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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매듭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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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2010"매듭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던 못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명의 친구가 있는것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 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을 뒤돌아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있게 된다는것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올 한해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요.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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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정해관님의 댓글

나에게 적이 있다?
어느 조직에 얽매어 살던 때에는 '삶의 경쟁' 때문에 적 개념의 그런 인간관계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졸업하고난 지금은 다 잊혀져야하고 그래서 좀 편한 그런 때가 아닌가 그리 생각 합니다만,
여하튼 '악연'은 있기 때문에 성현들은 그것을 풀어야 하느니라-- 라고 강조하겠지요.
다 풀고 갑시다. 그런데 북쪽의 저놈들은 (21세기 평화의 세계에 덜 떨어지고 띨띨하고 새(대가리)같은 父子) 어찌할고???

박순철님의 댓글

소시인님의 시의적절한 "2010년 매듭 풀기"를
한 해를 마감하는 깊은 상념을 할 때, 가장 적절한 화두로 삼을 겁니다.
2010년을 맞이하여 기대도 많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역시 단 한 번의 악연이 연말까지 내 발목을 붙잡는 것을 내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악연을 빨리 풀어야 겠습니다. 너무나 지겹습니다.
그래서 역학도 배웠고, 시도 써보았고, 금강경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두 눈 크게 뜨고 소스라쳤습니다.
사람의 일은 사람에게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백 명의 친구가 있어도 나에게 제공할 수 없는 바늘구멍을,
단 한 명이 있어서 나에게 함박웃음으로 넘겨 줄 것입니다.

잔잔한 미소를 숨기며, 큰 상을 기다리는 두근거리는 새가슴으로
그 사람을 기다립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따뜻한 카페라테를 준비하였습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시인님 저는 백명의 친구에 적도 백명입니다.
적이 백명이니 이 매듭을 어찌 풀어야 좋을 모르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고 무시한 사람은 없으나 선과 악의 기준을 복귀섭리에 안맞추고
자기중심으로 맞추고 박박 우겨대는 변색된 축복 가정들을 용서 하기가 참으로 힘이 드니~~~
아무래도 도를 더 닦아야 하겠습니다..내년엔 백명의 적이 오십명 줄기를 노력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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