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가는 인생

떠날 때 '자기 혼자 웃고 다른 사람은 울고 있다'는 뭘 모르는 세상 사람들이고,
우리들이야 익혀온 대로 '자기도 웃고 다른 사람들도 웃고 축하하며 보낸다'가
고귀한 승화식의 의미일 것으로 새겨 봅니다.

빈손으로 가는데도 그렇게 아등 거리고
살아들 갑니다.. 이런글을자꾸 읽으면 마음이 정화가 됩니다.

자기 새끼를 기르고 자립을 할 때까지 약 2개월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양육에 힘쓰다가
새끼들이 자립을 한 후 서서히 죽어가며 다른 동물들에게 뜯기어 먹이가 되어 스러져 가는
문어의 마지막은 인간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남겨 줍니다.

우리 인간들은 무엇을 꽉 쥐고 태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죽어가면서 손바닥을 보여주며 죽어가는 것은 꼭 허망한 것만은 아닙니다.

가져갈 필요가 없는 인간적인 것을 두고 가는 표표한 모습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인가 합니다.

버리는 연습을 빨리하면 행복의 초대에 인생의 참맛을 보지요
소유하겠다고 몸부림치는 인생이 가엽기도 하고................

아는 내용이지만 상기시키는 의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