평신도들이 민원인가 민심인가를 앞세우고 각자의 다양한 전문직( 農,商,工人,일반 근로자, 기업인, 기타 특수직 등)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길 원하는 것은, 만민 평등과 인간성 회복을 향한 부정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인 것이다.

인간은 예외 없이 사회적 존재이기도 하거니와 장단점이 없는 사람이 없고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차피 상충과 보완을 반복하면서도 끼리끼리 모여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만에 하나 혼자서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독불 장군이라도 되어 남의 도움 없이,- 병역 의무도 필요 없고(國防도 혼자서 하면 되고?), 제도적 공 교육도 우습게 알고, 교회 활동도 똑똑한 사람 자기들끼리 몇 사람만 하면 다 잘 되는 줄 알고,.....- 이렇게 독불 장군식 반사회성을 주장한다면, 그러한 개인이나 조직은 사회로부터 자동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취향이 안 맞더라도 군대, 학교, 교회, 등 어쩔 수 없이 공동 목표를 위해 단체 생활을 할 경우에는 서로 부족함을 메워 주고 모난 성격을 다듬어 가면서 상부상조 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곧 죽을 때까지 배우고 가르치면서 인생이 영글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개인이나 조직에 대하여 상대방과의 친밀도나 여러 가지 분위기상 직접적으로 잘잘못을 꼬집어 말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사실 그랬다간 역효과가 나는 수도 있고 또 그것만이 능사도 아니다. 어쩌면 간접적으로 에둘러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인격적 예우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똘마니의 세계는 자기들이랑 비스무리한 자가 나타나면 다들 환호하고 살갑게 대한다. 그러나 자기보다 좀 더 나은 자가 나타나면 더럽고 아니꼬워서 씩씩거린다. 이것이 똘마니들의 생리이다.

백수의 왕 맹호는 토끼, 여우, 늑대, 멧돼지, 곰이 지나가도 배부르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왕초의 생리이다. 오히려 지혜로운 왕초는 좀 쓸 만한 인물이 나타나 지원자가되고,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은근히 학수고대한다. 우리 같은 서민은 왕초의 생리를 선호한다.

나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좁쌀처럼 똘마니 인생을 살아 온 탓인지 내 수준에 맞는 친구도 별로 없고, 8남매나 되는 친 형제와 수 십 명이 되는 사촌들은 있으나 형제 같은 형제가 없다. 이 모두가 내식대로 살아온 고집불통의 내 잘 못임은 두 말 하면 잔소리이다. 정말 울고 싶다. 밖에서는 이미 틀렸고 내부 우리 세계에서라도 그런 형제나 자매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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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이순희님의 댓글

처음 입교 했을때는
솔직히 말해서 막걸리잔 기울이던 친구가 그리웠고
세월이 가면서 식구틀이 조금씩 박히면서 식구의 소중함을 알았고
지금이야 어찌 1800형제 자매님들을 세상친구와 비교할수가있겠습니까.

한피받은 형제자매, 피를나눈 형제자매로 살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이유를 이제 알것같습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

정해관님의 댓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화두라 느껴 집니다.
흔히 '인간적'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천사와 동물의 사이'를 일컸는데,
말하자면 (착한)천사처럼 고도의 도덕성을 지니지도 않고,
그렇다고 동물적인 천한 입장도 아닌 중간자를 지칭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 합니다.

원리를 아는 식구들은 천사보다도 더 귀중한 존재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상 사람들과는 '차별성'을 지녀야 한다고 치부하고 있고요.

원리대로라면, 세상사람들 보다도 훨씬 강한 사랑과 의리의 친구가 되어야 함이 당연 합니다.
그런데, 왜 초대회장님의 고뇌의 표현처럼, 의리의 친구가 없어 외롭다는 얘기가 나올까요?
(저도 동감 입니다)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우리 몸 속에는 헤아릴 수 없이 오랜 기간 동안의 동물적 본능의 유전자가 면면이 이어져 왔는데, 짧은 당대에 천사보다 더 우위의 도덕성을 지닌 군자가 되어야 하는, 이른바 '아노미 상태'의 혼란기라서가 아닐까요?

말씀에 의하면, "네 이웃이 나를 개성적으로 나타내는 나의 모습이니라!" 라고 할 때, 우리 형제들이나 이웃의 식구가 하나님이요 참부모님의 대신자 이니, 그를 하나님, 참부모님 대하듯 해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함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 둘째 딸 대단 합니다.

김명렬님의 댓글

서로 가깝게 살면서 우리집 매운탕 끓여 놓았서 !
먹으로 오면 좋겠는디 시간 있는가 ? 조그만한 것 만들어 놓고
이렇게 전화 할 수있다면 바로 친구고 형제고 이웃사촌이라고 생각되네요.

유노숙님의 댓글

아이구우 ..회장님두 그런 친구는 이미 있는것 같으신대요
형제 같은 친구요..?
그저 등산갈때 열심히 오시면 정말 친형제 같이 될것입니다.
그런데 따님이 동참 하니 참 좋습니다.

제일 행복해 보이십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이존형님! 참 이상하게도 몇대 얻어터지고 나니 전에 보다 더 정이 들라카네요.
다음 기회가 있을 땐 100% 힘을 실어 삼겹살 오겹살 가리지 말고 힘껏 쳐주이소.
아마도 자주 맞다보면 통하는 바가 더 찐해 질겝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KDW님의 따님 맞습니까.
너무도 성숙한 표현을 하시니까 어리둥절 하네요.

아빠께서 마음이 뿌듯 하겠습니다.
유려한 필치에 찬사를 보내고 싶군요.

KDW님의 딸님의 댓글

인간의 몸에는 천사와 악마가 항상 공존합니다. 그리고 그 천사와 악마는 언제나 싸우고 있지요. 천사가 승리할 때도 있고, 악마가 승리할 때도 있습니다. 악마적인 존재를 지니지 않은 사람을 [聖人] 이라 합니다. -민재 생각-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기도 하고, 남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동시에 고통과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내가 남에게 준 상처는 금방 잊어버리면서, 남이 나에게 준 상처는 잘 잊지 못 하는 게 인간입니다.(인간이 갖고 있는 이기적인 부분이겠지요.)
또, 안타깝게도 인간은 행복한 순간은 보다 고통받은 순간을 더 잘 기억합니다. 서로가 상처 받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다며, 괴로워 하고 남을 원망하고 또 원망합니다.

서로가 내 탓이라고 하면, 싸움도 일어나지 않겠지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현명함과 포용심이 있다면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말은 천사가 하는데, 행동은 악마가 하도록 내버려 두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저도 분명 자신도 모르게 남한테 상처 준 일이 있을 것이고, 남에게 상처 받은 일도 있습니다.
내가 상처 받았음에 괴로워하기 이전에, 내가 남에게 준 상처와 고통을 먼저 생각하며 그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약]으로 저절로 내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지 않을까 합니다.(자연굴복...)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은 결국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악마를 쫓아내버릴 수 있도록, 聖人처럼 항상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닦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지혜롭고 현명하며, 따뜻한 사랑의 넓은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저도 이제 [똘마니] 같은 삶은 버리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간구하면서, 항상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거기서도, 저기서도, 여기서도, 온통 밥사겠다는 의리에 친구들이
바글바글, 우글우글, 아무튼 누가 사던지 자주자주사보이소.

저는 세상친구라곤 주먹친구들, 술친구들 이미 담 쌓은지 오래이고
여기 일팔 홈에서 좋은 친구들 좀 사귀나했는 데
그만 초대회장님께 주먹을 날린 불한당이 되였으니
나를 이쁘게보고 친구하자고 할 형제님, 아무도 없을 것 같고

그나마 외로움을 타는 초대회장님도 매 맞은 생각하면
나를 친구할 생각은 추호도 없을 것이고
오호라 나도 외로운 사람이어라.

올데 갈데 없으니 홈에서 컴퓨터랑 친구하는 일 밖에 도리가없군요.
아니 내가 요걸 몰랐구먼유!
우리집에 이쁜 여동생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조항삼님의 댓글

며칠만 보지 않아도 애인처럼 그리워지는 친구 !
친구란 말만 떠올려도 가슴이 설레며 마음은
무지개를 타고 훨훨 날아간다.

죽마고우를 생각하면 더욱 맘이 둥둥 뜨는 군요.
그 옛날 산골 마을 친구집에서 밤을 지새며
신변잡담부터 고담준론에 이르기까지 철인들의
이름을 되뇌며 으스대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수십개 성상이 흐른 지금은 만나도 덤덤한 것이
내가 변했음을 곧바로 알 수 있다.

서로의 가풍과 인생관의 범주는 죽마고우의 본질을
흐리게 하여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기만 하군요.

요즘은 천륜의 형제자매님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교장 선생님 지갑자크가 고장난 것은 아니죠.


박순철님의 댓글

삼대상목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로, 옆으로, 아래로 인간관계를 형성해서 잘 먹고 잘 살아라 하는 하늘의 멧세지입니다.
그 중에 옆으로 행하는수수작용은 운명적으로 맺어지는 위, 아래와 달리,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선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18살에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후 세상에서
친구를 선택할 기회의 대부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육친의 형제는 무난히 우애를 나누고 있습니다만,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삼대상의 한 쪽을 그리워 합니다.

참으로 다행히 하늘에서는 같이 어른이 되도록 하여 주시는 합동결혼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만났습니다.
자주 밥을 사달라고 해도 선뜻 지갑을 열어주는 형제가 여럿 있고,
내가 밥을 사고 싶은 형제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얻어 먹어도 부담이 없고, 사주어도 또 사고 싶은 형제가 웃으며 기다립니다.

안타까운 것은 어떤 형제가 가슴 아픈 갈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서 갈등이 해소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어느 형제에게 밥을 살까, 아니면 밥을 얻어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특히 왕회장님이나 조항삼님처럼 나보다 나이가 많은 형님들은
무조건 나에게 밥을 사셔야 합니다.
그게 형님의 도리입니다.

단, 나가면서 아우가 지갑을 열 수도 가끔 있는데 그건 모른 척하셔야 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것을 사시라는 무언의 압력입니다.

우리, 삼대상목적을 완성하러 갑시다. 그래서 잘 먹고 잘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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