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국 단상(千乘國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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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아래의 좋은 글에 꼬리를 달다 천승국 야그를 했는데 24世 님께서 근거(?)운운하여
답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몇자 적어 봅니다.
孔子왈 - 사람이 中庸을 지키기란 千乘國(천승국)을 다스리기 보다 어렵다 - 中庸
乘은 동사로 쓰일 경우 오르다의 의미이고 명사로 쓰이면 수래를 의미한다. 특히 춘추전국 시대에는 戰車(전차)를 의미했고 전차의 숫자가 곧 국력이었다.
따라서 천승국(千乘國)은 천대의 전차를 소유한 나라 곧 제후국(諸侯國)이었고 전차 4천대를 소유하면 覇國(패국:춘추5패등)이었고 황제는 萬乘(만승)의 자리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던 듯 공자께서도 중용(中庸)의 어려움을 나라 다스리기 보다 어렵다 하신 것이다.
참부모님 말씀에는 천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 하셨으니 인간이 자기 자신을 주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으면 천주 주관에 앞세웠으랴 싶다.
중용을 지키는 일이나, 자아를 주관하는 일이나, 모든 만남을 선(善)으로 매듭 짖는 일이나 불초(不肖) 모악산 禹公의 생각에는 다 같은 의미로 통하며 우리의 필생의 과제가 아닌가 싶다.
- 인간 최대의 승리는 내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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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이인규님의 댓글
오로지 천일국만 생각하고 가는 사람들한테 난데없는 천승국 운운하니
누군들 근거도 없는 말로 혹세무민하는가고 화를 안 내겠는가?
천일국 하나도 힘이 드는데 거기다가 무슨 천승국까지 나오니 한글세대들에겐 요상한 말로 들리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통사람들이 얼른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걸러서 전해 주는 것이 아는 자의 도리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한자가 없다면 천승국 단상이란 말도 천승국에 무슨 유명한 단상이 있는가 착각도 합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단상이 천승국에도 있는가 보구나 할텐데 다행스럽고 친절하게 그 어려운 한자를 옆에다 붙여주시니 쓰잘데 없는 착각은 간신히 면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천일국시대에 천승국이라는 엉뚱한 말을 일방적으로 갈겨놓으니
죽으나 사나 천일국만 생각하고 사는 천하의 의인들에게 순간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을 제발 명심해서 모악산 신령까지 싸잡아 욕을 보지않도록 오늘 이후 각별히 유념하신다면 팔도강산 뿐만 아니라 온세상이 지극히 편안한 생활이 될 성 싶습니다.
누군들 근거도 없는 말로 혹세무민하는가고 화를 안 내겠는가?
천일국 하나도 힘이 드는데 거기다가 무슨 천승국까지 나오니 한글세대들에겐 요상한 말로 들리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통사람들이 얼른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걸러서 전해 주는 것이 아는 자의 도리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한자가 없다면 천승국 단상이란 말도 천승국에 무슨 유명한 단상이 있는가 착각도 합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단상이 천승국에도 있는가 보구나 할텐데 다행스럽고 친절하게 그 어려운 한자를 옆에다 붙여주시니 쓰잘데 없는 착각은 간신히 면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천일국시대에 천승국이라는 엉뚱한 말을 일방적으로 갈겨놓으니
죽으나 사나 천일국만 생각하고 사는 천하의 의인들에게 순간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을 제발 명심해서 모악산 신령까지 싸잡아 욕을 보지않도록 오늘 이후 각별히 유념하신다면 팔도강산 뿐만 아니라 온세상이 지극히 편안한 생활이 될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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