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금식정성 !!~~

오늘은 본부교회가 1일금식을 하는 릴레이날 이다.
옛날에는 금식을 잘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도망갈
궁리를 한다.

새벽에 주방에 들어서서 야채스프를 끓여 놓아야지
싶어서 뚝딱 거리니 신지씨가 급히 들어서면서 금식하는거
잊지말아야지 한다.
순간!~~ 당연하지. 하고 말구.... ㅋㅋ

사람이 세끼를 챙겨 먹지 않으면 하루가 얼마나 널널한지...
식사시간의 소중함 그리고 먹거리의 유혹이 눈길을 스친다.
예배를 마치고 최봉춘 선생님이 원로식구들 초청으로
본부에 오셨다.

반갑게 한국언니들 몇사람이 인사를 드리고 2부 집회
시작하는것 보고 한국언니들만 뭉쳤다.
8명 모였는데 50%는 금식을 실천중이었다.

선배 언니들은 역시나 금식을 통과!~ 감사헌금만
준비를 했단다.
정성은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일요저녁 단골메뉴인 카레를 만들어서 애들에게
챙겨주었다.
도모가 첫 술을 뜨면서 아빠!~ 이건 아빠를 위해서 먹을께요.
칫!~ 많이 먹어!!~

신지씨와 나는 자연수 한컵을 마시면서 소중한 하루를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