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다스리는 법!

오랜만에 정현언니랑 통화끝에 1800가정 홈 페이지를 살짝 훔처보았는데
이 무슨 사진 입니꺼 ?
저 이런 멋있는 사진 처음 입니더 . 저 가슴 깊숙한 곳이 울렁 울렁 거리는디 이것이 감동이라는 거지애 .

주옥같은 좌우명 깊이 새기면서 오늘을 마감합니다.
작품 하나하나를 의미있게 감상하며 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心眼으로 사물을 觀照(관조)할 수 있는 연단이 부족함을
아쉬워합니다

동상들은 우리가 직접 겪어보지 못하는 어려움, 외로움이 있을 것으로 짐작만 할뿐, 솔직히 실감은 못하고 사는데, 가끔은 그런 정서를 표현해 줌으로써 우리들 집안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네요. 정현동상!
존 플레어가 그런 훌륭한 인생의 표어를 지키고자 했겟으나, 성인이 되엇다는 얘기를 못들은 것에 비추어, 그런 내용은 옛 4대 성인과 지금의 참아버님 외에는 지키기가 쉽지 않은 내용 아닌가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나이들면 자꾸 심신으로 왜 작아지는지???...

시리도록 푸른 계곡물을 바라보면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한국언니들의 정다움을 풀어 놓고 주말공간 올인하고
왔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와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거창한
표어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영원한 섭리호에 기쁨만땅으로 에너지 충전하자고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열일을 재치고 앞장서 오는 부인식구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어린 자녀들까지 업고 걸리고 오는 엄니가 있고
부모손 잡고 오기에는 큼직한 딸애도 있었습니다.

큰 학생이 오면 그건 그데로 흘러간 세월을 실감케 해서
반갑고 고맙고, 어린 자녀들 보면 귀엽고 예쁘기만 하지요.
애들은 애들이 좋다고 서로 어울려 놀고 깔깔 거리는
야외 공간에서 왕복 4시간여 팍 투자를 했지만 잘한 선택이라고
몸도 마음도 업그레이드해서 귀가했습니다.

어울려 사는 삶!~~~
축복받은 국제가성의 공통점!~
어느 후배가 평생 살고 있는 남편보다 순간적이라도 한국식구가
훨씬 공감이 크다는 비유를 하니 일사천리로 감전되듯 우하하!~
박장대소를 합니다.

안 통해도 통하듯 살아가는 국제가정 !~
다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이해하듯이 살아가는 우리들!~
서로가 조금이라도 더 보듬고 밀어주면서 그리 살아갈 우리임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존 플레어의 10계명도 새겨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꿈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주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