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로 삼는 지혜

흐르는 세월 참으로 빠르네요.

가는 세월 잡을 수도 없고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는가.

그저 부질없는 생각 일 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여기까지 왔네요.

홍안의 청춘은 온데간데 없고 인생 계급장만 늘어났구료.

잘났거나 못났거나 오십보 백보라오.

남의 것 탐낼 것도 없고 주어진대로 즐기며 삽시다.

조천묵님 반가와요.

홈에서 자주 만납시다.

지혜로운 교훈과 함께 동기들의 '행복'을 기원해 주시는 아름다운 보시에 감읍하나이다.

자주 납시어 피가되고 살이 되는 훈교의 말씀을 베풀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