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의 올바른 표기

문경의 새재는 조선태종 14년(1414) 조령길을 새로 개척한 길이 지금의"문경새재길"이

되었는데 새로 개척하였기에 새재라고 부르는 설도 있고,

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산세가 험준하여 날아가던 새들도 쉬어가기

때문에, 혹은 억새가 많이 자라서 새재라고 한다는 여러가지 유래가 있다.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위해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여 "새재과거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미끄러질까 걱정되어

미역국을 먹지 않는 것처럼 추풍령 고갯길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질까

두렵고, 죽령길을 넘으면 미끄러운 댓잎에 미끄러질까 걱정이 되어

산세가 험하지만 최단거리이기 때문에 선비들은 대부분 "문경새재길"을

넘어 한양으로 가면서 청운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 "새재"는 한자로 "鳥嶺(조령)"으로 표기한다.

바른 가르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