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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장롱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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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운전 한번 한 적이 없으니 자동으로 골드카드로

교환을 하러 갔다.

비가 보슬 보슬 내리고 평일이라서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이래저래 순번 기다리는 순환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교육을 받는 시간이 30분을 기다려야한다.

여기 저기 오는 전화 몇통을 해결하니 강의실로 골인...

꿈의 남편이 바같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오랜다.

갑자기 피식 웃음이 나왔다. 20대 학생들 부터 실버 어르신들

까지 대상이 많은데 보호자를 동반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몇차례 면허갱신은 앞장서 바꿔 주면서 정작 핸들을 맡기지는

않는다. 뭔 심보일까? 어디든 데려다 주잖여 한다.

.

.

.

오늘은 아들의 문화행사 일환으로 년중 가을절기 학년 발표회가

제로 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된다.

겸사로 휴가를 내고 오전 오후 아내와 아들을 위해서 올인한

신지씨가 대견하고 고마운 하루였다.

각 학년에서 개인 특기자들이 댄스, 피아노 연주, 합주, 밴드팀,

만담, 선생님의 협작품 무용이 피로 되었다.

장장 3시간 동안 진행 되는데 마지막 휘날레를 브라스밴드단(56명 단원)

이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지휘자로 활동하는 선생님이 30대 중반 남자선생님이다.

이분은 집은 하숙생 같고 밤낮 주야 밴드 단원들과 과외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한다.

오늘은 휘날레 4곡을 연주했는데 곡에 따라서 지휘자 선생님이

분장에 변장까지 하면서 관람석의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서비스를 해 주셨다.

단원들 보다 더 몇배로 몇십배로 봉사하고 몰입하는 선생님을

만난 부원들이 참 부러운 하루였다.

고등학교 시절을 천하제일의 자신 소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희망을 느끼면서 귀가했다.

관련자료

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전주 목사님
바쁜것은 좋은일이지요. 동시에 여러일 함께 진행하면서
차질없이 똑딱 똑딱 맞춰질때 !~~ 경쾌한 기분 !~
상큼하고 새로운 힘을 얻고 그렇게 생각하면 만사 일도 형통으로
가더만요.

벌써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간은 가을날개 달고 동분서주한
주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한 뼘이라도 더 넉넉한 마음을 품고 살고 싶은 꿈입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바지런한 드림님
언제 아이들 돌보고 남편시중들고 교회일하고 또 들리는 홈이 한두군데가 아닐터
우공은 바쁘다는 핑게로 게으름 피우기를 늘보 나무타듯 하는데(사실 좀 시간에 쫒기기는 함)
참 바지런, 부지런, 근면 성실 하구마잉~~

문정현님의 댓글

시간적으로 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이쁜 엄마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나물 하나라도 더 성의껏 무쳐서 내고 제 철에 풍성한 야채도 여러가지
조리법으로 맛을 내고 싶은 순수 아줌표의 바램이 함께 하는 좋은 절기를
맞이했습니다.

마음은 원인데 그저 시늉만 하는 걸로 만족하면서 아쉬움을 다독입니다.
선민교육에 장도가 있겠습니까? 각 자녀의 개성데로 밀어주면 부모자리
역활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동기부여가 되어지고 스스로 찾아가는 길이 되면 열사도 나올 것이고
용병도 될겁니다.
장성하신 자녀님들의 1인몫을 제대로 하시는 귀감되는 홈지기님 가정을
몇차례 방문했심더. 존경의 눈빛을 보내면서.........오늘을 마감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정평이 난 유대민족의 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자녀교육의 가장 큰 영향은 '어머니' 임이 틀림없는 것 같아요. 옆과 뒤를 살펴볼 여유가 없는 가운데, 오로지 앞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선배 1세대에 비해, 초중고의 자녀를 둔 지금의 축복가정들은 자녀의 교육문제에 좀더 신중하고 지혜로운 방안을 강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솔직히 저도 자녀교육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선민교육'에 실패한 셈이지 않나 그런 생각 입니다. 교육은 고교 이후에는 늦다는 사실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어제밤 저녁식사 시간이었다.
도모가 엄마 참 신기해 한다.
모이 신기하냐 !~!

무대에 올라서는 일 순간에
단참에 엄마 아빠 모습을 피뢰침이
꽃히듯 알아 본다는 거지.. ^^*
.
.
도모야!~ 너가 등장하기 전 부터
엄마는 너의 모습을 기다리면서
강한 주파수를 보내고 있는걸 몰랐냐 !~ 힛 !~
아!~ 그런갑다.
정말 신기해요. 멀리 2층에 있는 엄마 아빠 자리는
늘 바뀌는데도 난 한눈에 도장 처럼 찍히니 너무
신기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
.
모자간의 대화를 신지씨가 듣고 있다가
의미있는 웃음을 짓는다.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연주자 이상으로 준비운동을 단디하는 너의
아빠가 있지 않냐 이런 표현같다.
맞다 맞어 !~ 난 당신의 웃음이 의미가 진중함을
알기 때문에 모자의 대화는 양념이라고 느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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