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 손 꼭잡은 아기 |  |  
 스코틀랜드 
동남부 콜드스트림의 한 병원에서
 엄마 클레어 크래시(34)와 딸 에밀리가 손을 마주잡고 있다.
 
 고작 
535g.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몸집이 성인의 손바닥보다도 작은 아기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은.
 신생아 몸무게가 
3~4kg인 것을 생각하면
 이 아기의 가냘픈 생명이 못내 안쓰럽기만 합니다.
 
 24주 만에 태어난 에밀리는
 세상을 곧 떠날 
것이라는 의료진의 예측을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살아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몸무게는 736g.
 희망이 보입니다.
 
 엄마 
손가락을 꼭 쥔 에밀리를 보며
 우리는 이 모녀가 함께 껴안고
 편안히 잠들 날을 꿈꿉니다.
 
 
 # 오늘의 명언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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