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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지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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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세미나 강사가 강의 도중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청중들이 보는 앞에서 자기 지갑 속에 있는 100 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었습니다.


마치 은행에서 갓 찍어낸 듯이 빳빳한 신권이었습니다.



그는 그 돈을 손에 쥐고 흔들면서 청중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100 달러짜리 지폐입니다. 저는 이것을 원하시는 분에게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미국 사람들은 자기감정을 솔직하고도 적극적으로 잘 표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세미나 강사는 심술 맞게 그 새 돈을 양손에 쥐고서는 마구잡이로


구겨버렸습니다.


그러더니 그는 그 구겨진 돈을 손가락으로 집어 들고서 또 다시 청중들에게


물었습니다.


“자, 이렇게 구겨진 돈이라도 갖기를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모두가 웃었지만 또 다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세미나 강사는 그 구겨진 돈을 바닥에 던지더니,


이번에는 자기의 구둣발로 몇 번 지근지근 밟았습니다.


이제 그 지폐는 먼지가 잔뜩 묻어서 아주 지저분해졌습니다.



세미나 강사는 또 물었습니다.


“여러분! 이 지폐가 이렇게 더러워졌는데도, 그래도 갖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어디 한 번 손들어보십시오.”


청중들은 역시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세미나 강사는


이렇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여러분! 이 100 달러짜리 지폐가 아무리 구겨지고 짓밟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이 돈을 그래도 원하시는 이유는 이 돈의 가치가 상실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때로는 실패로 인해서 구겨지기도 했고,


때로는 당하는 환난으로 인해서 짓밟히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서 우리의 가치 자체가 상실되는 것은 아님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例話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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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이원명님의 댓글

아이구마! 牛恐 님이 다녀 가셨네요
덕유산 자락에서 쳇바퀴만 돌리는줄 알았는데
요기까지 와주시어서 흔적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그 백불이면 꽤나 큰 돈인데 나 같으면 똥통에 빠진 것도 건지겄소이.
새 돈이든 헌 돈이든 돈의 질은 틀리겄지만
그 가치는 그대로 백불이어라.
우리도 초신자 새 식구이건 오래다닌 식구건 축복을 받았음 모두가 축복가정이어라.
뜻따라가는 정성의 도에는 무게가 다르겄지만.....
우리 새 식구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서 보다더 발전된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관심이가는 글 잘 맛보고 갑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나도 담 주에 함 써 먹어볼까 하는데
어떤반응들을 보일까 벌써 궁금함니다
아마 전주 양반들 한 사람도 손을 안 들 것 같은데요,
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문정현님의 댓글


구김선이 없는 깨끗한 지폐를 가지런히 넣어두면
가치가 더 있어 보여서 관심을 가집니다.
값은 같을지언정.... 깨끗한 신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데 매사에 좋은 방법론에
관심 가지고 살면 좋겠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요샛말로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니가 창조주님께 여쭤 봤냐? 그 분께서 짓밟힌 너를 그래도 원하신가고?'라고 묻는다면 무어라 답할건지 궁금합니다만, 고명하신 목사님께서 훌륭한 예화자료를 인용했는데 불경죄를 지는것 같아 거시기 합니다. 자주 뵈니 반갑습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불변의 가치를 말씀하셨군요,
아무리 구기고 밟아도 (환경이 변한다해도)
변하지않는 불변의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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