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사쿠라 사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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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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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개
정해관님의 댓글
성범모님의 사쿠라에 대한 상식
•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미의식과 군국주의)
<1>**소개글==
오오누키 에미코가 지은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미의식과 군국주의) 중 제 6장 사쿠라꽃의 군국주의화 (사쿠라꽃이 전몰병사의 환생으로 바뀌는 과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이 장에서는 군국주의 아래에서 사쿠라가 중요한 정치·군사적 상징으로 변용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이는 메이지 초기, 청일·러일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국내에 대한 불만들이 일본군의 승리에 열광하고 있는 동안 그 자취를 감추게 되고, 일본의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아시아 제국의 침략과 식민지화에 적극적으로 혈안이 된다. 그럼에 따라 사쿠라의 의미도 이전과는 달리 군국주의·제국주의·식민지주의의 진행에 따라 정치적인 경향으로 변용되어간다. 사쿠라꽃의 의미 변화는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그 1단계는 봉건적 일본의 상징인 사쿠라꽃 vs 메이지 초기의 새로운 일본의 상징인 사쿠라꽃이다. 2단계는 내셔널리즘을 표현하는 세 가지 의미의 공존의 단계인데 그 첫 번째는 문화적 내셜리즘으로써 일본혼의 상징인 피어 있는 사쿠라가 그것이고, 두 번째는 정치적 내셔널리즘으로써 일본인 병사의 상징인 피어있는 사쿠라이다. 세 번째 역시 정치적 내셔널리즘으로써 전몰병사의 상징인 지는 사쿠라의 의미이다. 근대화에 국민도 정부도 혈안이 되어 있었던 메이지 초기에 일본의 상징이었던 사쿠라꽃은 근대적인 일본과 상반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일부도 있어서 사쿠라 나무를 벌채하거나 태워버리는 사람도 있었으며, 실제로 실용적인 가치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쿠라는 근대 일본의 상반되는 의미로만 생명을 다하지 않는다.
사쿠라를 근대 일본의 상징으로 지키려는 정치·군사적 지도자들은 정치적 내셔널리즘과 군사적 침략을 위해 사쿠라꽃을 다시 이용한다. 그리고 사쿠라꽃은 메이지 초기 일본인의 고유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일본정신을 발휘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문화적 내셔널리즘의 측면에서 자리잡는 성공한다. 야스쿠니 신사는 사쿠라꽃과 병사의 희생을 관련 시키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필진] 일본 정부의 ‘사쿠라 꽃이 피었습니다’
» 자민당 내각이 만들어낸 겨울 사쿠라
일본어 '사쿠라'를 일본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꽃을 가리키는 '사쿠라'.그리고 또 하나는 동원된 관객, 자작극에 동원된 사람을 일컫는 '사쿠라'다. 어느정도 연배의 분들이시라면 , 한 세대 전의 한국의 정치판.특히 선거철이 되면 'XX는 사쿠라다'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사쿠라 꽃이 피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때 아닌 '겨울 사쿠라'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발단은 올해 10월31일 일본공산당에서 내각부가 추진한 교육개혁 타운 미팅에서 자작극을 연출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타운미팅'이란 각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말하자면 공청회나 정책설명회 같은 것이다. 여기서
정부 당국자는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고, 주민들의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여기서 '사쿠라'를 동원했다는 것이 야당측의 주장이었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 밝혀진 '사쿠라' 동원은 참으로 놀라웠다. 정부의 교육기본법개정에 찬성하는 의견을 말하고, 질문을 하도록 내각부와 교육청이 사전에 원고를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짜고 치는 고스톱'이 들통나지 않도록 질문방법까지 상세히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 발각된 것이다.
그것은 한번이 아니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러번 '연기 지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이타현의 타운미팅에서는 현의 교육위원회 직원 4명이 일반시인 척 하고 질문까지 하는 코미디를 연출하고, 참가자 확보를 위해 70여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동원하는 것도 모자른지 사전에 '골치 아픈 질문을 하는 사람'을 미리 선별하여 참가자 추첨에서 떨어뜨리는 등 치밀한 연기지도까지 했다는 것이다.
<3> ********* 사쿠라는 일본어인가요? 가산명사인가요?
------선택된 답변
사쿠라는 벗꽃의 일본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꽃이름은 보통명사로 가산 명사입니다. 같은 벗꽃을 하나 둘 셀수 있기 때문에 가산 명사입니다
장미; 꽃이나 일본어인 사쿠라나 같은 명사로 보면 됩니다. 사쿠라는 일본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 : 국화
독일-->독일의 국화 센토레아(centaurea)는 독일 황제와 관련이 있는 꽃이어서 '황제의 꽃' 이라고 불리어 왔다. 황제의 꽃이라는 권위있는 꽃말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화로 굳어 버린 센토레아는 왕제(王制)가 없어지고 공화국이 된 이후에도 전통을 여기는 국민성 으로 인해 아무런 문제없이 나라꽃이 되었다.
영국....>영국의 장미는 원래 영국 왕실의 휘장이었는데, 일반 민중도 장미를 매우 사랑하며 가꾸게 되면서 잉글랜드의 국화로 굳어지고 대영제국의 국화처럼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엉겅퀴는 가시가 많은 보잘 것 없는 잡초였는데, 옛날 덴마크의 바이킹들이 침입하여 싸움이 벌어졌을 때에 몰래 잠입한 덴마크 해적들이 엉겅퀴의 가시에 찔려서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여 위기를 면할 수가 있었다는 전설에 의해서 국화로 되었다고 한다.
웨일즈의 국화는 원래는 냄새가 나는 부추의 일종이었는데, 영국 사람들이 남을 비웃 을 때에 '부추를 씹는다(Eat the Leek).'라는 말을 많이 썼기 때문에 수선화로 바꾸었다 고 한다.
***일본----->벚꽃은 일본도 그 원산지의 한 나라이다. 특히, 산 벚꽃은 일본 본토의 북방을 제외한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일본은 역사·전설·국민감정 따위로 하여 이 벚꽃을 국화로 선택하였다. 벚꽃은 질 때 주저함이 없이 순간적으로 져버리는 성질 때문에 전전(戰前)의 군국주의 와 결부시켜 호전적인 이미지로 떠올리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일본인이 느끼는 벚꽃은 다른 모습이다.
우리 나라나 미국의 워싱턴에 피는 벚꽃은 향기가 없는데 반해, 일본 에서는
벚꽃 향기를 찬미하며 시구(詩句)에도 많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정신의 상징을 '아침 햇살에 향기를 뿜어 내는 산벚꽃'이 라고 표현할 정도로 벚꽃은 일본인의 생활에 깊게 파고 들고 있다. 실제로는 결혼식장에서 손님에게 벚꽃차를 주는 곳도 있다. 이것은 경사스런 날에 벚꽃향기를 즐기는 습관 때문이다.
일본은 황실의 문장(紋章)이었던 국화(菊花)는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우표와 화폐등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벚꽃과 더불어 나라꽃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왕조의 시대에 중국을 상징하는 꽃은 모란이었다. 중국인들은 모란을 부귀영 화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숭배하고 사랑하였다. 소림사로 알려진 낙양[모란성(牧丹城)]에는 모란에 관한 설화가 전해 오고 있다. 당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가 수도 장안에서 잔치를 하고 놀았다.
한참을 흥이 나서 놀다가 자신의 강한 권력을 모두에게 보여 주려고 "백화(百花)가 모두 함께 펴서 나를 모셔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다른 모든 꽃들은 순순히 측천무후의 명령대로 꽃을 피웠는데 단 하나의 모란만이 꽃을 피우지 않았다. 이에 측천무후는 크게 화를 내고 모란을 당장 작은도시, 낙양으로 모두 내쫓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모란이 낙양에 도착하자마자 꽃을 활짝 피웠다 한다. 이를 안 측천무후는 더욱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당장 모란을 불태우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모란은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뿐이었다고 한다. 이 설화를 배경으로 모란은 권력에 굴하지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꽃으로도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을 상징하던 모란도 정치, 역사, 시대배경의 변화에 따라 중국인의 민족성을 상징하기 힘들게 되었다.
지금의 중국인들은 모란보다는 매화의 강인함을 국민적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는 중국 홍군이 모택동을 따라 혁명했을 때부터였다. 중국 홍군이 수많은 설산대하(雪山大河)를 건너 대장정을 마쳤을 때의 정신을 매화로 비유하였다. 이때부터 모란보다 더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주는 매화를 좋아 하고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화가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 각국의 국화 ------
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 프로테아
네팔 -붉은만병초
네델란드-튤립
뉴질랜드- 회화나무
덴마크- 붉은 클로버
도미니카- 마호가니
라오스- 벼
라이베리아 -후추나무
러시아- 해바라기
레바논- 레바논삼나무
루마니아- 백장미
룩셈부르크 -장미
마나가스카르- 부채잎파초
말레이지아- 코코수야자
멕시코- 다알리아
모나코- 카네이션
모로코- 장미
미국- 장미
바티칸- 나팔나리
버마- 사라수
베네슈엘라- 타베비아
벨기에- 아잘레아
볼리비아- 꽃고비
북한- 모란
브라질- 카틀레아
사우디아라비아- 대추야자
소련- 해바라기
스리랑카- 연꽃
스웨덴- 은방울꽃
스위스-에델바이스
스페인- 오렌지꽃
아르메니아공화국- 아네모네
아일랜드- 클로버
아프가니스탄- 튤립
예멘- 커피나무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온두라스- 카네이션
우루과이- 에리스리나
이디오피아- 칼라
이란- 튤립
이스라엘- 올리브
이탈리아 -데이지
인도- 양귀비
인도네시아 -보루네오쟈스민
======일본-사쿠라====
중화민국- 모란
중국-매화나무
체코슬로바키아- 티리아
카메룬- 수련
캄보디아 -수련
코스타리카- purple orchid
콜롬비아-카틀레야
쿠바- 진저
태국- 수련
터키- 튤립
튀니지- 아카시아
파나마- 파나마초
페루- 해바라기
포르투갈- 라벤둘라
폴란드- 팬지
프랑스-흰붓꽃
핀란드-방울꽃
=====한국- 무궁화 ===
헝가리- 튤립
호주- 꽃아카시아
•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미의식과 군국주의)
<1>**소개글==
오오누키 에미코가 지은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미의식과 군국주의) 중 제 6장 사쿠라꽃의 군국주의화 (사쿠라꽃이 전몰병사의 환생으로 바뀌는 과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이 장에서는 군국주의 아래에서 사쿠라가 중요한 정치·군사적 상징으로 변용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이는 메이지 초기, 청일·러일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국내에 대한 불만들이 일본군의 승리에 열광하고 있는 동안 그 자취를 감추게 되고, 일본의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아시아 제국의 침략과 식민지화에 적극적으로 혈안이 된다. 그럼에 따라 사쿠라의 의미도 이전과는 달리 군국주의·제국주의·식민지주의의 진행에 따라 정치적인 경향으로 변용되어간다. 사쿠라꽃의 의미 변화는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그 1단계는 봉건적 일본의 상징인 사쿠라꽃 vs 메이지 초기의 새로운 일본의 상징인 사쿠라꽃이다. 2단계는 내셔널리즘을 표현하는 세 가지 의미의 공존의 단계인데 그 첫 번째는 문화적 내셜리즘으로써 일본혼의 상징인 피어 있는 사쿠라가 그것이고, 두 번째는 정치적 내셔널리즘으로써 일본인 병사의 상징인 피어있는 사쿠라이다. 세 번째 역시 정치적 내셔널리즘으로써 전몰병사의 상징인 지는 사쿠라의 의미이다. 근대화에 국민도 정부도 혈안이 되어 있었던 메이지 초기에 일본의 상징이었던 사쿠라꽃은 근대적인 일본과 상반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일부도 있어서 사쿠라 나무를 벌채하거나 태워버리는 사람도 있었으며, 실제로 실용적인 가치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쿠라는 근대 일본의 상반되는 의미로만 생명을 다하지 않는다.
사쿠라를 근대 일본의 상징으로 지키려는 정치·군사적 지도자들은 정치적 내셔널리즘과 군사적 침략을 위해 사쿠라꽃을 다시 이용한다. 그리고 사쿠라꽃은 메이지 초기 일본인의 고유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일본정신을 발휘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문화적 내셔널리즘의 측면에서 자리잡는 성공한다. 야스쿠니 신사는 사쿠라꽃과 병사의 희생을 관련 시키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필진] 일본 정부의 ‘사쿠라 꽃이 피었습니다’
» 자민당 내각이 만들어낸 겨울 사쿠라
일본어 '사쿠라'를 일본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꽃을 가리키는 '사쿠라'.그리고 또 하나는 동원된 관객, 자작극에 동원된 사람을 일컫는 '사쿠라'다. 어느정도 연배의 분들이시라면 , 한 세대 전의 한국의 정치판.특히 선거철이 되면 'XX는 사쿠라다'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사쿠라 꽃이 피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때 아닌 '겨울 사쿠라'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발단은 올해 10월31일 일본공산당에서 내각부가 추진한 교육개혁 타운 미팅에서 자작극을 연출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타운미팅'이란 각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말하자면 공청회나 정책설명회 같은 것이다. 여기서
정부 당국자는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고, 주민들의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여기서 '사쿠라'를 동원했다는 것이 야당측의 주장이었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 밝혀진 '사쿠라' 동원은 참으로 놀라웠다. 정부의 교육기본법개정에 찬성하는 의견을 말하고, 질문을 하도록 내각부와 교육청이 사전에 원고를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짜고 치는 고스톱'이 들통나지 않도록 질문방법까지 상세히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 발각된 것이다.
그것은 한번이 아니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러번 '연기 지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이타현의 타운미팅에서는 현의 교육위원회 직원 4명이 일반시인 척 하고 질문까지 하는 코미디를 연출하고, 참가자 확보를 위해 70여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동원하는 것도 모자른지 사전에 '골치 아픈 질문을 하는 사람'을 미리 선별하여 참가자 추첨에서 떨어뜨리는 등 치밀한 연기지도까지 했다는 것이다.
<3> ********* 사쿠라는 일본어인가요? 가산명사인가요?
------선택된 답변
사쿠라는 벗꽃의 일본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꽃이름은 보통명사로 가산 명사입니다. 같은 벗꽃을 하나 둘 셀수 있기 때문에 가산 명사입니다
장미; 꽃이나 일본어인 사쿠라나 같은 명사로 보면 됩니다. 사쿠라는 일본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 : 국화
독일-->독일의 국화 센토레아(centaurea)는 독일 황제와 관련이 있는 꽃이어서 '황제의 꽃' 이라고 불리어 왔다. 황제의 꽃이라는 권위있는 꽃말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화로 굳어 버린 센토레아는 왕제(王制)가 없어지고 공화국이 된 이후에도 전통을 여기는 국민성 으로 인해 아무런 문제없이 나라꽃이 되었다.
영국....>영국의 장미는 원래 영국 왕실의 휘장이었는데, 일반 민중도 장미를 매우 사랑하며 가꾸게 되면서 잉글랜드의 국화로 굳어지고 대영제국의 국화처럼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엉겅퀴는 가시가 많은 보잘 것 없는 잡초였는데, 옛날 덴마크의 바이킹들이 침입하여 싸움이 벌어졌을 때에 몰래 잠입한 덴마크 해적들이 엉겅퀴의 가시에 찔려서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여 위기를 면할 수가 있었다는 전설에 의해서 국화로 되었다고 한다.
웨일즈의 국화는 원래는 냄새가 나는 부추의 일종이었는데, 영국 사람들이 남을 비웃 을 때에 '부추를 씹는다(Eat the Leek).'라는 말을 많이 썼기 때문에 수선화로 바꾸었다 고 한다.
***일본----->벚꽃은 일본도 그 원산지의 한 나라이다. 특히, 산 벚꽃은 일본 본토의 북방을 제외한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일본은 역사·전설·국민감정 따위로 하여 이 벚꽃을 국화로 선택하였다. 벚꽃은 질 때 주저함이 없이 순간적으로 져버리는 성질 때문에 전전(戰前)의 군국주의 와 결부시켜 호전적인 이미지로 떠올리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일본인이 느끼는 벚꽃은 다른 모습이다.
우리 나라나 미국의 워싱턴에 피는 벚꽃은 향기가 없는데 반해, 일본 에서는
벚꽃 향기를 찬미하며 시구(詩句)에도 많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정신의 상징을 '아침 햇살에 향기를 뿜어 내는 산벚꽃'이 라고 표현할 정도로 벚꽃은 일본인의 생활에 깊게 파고 들고 있다. 실제로는 결혼식장에서 손님에게 벚꽃차를 주는 곳도 있다. 이것은 경사스런 날에 벚꽃향기를 즐기는 습관 때문이다.
일본은 황실의 문장(紋章)이었던 국화(菊花)는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우표와 화폐등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벚꽃과 더불어 나라꽃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왕조의 시대에 중국을 상징하는 꽃은 모란이었다. 중국인들은 모란을 부귀영 화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숭배하고 사랑하였다. 소림사로 알려진 낙양[모란성(牧丹城)]에는 모란에 관한 설화가 전해 오고 있다. 당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가 수도 장안에서 잔치를 하고 놀았다.
한참을 흥이 나서 놀다가 자신의 강한 권력을 모두에게 보여 주려고 "백화(百花)가 모두 함께 펴서 나를 모셔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다른 모든 꽃들은 순순히 측천무후의 명령대로 꽃을 피웠는데 단 하나의 모란만이 꽃을 피우지 않았다. 이에 측천무후는 크게 화를 내고 모란을 당장 작은도시, 낙양으로 모두 내쫓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모란이 낙양에 도착하자마자 꽃을 활짝 피웠다 한다. 이를 안 측천무후는 더욱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당장 모란을 불태우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모란은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뿐이었다고 한다. 이 설화를 배경으로 모란은 권력에 굴하지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꽃으로도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을 상징하던 모란도 정치, 역사, 시대배경의 변화에 따라 중국인의 민족성을 상징하기 힘들게 되었다.
지금의 중국인들은 모란보다는 매화의 강인함을 국민적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는 중국 홍군이 모택동을 따라 혁명했을 때부터였다. 중국 홍군이 수많은 설산대하(雪山大河)를 건너 대장정을 마쳤을 때의 정신을 매화로 비유하였다. 이때부터 모란보다 더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주는 매화를 좋아 하고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화가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 각국의 국화 ------
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 프로테아
네팔 -붉은만병초
네델란드-튤립
뉴질랜드- 회화나무
덴마크- 붉은 클로버
도미니카- 마호가니
라오스- 벼
라이베리아 -후추나무
러시아- 해바라기
레바논- 레바논삼나무
루마니아- 백장미
룩셈부르크 -장미
마나가스카르- 부채잎파초
말레이지아- 코코수야자
멕시코- 다알리아
모나코- 카네이션
모로코- 장미
미국- 장미
바티칸- 나팔나리
버마- 사라수
베네슈엘라- 타베비아
벨기에- 아잘레아
볼리비아- 꽃고비
북한- 모란
브라질- 카틀레아
사우디아라비아- 대추야자
소련- 해바라기
스리랑카- 연꽃
스웨덴- 은방울꽃
스위스-에델바이스
스페인- 오렌지꽃
아르메니아공화국- 아네모네
아일랜드- 클로버
아프가니스탄- 튤립
예멘- 커피나무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온두라스- 카네이션
우루과이- 에리스리나
이디오피아- 칼라
이란- 튤립
이스라엘- 올리브
이탈리아 -데이지
인도- 양귀비
인도네시아 -보루네오쟈스민
======일본-사쿠라====
중화민국- 모란
중국-매화나무
체코슬로바키아- 티리아
카메룬- 수련
캄보디아 -수련
코스타리카- purple orchid
콜롬비아-카틀레야
쿠바- 진저
태국- 수련
터키- 튤립
튀니지- 아카시아
파나마- 파나마초
페루- 해바라기
포르투갈- 라벤둘라
폴란드- 팬지
프랑스-흰붓꽃
핀란드-방울꽃
=====한국- 무궁화 ===
헝가리- 튤립
호주- 꽃아카시아
문정현님의 댓글
배움에는 끝이 없고
자신의 가지고 있는
상식도 견주어 보면
비교 발전되는 날들
일본 2세에게 물었습니다.
일본국화를 알고 있냐고...
글쎄유...
뜸을 딥따로 들이다가 국화같다고.
그러면 사쿠라는 뭣이냐고 물으니까
일본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꽃중
넘버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를 하면
국화는 일본 천황가를 상징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일본국화가 국화꽃이라고
가르키지도 않고....
연세 드신분들 상식있는 사람들 정도만 안다고
합니다.
일본인 여권을 보면 유일하게 국화무늬가 찍혀
있을 정도로.....
한국은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이런 동요까지
만들어서 배우는데.....
좋아하는 꽃과 사랑받는 꽃 사쿠라 !~~
國花로 정해진 꽃은 菊花 !!~
자신의 가지고 있는
상식도 견주어 보면
비교 발전되는 날들
일본 2세에게 물었습니다.
일본국화를 알고 있냐고...
글쎄유...
뜸을 딥따로 들이다가 국화같다고.
그러면 사쿠라는 뭣이냐고 물으니까
일본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꽃중
넘버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를 하면
국화는 일본 천황가를 상징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일본국화가 국화꽃이라고
가르키지도 않고....
연세 드신분들 상식있는 사람들 정도만 안다고
합니다.
일본인 여권을 보면 유일하게 국화무늬가 찍혀
있을 정도로.....
한국은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이런 동요까지
만들어서 배우는데.....
좋아하는 꽃과 사랑받는 꽃 사쿠라 !~~
國花로 정해진 꽃은 菊花 !!~
이존형님의 댓글
오늘 여기에서 또 하나 배웁니다.
나는 이 때 까지 벚꽃이 일본의 나라꽃인 줄 알았었는데~~~~
독도는 독도문제이고,
천안함은 또 우리들의 슬픔이지요.
이제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들은 씼어버려야 할 때가 되질 않았나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일본의 침략을 방조내지
국력을 약회시킨 선조들의 나약함이지요.
내 이런 말을 한다고 매국노라고 돌을 던지면 가만히 맞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잘못은 보지를 못하면서 남의 나라에 잘못만 볼려면
지구가 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땅에 천일국은 요원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좀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가 되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성범모님의 의견에 약간의 이견이 있는 저의 생각을 올리는 것이니
성범모님께서는 양해를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이 때 까지 벚꽃이 일본의 나라꽃인 줄 알았었는데~~~~
독도는 독도문제이고,
천안함은 또 우리들의 슬픔이지요.
이제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들은 씼어버려야 할 때가 되질 않았나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일본의 침략을 방조내지
국력을 약회시킨 선조들의 나약함이지요.
내 이런 말을 한다고 매국노라고 돌을 던지면 가만히 맞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잘못은 보지를 못하면서 남의 나라에 잘못만 볼려면
지구가 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땅에 천일국은 요원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좀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가 되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성범모님의 의견에 약간의 이견이 있는 저의 생각을 올리는 것이니
성범모님께서는 양해를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DW님의 딸님의 댓글
하나님의 작품이신 너무 예쁜 꽃을 저 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단지 식구님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은 마음에 가정 홈페이지에다가 올린 것이었는데, 성범모님은 벚꽃을 [사쿠라]라고 한 것에 기분이 많이 언짢으셨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문정현님 말씀처럼, 제가 일본에서 살고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벚꽃을 일본어로 표현한 것이구요. 물론 한국에서 찍은 벚꽃 사진을 가지고 [사쿠라]라고 했다면 당연히 문제시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가 아닙니다. 일본의 국화[國花]는 국화꽃[菊花]입니다.
역사적인 문제나 독도 문제등으로 일본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지요. 한일관계의 역사에 대해 무지한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마냥 한국 스타나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역사에 관한 것은 커녕, 일본의 젊은이들은 한국이란 나라가 지도의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무관심했었는데...
아무튼, 제가 만약 참부모님을 몰랐었더라면, 일본을 너무너무 미워해서 일본에 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일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수를 사랑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문정현님 말씀처럼, 제가 일본에서 살고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벚꽃을 일본어로 표현한 것이구요. 물론 한국에서 찍은 벚꽃 사진을 가지고 [사쿠라]라고 했다면 당연히 문제시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가 아닙니다. 일본의 국화[國花]는 국화꽃[菊花]입니다.
역사적인 문제나 독도 문제등으로 일본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지요. 한일관계의 역사에 대해 무지한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마냥 한국 스타나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역사에 관한 것은 커녕, 일본의 젊은이들은 한국이란 나라가 지도의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무관심했었는데...
아무튼, 제가 만약 참부모님을 몰랐었더라면, 일본을 너무너무 미워해서 일본에 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일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수를 사랑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주말 저녁입니다. 저녁상 물리고 쉼터에 와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제가 뭔 실수를 한듯해서리..............
다시금 올려진 글을 보니까 꽃명을 거론해 주셨군요.
벚꽃이라고 하면 문제가 없고 사쿠라 라고 하면
공존의 시대에 문제가 될까요.
참고로 글을 올린 홈지기님은 일본에서 살고 있으니
일본명으로 올린듯 하여서 전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친절을 더하면 일본사람들은 대부분
사쿠라 꽃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봄절기 하나미 가자!!~~ 봄꽃을 보러가자고 하지요.
그래서 봄놀이 봄꽃놀이...........
봄절기 대표적인 꽃이고 국화의 의미보다 더 자연스럽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느낍니다.
현재 독도문제로 대일본 감정이 심화되는것 보다
천안함 문제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벚꽃이 다른나라에는 없는 일본의 꽃으로 묶어두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왠만한 나라에는 벚꽃이 공수되어 봄절기
지구촌 만민이 즐기는 꽃이지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 나무도 이곳 곳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꽃나무를 보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여러 꽃중 자기네 국화라고 지정한것 밖에........
독도는 저의 시댁 시마네현의 땅이라고 우기는 이땅에
살고 있어서 우리집 내에서도 이 지명만 나오면 서로
얼굴을 붉히기도 합니다.
댓글 정성스럽게 주신 선배님 !!~~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하나씩 일러주시고 챙겨주세요.
하나씩 깨치고 사는게 발전이지요.
고맙습니다 !!~~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제가 뭔 실수를 한듯해서리..............
다시금 올려진 글을 보니까 꽃명을 거론해 주셨군요.
벚꽃이라고 하면 문제가 없고 사쿠라 라고 하면
공존의 시대에 문제가 될까요.
참고로 글을 올린 홈지기님은 일본에서 살고 있으니
일본명으로 올린듯 하여서 전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친절을 더하면 일본사람들은 대부분
사쿠라 꽃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봄절기 하나미 가자!!~~ 봄꽃을 보러가자고 하지요.
그래서 봄놀이 봄꽃놀이...........
봄절기 대표적인 꽃이고 국화의 의미보다 더 자연스럽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느낍니다.
현재 독도문제로 대일본 감정이 심화되는것 보다
천안함 문제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벚꽃이 다른나라에는 없는 일본의 꽃으로 묶어두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왠만한 나라에는 벚꽃이 공수되어 봄절기
지구촌 만민이 즐기는 꽃이지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 나무도 이곳 곳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꽃나무를 보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여러 꽃중 자기네 국화라고 지정한것 밖에........
독도는 저의 시댁 시마네현의 땅이라고 우기는 이땅에
살고 있어서 우리집 내에서도 이 지명만 나오면 서로
얼굴을 붉히기도 합니다.
댓글 정성스럽게 주신 선배님 !!~~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하나씩 일러주시고 챙겨주세요.
하나씩 깨치고 사는게 발전이지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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