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실력이 문제 있나요?

[십자가로 처벌하는 곳]

어린 토미는 수학실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들은 그를 위해 온갖 것을 시도해 봤다.

그런 끝에 그를 천주교 학교에 보냈다.

첫날 학교에서 돌아온 녀석은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곧장 방으로 들어가 열씨미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 일이 매일매일 계속되었다.

마침내 토미가 성적표를 가지고 왔다. 수학을 A학점 받은 것을 보고 놀란 어머니는

"얘 이거 어찌된 거냐? 수녀님들 덕에 이렇게 된거야?" 하고 물었다.

"있잖아요, 첫날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을 보자 그곳은 어물쩍거리는 데가 아니라는 걸 알겠더란 말이에요" 토미의 대답이었다.

says Tommy " on the first day, when I saw that guy nailed to the plus sign, I new they weren't fooling around"

plus sign : 플러스표(십자가)

fool around : 빈둥빈둥 지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