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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속초사건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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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시지 작성과 발표 과정


위의 내용은 2009년 3월 8일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고 열린 속초 천정원에서의 훈독회 시간에 당시 본체론에 참석 중이던 500여명의 일본식구 외에 현진님, 국진님, 형진님 참자녀님들이 동석한 가운데 참아버님의 명에 의해 당시 한국협회장이던 본인이 훈모님으로부터 봉투를 받아 훈독한 내용의 전문이다. 당일 아침에 곽정환, 유정옥, 김효율, 황선조, 석준호, 김병화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였다. 당시 아버님께서는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4자녀(현진 국진 형진 인진)님들에 대한 사명과 책임, 권한을 아래 첨부 내용과 같이 명쾌하게 말씀하셨다.

이 글의 작성배경은 2005년에 참부모님의 명에 의해 남북미 총책임자로 임명을 받았던 문현진님의 지도하에 있던 미국에 2008년 7월 29일 문인진님께서 미국교회의 협회장으로 임명이 되면서 두 사람 간의 역할과 권한에 관한 혼돈이 있어, 이를 당시 북미대륙회장인 김병화 회장이 긴급 사안으로 당시 한국회장이었던 본인에게 참아버님께 직접 문의할 것을 요청해 왔다. 속초모임 수일 전에 주요간부들이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고 메리어트호텔 중식당에서 모임이 있었던 자리에서 본인이 참아버님께 미국 측의 질문을 직접 보고 드려 참아버님으로부터 분명한 답을 하명 받아 정리한 내용이다. 당일 특별보좌관인 김효율 회장이 다른 공무로 배석하지 않아 2-3일후에 부모님께서 속초로 모든 참자녀님들을 부르셨을 때 일전에 참아버님께서 메리어트 호텔 중식당에서 천명하신 내용을 재정리하라는 하명을 본인이 받아 즉시 정리해서 보고 드린 것이다. 이것이 본인이 작성하게 된 경위이다. 참부모님의 명에 의해 당시 협회장으로서 조금도 사심 없이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정리한 이 내용이 소위 현진님을 음해하기 위한 “영계메시지”로 오해가 되어 계속 의혹이 증폭되어온 점에 대한 오해를 늦게나마 바로잡고자 작성자로서 그 경위의 일단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4자녀분들에 대한 책임과 권한에 대해서 아버님께서 하명하신 바를 일점일획의 가감없이 그대로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을 참아버님께서 직접 확인하시고 공개석상에서 발표하도록 명하신 것이다. 참아버님이 얼마나 세밀하신 분이신가? 당신의 뜻과 맞지 않으시면 글자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아니시다. 깨알같은 글씨로 철저하게 첨언, 삭제하여 당신의 뜻을 확정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소위 속초사건은 참부모님께서 2009년 1월 한국과 미국에서 3차례 똑같은 식순으로 거행된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통해 형진님 가정을 전체 참가정의 중심이며 참부모님의 대행자로 확정 발표하신 2개월 후이다. 당시 3차례의 행사를 실무자로 준비해온 본인으로서는 모든 순서 절차를 참아버님께 여러 차례 하명을 받으면서 이 행사가 외적으로는 "하나님 대관식"이지만 내적으로는 사실상 참부모님의 영적 후계권을 확정하는 순간이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였다. 참아버님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행사 순서 하나하나를 직접 결재하시면서 한 치도 실수가 없도록 직접 진두지휘 하셨다. 제 1차 행사였던 2009년 1월 15일 행사 4시간 후에 북쪽에서 김정일의 공식후계자로서 김정은이 지명 ․ 발표되었는데, 후일 참아버님께서는 아벨이 가인을 앞서는 순간이었다고 말씀을 주셨다. 참부모님께서 여러 참자녀님들 가운데 특정인을 중심으로 세우시는 것은 복귀섭리역사에서 중심인물들의 선택과정과 마찬가지로 타협이나 회의 혹은 여타의 민주적인 절차로 결정할 수 있는 인간적인 사안이 결코 아닌 만왕의 왕 천지인 참부모님만의 절대적인 고유권한이시다. 따라서 피선택자에게 어떠한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생전에 효진님께서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본인이 섭리를 이어갈 상속자가 아니라면서 주일날도 새벽 5시전에 먼저 2층으로 올라가 참부모님께 경배드리고 많은 경우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며 스스로 양평대군의 길을 자처하면서 동생들의 갈 길을 복 빌어 주셨다. 영육계 섭리를 꿰뚫고 관장하시는 참부모님의 절대성을 믿는 통일교인이라면 참부모님의 결단과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오직 절대신앙과 절대복종으로 따라야 할 뿐이다.

문제의 발단은 남북미회장으로 총괄지휘하는 입장에 있었던 현진님께서는 누님인 문인진 회장이 새로 미국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변경한 미국 협회의 이사진을 다시 변경하고자 이사회를 소집한데서 비롯되었다. 현진님의 동기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다는 뜻이었다. (참조: 미국에서 이사회의는 최고의 법적 의결기관이다. 참아버님은 창시자로서 영적 권위를 가지고 치리를 해 오실뿐 실정법에 의한 법적 권한은 이사회가 갖는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이사 한 사람 한 사람을 임명하거나 교체하는 데는 반드시 참아버님의 사전 윤허가 필요하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자산관리에 대한 최종 승인을 하기에 언제나 참아버님의 명령에 순응할 수 있는 원로들이 이사진을 구성해 왔다. 오랫동안 미국 이사회를 이끌어 왔던 본인의 입장에서 볼 때 두 자녀님이 새로 미국 공직에 임명되어 참아버님의 윤허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미처 몰랐던 것으로 보여진다. 인진님이 취임하면서 바뀌어진 이사는 추후에 본인이 한국협회장 겸 선교본부 부본부장으로 시무하면서 김효율 회장과 함께 한 사람 한 사람 거명하며 참아버님의 윤허를 받아 미국에 알려주었다. 현재 미국 협회는 협회 국장급을 인사하는 데도 사진과 함께 경력, 타당한 인사 사유 등을 협회장의 이름으로 참부모님께 보고하여 반드시 윤허를 득한 후에 결정한다. 심지어 지방에 있는 교회건물 하나를 옮기는 데도 반드시 참부모님 윤허를 전제로 한다.) 미국에서 이사회를 소집한다는 보고를 받으신 참아버님께서는 일단 일체의 행동을 보류하고 참자녀님들이 모두 직접 속초 천정원으로 오도록 강력한 긴급지시를 하셨다, 현진님께서는 이러한 참아버님의 뜻을 자택에서 국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보좌관들과 함께 김효율 회장으로부터 직접 참아버님의 명령을 확인, 전달받기도 했다. 2월 27일(미국시간 2월 26일) 아침에 한국에 입국하신 현진님께서는 속초에 계신 참부모님을 뵙기 전에 메리어트 호텔에 머물면서 국제전화를 통해 미국 협회의 이사회를 소집하였고, 세계회장으로서 형진님과 선교재단 이사장으로서 국진님도 옵저버로 참석하여 참관자의 입장에서 3자녀님 모두가 각자 발언을 하였다. 미국 협회 이사회의 총무인 헤더탈하이머의 사회로 개회하여 본격적으로 법적인 이사회를 열기 전에 이사회의가 합당하게 열릴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창시자의 명에 따라 이사회의 자체가 열려서는 안 되는 것인지를 먼저 논의하는 의안이 상정되었다. 이 때 형진님께서는 세계회장으로서 창시자이신 참아버님의 명령이 이사회의를 열지 말고 속초로 우선 집결하도록 명하셨다는 참아버님의 뜻을 전하면서 이사회의 강행 자체가 참부모님의 뜻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경고했다. 현진님과 국진님 두 자녀님에게도 공평한 발언의 기회가 주어졌다, 참자녀님들의 발언 후에 주요 안건을 다루기 위한 이사회의를 강행하자는 안과 창시자의 명을 따라 이사회의 자체를 취소하자는 안을 놓고 투표를 하게 된 결과 참아버님 지시에 따르는 숫자가 다수(11명 중 6명)여서 결국 이사회의 자체가 열리지도 못하고 합법적으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후에 참아버님께서는 참아버님의 준엄한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이사회의를 강행하려 했다는 것을 보고 받으신 후 극도로 분노하셨고 뒤에 속초에 모인 참자녀들 어느 누구도 개별적으로 가깝게 대하지 않으셨다.

그러한 일이 있은 후 참아버님께서는 현진님이 아시아 순회를 마치고 돌아오신 후 모든 것을 3월 8일 아침 공적인 훈독회 자리에서 직접 발표하실 것을 결심하신 것이다. 결국 3월 8일 아침 본체론 수련생과 함께 천정원 대강당에서 열린 훈독회 시간에 참자녀님들을 전부 참석시키시고 맨 앞자리에 앉도록 명하셨다. 경배 후 참아버님께서는 곧바로 훈모님에게 훈모님 손에 들고 계셨던 노란봉투를 본인에게 주어 읽도록 명령하시었다. 당시 맨 앞자리 오른쪽에 앉아 있던 본인은 훈모님께서 건네주신 봉투를 열어 훈독을 시작했다. 첫 페이지에는 전혀 처음 대하는 효진님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리고 같은 봉투 안에 참자녀님들의 미션에 대한 참아버님의 지시사항이 정리된 내용이 있었다. 4분 참자녀님들의 사명과 책임에 대한 내용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당시 협회장이었던 본인이 참부모님의 명에 의해 3월 6일쯤 작성하여 보고 드린 내용 그대로였다. 효진님의 메시지는 당연히 영계에 계신 분이니 영계 메시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효진님 메시지의 작성과정에 대해서 본인은 당일 전후나 지금까지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다만 참자녀님들의 사명이 열거된 두 번째 내용은 영계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당시 협회장으로서 공적인 명을 받고 본인이 작성하여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 내용이다. 따라서 이 내용은 영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다만 우연하게 아버님 명에 의해 당일 아침 봉투를 건네받은 내용가운데 효진님 메시지 다음으로 함께 같은 봉투에 있었던 내용이 훈독되어 듣는 이들은 두 번째 내용조차 영계에서 온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을 어느 누구도 "영계 메시지"라고 지칭한 사람은 없다. 다만 우연하게 효진님의 메시지와 함께 봉투에 있어서 순차적으로 낭독되어진 데서 "영계 메시지"라는 말이 후에 부여된 것이다.

일부 지도자들은 이 영계 메시지 때문에 현진님이 참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 결정적인 전기가 되었다고 하며 본인을 허위 영계 메시지를 작성한 주범으로 취급하고 현진님을 비롯하여 UCI 관련자들이 본인에 대해 심지어 "온라인 카페"에서 까지 논란의 초점으로 등장시키고 있다는 최근 소식을 듣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참고로 위 참자녀님들의 미션에 대한 작성 과정은 현진님의 측근인 곽진만씨와는 뉴져지에서, 김경효씨는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만나 작성 및 발표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다는 것을 사실에 기초하여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다. 당사자들은 그 내용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도 최근 김경효씨가 이메일로 보낸 어떤 글에서 자신이 직접 워커힐에서 본인을 대면하여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마치 제삼자가 본인을 만난 것처럼 묘사하면서 본인이 소위 영계 메시지에 대해 밝힐 수 없는 중대한 배후 비밀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처럼 묘사한 글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악하게 변질하고 있는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진실을 트위스트하여 한때 지도위원이요 선배의 입장에 있는 사람을 해하려는 것에 대해 인간적으로 서글픈 감정이 크다. 대학입학당시 신촌에서 서부 학사 교구장으로 있었던 본인이 선배요 스승의 입장에서 어찌 감히 새까만 후배에게 거짓 증언을 하겠는가. 신앙인이기 전에 기본적으로 최고학부를 이수한 지성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바에야 어찌 이럴 수 있겠는가? 허위가치를 정의라고 믿으며 목적의식에 참과 진실을 여반장으로 왜곡해버리는 반지성적인 행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금기시해야 할 기본 도리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인을 공격하는 이런 저런 글들을 카페에 발표하고 있는 전 미국교구장 출신 김0석씨의 경우도 그렇다. 보스톤과 오하이오에 교구장으로 시무하면서 두 곳에서 타고난 폭력성으로 여자식구를 구타하여 남편들이 사진을 찍어 세상법정으로 끌고 가려는 것을 주변식구들과 협회가 나서서 수습해야 했다. 미국협회인사위원회에서 현지를 방문하여 양측을 인터뷰한 수십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최종적으로 인사회의에 부쳐 부득불 직무를 정지시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미국사회에서 목회자가 식구를 구타하는 행위는 용서가 될 수 없으며 더군다나 여성을 구타하는 행위는 확대하면 교단까지 걸려드는 심각한 법적 저촉이 된다. 하물며 목회자인 교구장의 폭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용납이 안 된다. 당시 객관적 심판을 위해 한국인 김기훈 회장을 중심으로 미국 부협회장급으로 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를 작성 김효율 보좌관을 통해 참아버님께 보고를 드린 후 인사조치 한 것이다. 후에 다시 복직시켜 미국에서 귀국한 교구장들과 함께 선문대명예박사학위도 받고 나아가 UPF 중앙위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미국교구장 출신 어느 누구에게라도 물어보라.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사람의 주장을 지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김교구장도 대학 졸업 후 첫 공직 출발을 본인의 지도 밑에서 출발한 사람이다. 본인이 덕이 부족하여 아랫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최소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상식에 기초한 기본도리만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완벽한 지도자는 없다. 참아버님의 명령을 수행하다보면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 그래서 가인아벨이라는 기본 원리가 우리 신앙생활의 기본 아닌가? 지금도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주요 책임을 지고 있는 지도자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핸드폰과 메모노트와 볼펜 녹음기를 즉시 붙잡을 수 있는 머리맡에 놓고 눈을 붙인다. 언제 하늘의 천명을 지시하시는 전화벨이 울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참아버님께서 지도자로 세운 사람이면, 첫째는 참아버님께서 보시는 영적 배경과 기준을 참아버님과 같은 심정적인 입장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 가끔 조직 안에서 소위 하극상을 본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지도자가 되어보라. 보다 고급지도자는 그 만큼 더 고뇌에 찬 길을 가고 있다. 따라가는 사람은 팔다리 펴고 잘 수 있을지라도 지도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참아버님께서는 그러신 분 아닌가? 평생을 옆으로 누워 칼잠으로 잠시 잠시 눈 붙이시면서 두 팔 벌려 하늘을 보고 주무지시 못한다고 고백하시지 않던가? 우리 모두 겸손을 배우자. 그리고 보다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지도자를 우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자. 어느 누구하나 본인의 지위를 권력이나 이기적인 힘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지도자는 없다. 그런 자는 스스로가 이미 자격을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륙회장이나 보좌관이나 참부모님 측근에서 모시고 일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잘 나서 미션을 맡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하늘의 명에 의해 부족한 마음 앞세우며 사력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 모든 공직자들의 자세이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측근 여기저기에서 24시간을 모시고 있는 형제자매들의 엄청난 영적 압력과 나아가 체력의 한계, 가정이라고는 전혀 뒷전에 두고, 오직 참부모님을 모시는 데 온몸의 세포를 집중해도 늘 실수 때문에 부족한 죄인이라고 자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형제자매들의 수고로움을 같은 식구로서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하기만 해도 카페에서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철없는 막말들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건 도대체 지난 오십년의 통일가에서 전혀 없었던 별종들이다. 이런 오염덩어리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일부 2세들이 크게 걱정이 된다. 낯선 사람이라도 식구라는 확인만 되면 안방이라도 양보해온 우리의 심정세계이다. 군대에서 누가 동산의 노래만 불러도 부둥켜안고 울던 우리 아닌가? 아프리카 오지 교회를 가보라. 빛바랜 신문에 난 참부모님 존영을 걸어놓고도 경배하면서 한국식구라면 나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섬기려는 순수한 심정들을 보라. 그 순수함이 우리였거늘 어쩌다 사이버선상에서 선배들을 난도질하는 불한당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는가? 백번을 생각해도 이는 우리 문화가 아니다. 정말 우리 모두 좀 더 성숙하여 "식구"로서 늘 공유하던 사랑과 정에 넘치는 우리만이 향유해 오던 "심정세계"의 초심을 회복하자.

2. 발표된 메시지 내용을 정독해보라.


소위 "효진님 메시지"가 어떻게 작성되어졌는가를 추적하려는 것보다 일차적으로 그 내용 자체를 다시 정독해보자. 어느 한 구절이라도, 제일 큰형님으로서 해서는 안 될 내용이 있는가? 효진님이 살아계신다면 꼭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앞서 언급하였지만 본인은 예나 지금이나 이 메시지의 근원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다. 다만 당시 본인은 참아버님의 지시에 의해 읽었을 뿐이다. 본인이 훗날 훈모님께 이 일에 대해 현진님의 질문에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셨느냐는 질문을 드렸을 때 분명히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라고 하셨다. 적어도 우리 시대에 영계를 대표하는 중차대한 섭리를 땅에서 맡고 계시는 훈모님과 그분의 말을 본인은 신뢰한다. 그 훈모님을 비판하려거든 먼저 그분이 정성들인 수준만큼 무릎이 깨어지는 정성을 드린 터 위에 말 한마디라도 하라. 성철종정이 본인을 만나려거든 3천배를 부처님께 드리고 오라지 않았던가? 3천배 정성을 드리는 중에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효진님 메시지에 이어서 본인이 정리한 참자녀님들의 미션에 대한 내용을 잘 읽어보면 어느 참자녀님에게도 편향되게 작성된 내용은 전혀 없다. 밝힌 바와 같이 미국 측의 질문을 협회장으로서 참아버님께 드려서 직접 명받은 내용을 정리한 것뿐이다. 글자 하나 마침표 하나 전혀 본인의 사견이나 감정이 개입되지 않았다. 본인은 1994년 도미 이후 이날까지 특히 10년이 넘게 대륙회장으로 시무하면서 1997년 이후 현진님은 가정연합세계부회장이셨기에 직접 조직의 상관으로 모셔왔다. 동생들이나 누나가 공직일선에 나오시기 전에 참부모님을 모시고 현진님과 함께 미국 순회 및 각종 집회를 실무자로서 주도했다. 국진님께서는 뉴욕과 보스톤에서 사업을 하시면서 미국교회를 매년 크게 도와주셨다. 영진님께서 승화하신 후에 동생의 이름을 따서 "영진문 자선재단"을 만들어 회사에서 거금을 지원하여 이사장으로서 미국교회에서 "전도와 교육" 분야에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교회 현장에 매년 수십만불씩을 지원해 주셨다. 2008년 본인이 한국협회장으로 왔을 때 협회는 재단이사장인 국진님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 설립된 이후에 재단이 교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국진님이 재단이사장으로 시무하시면서 처음일 것이다. 반대로 교회가 재단에 얼마나 많은 자산을 투입해 왔었는가? 그래서 가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유지해주는 재단" 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교회는 헐벗고 초라할 때 재단이 건실하지 못해 교회에서 수혈해야 하는 상황이 지난날 재단의 모습이었지 않는가? 특히 65세 이상 목회자들이 은퇴할 때 적은 금액이었지만 퇴직금 정산 시 협회재정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었는데 재단이사장인 국진님의 결단으로 큰 도움을 받은 것은 당시 협회장으로서 잊을 수 없는 고마움이었다. 국진님에 대한 이런 저런 비판도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분은 소위 일에 미친 분, "워커홀릭"이라는 것이다. 우리들이 흔히 다니는 사우나 한번 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태반의 점심을 피자로 때우면서 업무를 집행하는 모습을 곁에서 볼 수 있었다.

형진님께서는 한국으로 귀국하시기 전에는 당시 하버드대학 학생으로서 그냥 보기만 해도 반가운 분이셨다. 형진님께서는 영진님 타계 이후 깊은 영성훈련에 매진하시면서 이스트가든에 오두막집을 지어놓고 새벽 2시 반부터 비가오나 눈이오나 사시사철 정성들이시는 "도인"생활을 시작하셨다. 20대 초반부터 벌써 삭발하고 수행승처럼 "정성"의 세계에 진입하신 것이다. 최근에 천복궁 앞마당에 4대성인상을 설립하셨는데 형진님께서는 이미 십여년 전에 이스트가든 오두막집에서 벌써 4대 성현들을 모시고 수행을 하셨다. 2008년 본인이 한국으로 와서 세계회장이자 한국총회장이신 형진님을 직접 상관으로 모시게 되었다. 업무에 관한 한 시간이 지나다보면 누구든지 전문인이요 베테랑이 되어가는 것이다. 다만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것은 그 분의 "정성생활"이다. 새벽 두시 반이면 일어나 한남동에서 출발하여 종로2가 조계종, 명동 천주교본부, 대형기성교회, 그리고 천복궁 설립부지 등을 새벽정성으로 형진님과 연아님을 모시고 수행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다. 새벽 3시면 하루도 어김없이 조계사에 나타나시는 형진님을 보고 경비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합장하며 맞이하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영하 20도가 넘는 추위에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산 정상을 때로는 수행원들조차 뒤로 한 채 맨발수행으로 올라가 몇 시간씩 돌부처처럼 앉아 정성들이시는 무서운 "도인" 앞에 감히 어느 누가 무슨 조약돌이라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정성들여 안 되는 것이 없고 정성 안 들여 되는 것이 없다" 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형진님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할 정도이다. 80세가 훨씬 넘으신 한국불교계의 최고원로 조계종 종정스님을 해인사에서 뵈었을 때 먼발치서 달려나와 형진님을 환영하며 직계제자들에게도 오픈하지 않는 특별정성실로 형진님을 안내하는 것을 보고 '도인이 도인을 알아보시는구나' 하고 느꼈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 예수 나이를 넘어선 형진님께서는 더 이상 막내형님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신 참아버님의 말씀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분의 정성은 라스베가스에서나 코디악에서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금도 계속이다.

본인이 한국에 오기 전 인진님께서는 아직 공직에 나오시기 전이어서 미국에서 특별한 개별적인 조우는 없었다. 본인이 한국협회장으로 귀국 한 뒤에 인진님께서는 미국협회장으로 명받으면서 "러빈 라이프 미니스트리"를 통해 특히 방황하는 2세들을 바로 잡기위한 엄마의 심정으로 눈물겨운 노력과 사랑을 쏟고 있다. 하버드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90년대 중반에 뉴요커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천여명의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참가정 가운데 맨 처음으로 참부모님으로부터 직접 "축사장"으로 명을 받는 공식적인 축도를 통해 여성목회자로 기름부음을 받았던 분이다. 협회장 취임 이후 효진님의 생전의 미션을 살려가며 음악을 통한 미니스트리를 통해 방황하는 젊은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목회영역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가 절대 부족한 미국,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식구들에게 전파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새로운 목회는 큰 가능성을 보이며 최근에는 다양한 스피커들을 통해 참부모님과의 심정적인 유대를 강화시켜가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이면 인진님은 모든 스케줄을 뒤로하고 언제나 미국 국회를 방문하여 지금까지 오십여명의 상하의원을 직접 만나 지난 40년 동안 일본에서 자행되었던 납치감금 상황을 공유하여 급기야 미국 국회에서의 청문회가 가능할 시점까지 추진해온 점은 참가정의 참자녀님으로서 식구들의 인권과 참부모님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으로 크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가인편 어떤 지도자보다 참부모님의 혈족인 참자녀님들이 상하의원을 만날 때 그 영향력은 전혀 다른 레벨이다. 특히 본인이 다시 대륙회장으로 복귀한 후에 느끼는 점은 그동안 강한 이미지로 많이 알려진 참아버님과 아드님들의 남성적인 측면보다 화려한 학력과 코리언 아메리컨으로서 고급 영어를 구사하며 매 설교 때마다 참부모님 현현이라는 소위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 인류의 구세주 참부모 현현)를 메모하나 없이 설교단상에서 논리정연하게 외치는 여성지도자의 모습은 또 다른 면에서 부모님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현진님과는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고 미국순회강연을 많이 수행했었다. 특히 현진님께서 참어머님을 모시고 순회강연을 할 때 효자중의 효자다운 자세로 참어머님을 증거한 뒤 부축하며 단상에 모시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참어머님께서 얼마나 대견해하는 아들이었는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하시고, 그렇게도 자랑스러워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선하다. 현진님을 모시고 참어머님을 수행할 때 시애틀에서 축사 차 온 한 상원의원이 현진님을 보자마자 "참 잘생겼다!"고 혼잣말하던 것을 바로 옆에서 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소위 인물을 평가할 때 언급하는 "신언서판"에서 현진님께서는 어느 한 분야도 빠짐없이 준비된 분이다. 청중을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는 놀라운 리더쉽, 날카롭고 지적인 분석력, 한마디로 지도자로서 사방성을 갖춘 분이다. 우리에 대한 강력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파라과이 대통령을 만났을 때 단 30분만에 완전히 우리 편으로 돌려놓으시던 그 놀라운 설득력을 본인은 육안으로 직접 목도하였다. 섭리를 파헤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에 넘치는 리더쉽을 통해 각 국가의 정상에서 저 바닥에서 일하는 평민에게까지 크게 감동을 주는 분이다. 와이셔츠에 땀이 넘쳐흐를 정도로 열정적으로 온 강당을 돌면서 청중을 매료시키는 모습을 모면서 많은 원로식구들은 아버님의 30대를 보는 것 같다고 증언해 왔다. 조용하게 내조하며 지도자들과 식구들을 일일이 챙기던 전숙님의 아름다운 모습도 외부 사람들에게는 이상가정의 표본이었다. 그런데 왜 무엇이 이 날벼락 같은 상황을 만들었는가? 참부모님은 참부모의 날 행사를 천정궁에서 하고 계시는데 현진님께서는 같은 날 부산 범냇골 산에 오르시다니. 이건 아니다. 부부 간의 만남은 인륜이지만 부모자식 간의 혈연은 천륜이다. 천륜을 거스를 법이나 힘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조건도 이유도 있을 수가 없다. 새삼 주자 8회를 논하지 않더라도 부모님 안 계실 때 땅을 치며 후회할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자녀된 도리이다. 섭리보다 핏줄이 우선이고 가까운 것이라면 신앙없는 고백일까? 적어도 참부모님에 의한 참가정은 핏줄 그 자체가 섭리이기 때문에 본인의 어리석은 발언이 옳을 것이다.

놀랍게도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4자녀분 모두 하버드에서 수학을 하신 분들이다. 한분 한분이 자랑스런 부모님의 유산이며 우리 통일가의 영원한 아벨이다. 참가정의 모든 자녀님들은 참부모님을 향해 가는 우리 신앙노정에서 아벨로서 우리의 디딤돌이 되어주시는 분들이다. 어찌 여기에 차별성이 있겠으며 편견이 있겠는가?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자녀분이라도 참부모님의 명령에 절대 하나되는 입장을 보일 때만이 식구나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섭리의 절대중심은 예나 지금이나 지상에서나 천상에서나 절대 유일 영원 불변의 참부모님뿐이다. 아무리 천하를 주무하는 능력과 능권이 있다 하더라도 참부모님을 중심한 절대신앙이 전제될 때만이 강력한 것이다. 베드로가 신앙이 좋거나 능력이 있어서 수제자가 된 것이 아니다. 주님이 필요한 그 시점에 그 자리에서 그 섭리적 사명을 수행했기에 부활하신 예수를 따라 교회의 첫 수장인 초대 교황이 된 것이다. 참자녀님들이나 식구들에게 공통으로 요청되는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덕목은 겸손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형진님께서 우리 모두는 참부모님 앞에 "죄인"이며 "똥"이라고 설파한 것은 그냥 겸손에서 나온 말만은 아니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참자녀님이 죄인임을 자복한다면 우리는 말해 무엇 하랴. 참자녀님이 스스로를 무가치한 똥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어찌 고개를 쳐들며 스스로를 내세울 수 있겠는가? 결국 "온유겸손"이라는 덕목으로 하늘가는 길을 강조하는 언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열거한 바와 같이 참가정의 자녀 한분 한분이 참으로 귀한 분이다. 부모님의 자녀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한분 한분이 성인으로서 갖출 것을 다 갖추어 세상 어디에 내어놓아도 당당한 위치이다. 지도자 어느 누구도 자녀들을 편견, 편당으로 대한다면 이미 신앙의 기본을 어기고 있는 자세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본인의 입장에서 자녀분 어느 누구에게도 편견이라고는 가질 이유가 전혀 없었던 입장에서 부모님의 준엄하신 말씀을 정리했던 것뿐이다. 나아가 내용의 많은 부분이 이미 2005년에 참부모님께서 청평수련원에서 세계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직접 발표하신 현진님, 국진님, 형진님 3자녀분에 대한 미션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아니다. 아버님은 일단 섭리적 사안을 한번 결정하시면 수년이 지난 다음에도 그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으심을 수없는 경우를 통해 확인해 왔다. 3자녀분에 대한 미션만 하더라도 그렇다. 적어도 2005년의 범주에서 외연이 크게 벗어난 바가 없다. 다만 형진님을 중심으로 세우신 2009년 1월 이후의 내용을 첨가 하셨을 뿐이다. 나아가 2008년에 새로 임명된 미국협회장 인진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아버님께서 클리어하게 천명하신 것을 첨언하여 정리한 점이 추가 부분이다.

3. 무엇이 문제였으며 오늘의 사태를 유발하였는가?


속초사건과 관련하여 현진님께서 오늘날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 가장 큰 과정과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우선 당일 본인이 훈독을 마치자마자 아버님께서 아무 부연 설명도 없이 첫 마디에 초 강경조치를 발표하셨다. 훈독내용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강경한 조치를 내리셨다. 내용은 "오늘부로 현진이는 모든 공직에서 잠시 쉬고 1년간 나를 직접 따라다녀라. 나와 함께 가인아벨에 대한 원리공부를 더하라. 내가 직접 가르치겠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놀란 초강경 조치셨다. 심지어 어머님도 놀라시는 기색이셨다. 아버님께서는 아무런 배경설명을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참부모님의 지시를 어기고 이사회를 강행하기 위해 현진님을 지지했던 미국의 이사들을 오늘부로 현직에서 즉시 파면하라 라고 명하셨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현진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연단을 지나 밖으로 나가버렸다. 아버님께서는 곽정환 회장과 훈모님을 보내 현진님을 모셔오도록 명하시어 현진님께서는 잠시 후에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으셨다. 아버님께서 대노하시며 극단의 조치를 취하신 배경에는 이사회를 열지 말고 일단 속초로 모이라는 아버님의 절대명령을 어기고 속초에 모이기 전에 이미 국제전화를 통해 미국협회 이사회 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강행하려고 했던 점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셨다. 당시 아버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사회의 개최 없이 자녀들이 속초에 모였다면 아버님께서는 이미 이전에 발표하신 자녀분들의 미션을 재확인하는 단계에서 현진님은 UCI회장, 남북미와 유럽회장으로 재임명 하셨을 것이다. 이미 나에게 설명해주신 것을 정리한 위의 내용을 재확인하는 차원의 미팅으로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앞서 기술한 것처럼 이사회의의 강행이다. 당시 나는 김병화 회장과 마이클 젠킨스 협회장에게서 문의가 왔을 때 간곡하고도 강력하게 아버님의 뜻을 전하면서 절대로 이사회 회의를 강행하지 말기를 권고했다. 참아버님의 뜻이 어디에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본인으로서는 제발 현진님께서 무리를 하지 말고 그냥 속초에 와서 부모님을 뵙기만을 기대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사회 회의는 강행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사회의의 강행을 보고 받은 참아버님은 극도로 노하셨고 결국 3월 8일 아침, 공개석상에서 현진님을 1년간 직무정지시키며 아버님을 직접 수행하도록 하는 엄청난 명령을 직접 내리셨다. 동시에 참부모님의 지시를 어기고 현진님을 지지했던 김병화 대륙회장, 닐살로넨 브리지포트 대학총장, 타일러핸드릭 UTS총장, 휴 스펄전 BIA교장등은 면되었다가 시간이 지난 뒤에 각자의 회개와 함께 부모님의 특별 용서로 차례 차례 복직되어 현재에도 일하고 있다. 가없는 부모님의 사랑의 조치셨다. 하물며 직계자녀에게 향하신 부모님의 마음이 이보다 더하지 않으시겠는가?

따라서 일부 지도자들이나 UCI측의 사람들이 오늘날 현진님께서 어려운 경지에 처하게 된 결정적 동기가 양회장이 허위로 작성한 소 위 "가짜 영계메시지" 때문이었다고 하는 생각은 전혀 근거가 없다. 우선 내용을 정독해보면 내용 자체가 얼마나 현진님의 위상을 명확하게 말씀하셨는가? 글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라도 이 메시지가 현진님을 위해하였다는 생각은 안할 것이다. 효진님의 메시지 내용에도 무슨 편견이 있는가? 형제가 단합하여 부모님을 잘 모시자는 간곡한 맏형님으로서의 권고 아닌가? 작성경위는 나도 궁금한 사안이다. 거듭 말하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전혀 나는 아는바가 없다. 아버님 최 측근의 한 사람으로 일해 온 내 신앙의 절대기준, 영계까지 걸어놓고 토로하는 나의 이 진실한 고백을 믿어주길 바란다.

따라서 오늘 통일가의 불행한 사태가 잉태된 그 원인, 가장 큰 근본 원인은 "참아버님의 절대명령을 거부한 명령 불복종"에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에 아버님께서는 라스베가스에서 절대신앙 절대사랑 보다도 "절대복종"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하셨다. 만왕의 왕 천지인 참부모님 앞에서는 참가정이든 축복가정이든 자기주장이 있을 수 없다. 절대명령앞에 절대복종 순종하는 길 만이 참부모님과 심정일체를 이루는 길이다. 아버님의 생애를 보라. 핏줄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대하시던가? 핏덩어리를 뒤에 두고 천명을 따라 평양으로 가셨다가 7살이 되어 부산 범냇골에 나타나신 아들을 가인을 사랑하기 전에 먼저 안아주실 수 없었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승화하신 흥진님을 놓고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으시며 생축의 제물로 헌납하시며 통일식을 거행하신 분임을 우리가 알지 않는가? 효진님이 승화하셨을 때도 인간적인 감정하나 흔들리지 않으셨던 아버님 아니신가? 참가정 모든 자녀분들도 아버님을 "아빠" 가 아닌 메시아 구세주 만왕의 왕 절대 주체자로 생각하는 마음이 앞서야 할 것이다. 형진님께서 세계회장이면서도 아버님의 막내아드님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자세 하나는 아버님을 한마디로 "경외"하는 것이다. 아버님 앞에 두 무릎을 꿇고 감히 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절대복종의 자세로 숨을 죽이며 아버님을 "경외"하는 그 모습을 나는 여러 차례 가까이서 보았다. 모든 통일교인 나아가 참가정의 자녀분들도 예외 없이 이런 자세여야 하지 않는가?

당시 사건 전후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본인의 견해로는 만약 속초조치 이후에 현진님께서 일단 아버님 명령에 복종하면서 모든 공직을 잠시 쉬고 소위 "가방을 들고"로 부모님을 밀착수행하고 다녔다면 1년은 커녕 석 달도 안 되어서 아버님은 다시 미션현장으로 보내셨을 것이다. 소위 믿음의 기대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자와의 절대신앙 절대 복종이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러니 믿음의 기대 없이 어찌 실체기대가 이루어 질 수 있겠는가? 실체헌제가 연결되지 않는 상속은 원리적으로 불가하다. 차제에 통일가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오늘의 불행한 사태가 왜 이렇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가 그 근본원인을 확인하며 각자의 근본 신앙, 참부모님과의 종적 절대 신앙 관계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4. 글을 맺으며


오늘 통일가의 사태를 목도하면서 어느 누구하나 마음아파하지 않는 사람 없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를 잘 알고 있는 평화대사들도 안타까움을 호소해 온다. 난무하는 이메일, 특별히 "천일국을 창건하는 사람들" 이라는 카페를 검색해보면서 지난 50년간 통일가에는 근처에도 얼씬 거리지 못했던 엄청난 귀신들이 횡횡함을 보고 아연실색할 뿐이다. 그 옛날 80년대 중반 민민투와 자민투 아이들이 주체사상이니 반미자주를 외치며 극렬하게 화염병으로 분신자살로 대치하던 때나 쓰여지던 캠퍼스의 더러운 언어들이 후배들의 입에서 그것도 내일의 통일가를 짊어지고 갈 2세들의 글귀에서 막 내뱉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냥 털썩 주저앉아지고 만다. 이에 편승하여 일부 선배가정들까지 덩달아 나이도 경력도 다 집어던진 채 급기야는 우리의 절대 마지막 성역인 "참부모님" 까지 막장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읽으면서 더 괴로운 심정으로 치닫는다. 왜? 누가? 무엇 때문에? 오늘 통일가의 공기를 이렇게 오염시키고 있는가?

지난 2008년 3월 이후 시작된 라스베가스 섭리 현장의 한복판에서 양위분의 24시간을 지켜보면서 원인이 어디에 있든 모든 십자가를 양위분이 지시고 가시는 처절한 모습을 모시면서 조건 없는 회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려한 도시에서 오니기리 주먹밥과 맥도널드를 주식으로 잡수시면서 10시간은 보통이요 20시간이 넘게까지 훈독하시고도 곧장 후버댐을 향해 가시는 부모님을 모시면서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죄인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부모님의 공관이 있는 쉐라톤 호텔이 팔렸다는 소식, 당신의 자랑이셨던 아틀린틱 빌딩이 없어지고, 부모님 저택인 제퍼슨 하우스도 팔려 버리고, 워싱톤타임즈 대강당을 기성교회가 렌트해서 활용하는 소식을 들으시면서 그냥 후버댐으로 달려가 화씨 백도가 넘는 열사와 싸우시는 천갈래 찢어지는 아버님의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급기야는 전용기가 발에 묶여 만왕의 왕 천지인 아버님께서 마치 세상권세에 항복이라도 하는 듯 두 손 들고 360도 스캔하는 라스베가스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차마 바로 뵐 수 없어 고개를 돌려야 하는 이 죄인의 심정을 누구에게 호소하랴. 지금 부모님 앞에는 참가정이든 식구든 모두가 죄인이다. 천상 천하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인류가 죄인일 뿐이다. 검색대에서 힐난하듯 "헬로우 미스터 문"하는 녀석들에게 그냥 달려가 뺨이라도 갈기고 싶다. 그래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비행기만은 즉시 부모님께 반납해야 한다. 지난날에 대한 잘잘못 이해관계를 떠나 전용기만큼은 즉시 선교재단이든 미국이나 한국협회에든 법적으로 이양되어야 한다. 구순이 넘으신 아버님의 단벌 신발을 벗겨 세상이 보는 가운데서 흔들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 이 마당에 누가 누구를 손가락 질 할 것인가? 아버님께서 연세가 들어 흔들리신다고? 어머님께서 일방적으로 편애하신다고? 누구든지 그렇게 생각하는 자 라스베가스에 와서 아버님 어머님 앞에 무릎 꿇고 세 시간만 앉아 있어보라. 양위분의 보이지 않는 피 눈물이 내를 이루고 강물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리라. 내 손가락 하나가 남을 지적하면 남은 손가락 아홉 개는 나를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형진님 설교에서 가장 감동하는 제목은 "나는 죄인이다" 는 항목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정말이지 나는 죄인중의 죄인이다. 미국대륙회장으로서 미국에서 겪고 계시는 부모님의 고통을 덜어드리지 못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내 직함 때문이다. 정말 무겁고 죄스러운 마음 때문에 자진하여 환고향하기를 희망하는 말씀을 드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오신다는 소식만 들려와도 기뻐 감사하기보다는 밥맛이 없어지고 잠이 안 오는 긴장감은 비단 나만이 아니리라. 한 달만 입교가 빨라도 아벨이라고 하면서 오른쪽에 모시고 길을 걸어오던 우리 아닌가? 이단 삼단이라고 돌팔매 맞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쫒기면서도 " I found it (나는 주님을 찾았네)" 하면서 뒷산 성지에 올라 철야하며 실컷 울다가도 책가방 메고 도시락을 들고 개척교회 목회자를 섬기던 우리 아닌가? 연인원 3만명을 인솔하고 수십차례 사선을 넘나들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 경계병들이 쏘아대는 위협사격을 뚫고 중동 싸움의 현장을 다니면서도 날마다 더 기가 강했으면 강해졌지 머리 깎인 삼손처럼 나약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생각이 정지되고 판단이 마비되어버리는 이 서글픈 현실, 이 어인 날벼락인가?

5.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가. 현진님께
현진님께서는 지금이라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조건 없이 부모님 앞에 돌아오셔야 한다. 하늘의 뜻도 공의로운 선행도, 아무리 큰 세계적인 기반도 부모자녀의 인연 회복이 없이 정통으로 인정될 수도 하나님의 뜻으로도 상속될 수는 없는 것이다. 어찌 사람의 일이 천륜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절대 유일 영원 불변의 참부모님 앞에 절대 참자녀의 입장에서 부모님의 명하심에 절대신앙의 본을 보이셔야 한다. 천정궁 훈독회에 뚜벅 뚜벅 걸어와 경배드리는 그 순간 식구들은 기립하여 박수로 환영할 것이다. 아직도 날마다 새로운 섭리의 구심점에서 부모님이 인류구원과 천일국 창건 섭리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중심주체자이신 것을 확실히 인식하자. 천지인참부모정착실체말씀선포천주대회 말씀의 핵심은 "실체"가 원리보다 우선이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것처럼 참부모님 실체가 섭리 그자체이며 원리의 원본 원형이신 것이다. 본체론에서 무형의 하나님이 본체적 본체라면 실체의 참부모님께서는 본체적 실체이시다. 그 선포를 라스베가스에서 하신 것이며 이는 "현재" 부모님의 위상이 어떠하신가를 천명하신 것이다. 그 절대 주체앞에 만민은 겸손히 절대 대상이 되어야 한다. 무형의 하나님이 원리를 통해 섭리를 경륜해 오셨다면 그 섭리의 실체화는 "실체"이신 천지인 참부모님을 통해 지상에서 "지금 이곳"에서 차곡차곡 이뤄져가고 있는 것이다. 주류를 떠난 그 어떤 방계섭리도 중심축을 대행하거나 상처나게 할 수 없다. 현진님께서 참부모님의 4대 손자를 앞세우시며 천정궁에 찾아와 경배드리는 그 발걸음을 천상천하의 식구들이 고대하고 있음을 아시면 좋겠다. 여의도 빌딩 열 개보다 직계자녀 한분의 핏줄이 살아 경배할 때 천상천하가 해방이 되지 않겠는가? 부모님이 중심이 되지 않는 그 어떤 집회도 이 시대에 섭리라는 대명사를 함부로 붙일 수 없는 것이 원리적 입장이다.

나. 참자녀님들께
모든 참가정 자녀분들의 아픈 심정을 어찌 축복가정들이 이해할 수 있겠는가? 비판적인 말이 오가지만 그것들은 순간적인 언어의 유희들일 뿐이다. 배후에서 흘리는 눈물이 통곡이 되어 흐르는 모습이 진정한 참 자녀들의 모습인 것을 우리는 믿는다. 모두가 배 아파 낳은 내 자식들 아니냐며 절규하시던 그 어머님의 서러운 눈물을 부모님이나 당사자인 참자녀분들 이상 누가 더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겠는가? 효진 형님의 애절한 염원을 외면할 자 누가 있겠는가? 절규하며 아버지를 향한 일편단심을 노랫말로 부르시던 그 형님의 모습 앞에 누가 감히 돌을 던지겠는가? 세속의 재벌가가 흔히들 보여주는 것처럼 결국은 없어지고 말 유형의 자산 때문에 하늘 섭리의 최종 중심가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다. 범냇골 토담집에서 맨주먹으로 출발하시어 미국 국회에서 평화의 왕으로 등극하시고 하나님 해방과 함께 만왕의 왕으로 승리하신 그 부모님의 핏줄이 어찌 분열을 허락할 수 있겠는가? 불혹을 넘긴 자녀들의 지혜가 합하여 부모님의 심정을 해방시켜 드릴 그 날이 오기를 모든 식구들은 기도한다. 기원절 그 날 그 어떤 예물보다 영육계의 참가정이 함께 도열하여 경배 올리는 그 순간을 보고 싶은 것이 모든 식구들의 피눈물 흘리는 기도이며 염원이다. 져주는 자가 이기는 자이며, 고개 수그려주는 자가 더 성숙한 자이다. 원리와 법도의 힘보다 사랑의 힘이 더욱 강한 것 아닌가? 우리의 영원한 아벨로서 존경과 사랑의 한 중심에 또 다른 부모님의 광명한 반사체의 모습으로 식구들 앞에 빛나는 참자녀님들이 될 것을 기대한다. 영육계에 계신 모든 자녀님들이 더불어 어깨동무하며....

다. 곽정환 회장께
통일가의 공직의 길을 2-30년 이상 걸어온 지도자치고 곽회장을 모시고 일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수십 년 세계선교본부장, 세계회장,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셨으니 한국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 곽회장의 지도하에 있지 않았던 통일교인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으로부터 대표축복가정으로 명받고 자녀들을 좌우로 세우고 대표기도 하시던 모습을 모두가 기억한다. 무엇보다 유효원 협회장으로부터 원리강사의 전통을 이어받아 통일교 대표강사였던 선생 아닌가? 천하의 그 곽회장이 어쩌다 오늘 사태의 한 중심에 서 계시는가? 현진님이 사위이기에 핏줄보다 참부모님을 향한 절대신앙이 약하실 것이라고 곽회장의 신앙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천하의 곽회장의 절대신앙을 모르는 소리라고. 자녀, 사위가 한발 짝 물러 서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입장에 계신다고 누가 그러더라도 나는 믿고 싶지 않다. 천하의 곽회장의 신앙이 어떤 분이냐고.

곽회장은 이유여하, 조건여부를 떠나 아버님께 돌아오셔야 한다. 꾸중을 들고 귀싸대기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나타나시어 "참부모님 선포문"을 천정궁에 와서 직접 확인하셔야 한다.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참부모님의 근본이 참사랑이심을 곽회장이 더 잘 아시지 않는가? 새까만 후배인 나도 소위 아무 죄 없이 얻어맞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효진 형님 말처럼 "아버지가 아직도 팔에 힘이 계신 것이 맞는 아픔보다 더 기뻤다"는 고백이 우리 신앙 아닌가? 일주일 한 달이 지나시다보면 부모님의 심정이 위로되시지 않겠는가? 세상에 하늘과 맺은 천륜보다 더 강한 파괴력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결국은 갈라진 통일가를 하나로 만드는 제단에 스스로 몸을 던지셔야 한다.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요 천길 만길 사지가 찢기시는 길이라도 그 길을 자처해 당당히 가실분이 절대신앙자 곽회장 아니신가? 효보다 충이 요청되는 이 시점이다. 곽회장이 오늘의 상황극복을 위한 제단에 몸을 던져 피 뿌리는 죽음이라도 결의한다 치면 함께 순교하는 길이라도 가자고 자청할 후배들이 속출할 것이다. 말씀집 검색에 수천 번 등장하는 곽정환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끄러운 종말로 기록될 수는 없지 않는가?

김상철 총장을 원전에 모시면서 제1원전에 묻혀계시는 36가정 선배들을 뵈면서 결국은 너나 없이 이것이 종말인데... 천하의 곽회장이 묻히실 공간을 염려하지 않은 후배가 있다면, 통일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진정한 후배 아니리라. 핏줄보다 자산보다 그 어떤 세속의 강한 인연보다 가장 원초적인 관계가 참부모님과의 부모자녀의 심정임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원리강사 곽회장, 그 분임을 나는 끝까지 믿고 싶다. "나는 제물" 성가를 부르며 그 몸을 과감히 제단에 올리실 그 날을 기대하며.

라. 통일가의 선후배 식구들님들께
사랑과 심정, 위하는 따뜻함 때문에 "식구"로서 뭉쳐왔던 우리의 언어와 감정을 살려나가자. 아버님께서는 구순을 넘기신 연세에도 여전히 철저한 현역이시다. 적어도 기원절을 향하시는 아버님의 열정 앞에 한 발자국도 후퇴란 없다. 섭리연대표를 따라 한 치도 허점 없이 수순을 밟아 가시는 하나님의 본체적 실체이신 부모님 양위분 앞에 조건 없는 절대 신앙을 회복하자. 부모님을 제외하고 그 어느 누구도 우리 신앙의 절대주체가 될 수 없다. 구세주 참부모 만왕의 왕은 이제나 영원에나 오직 유일회적인 참부모님뿐인 것을 세계회장 스스로가 앞장서서 고백하고 있지 않으신가? 심정이 낮아질 때 동산의 노래 부르며 찾아가던 뒷동산 성지라도 찾아가보자. 그 옛날 개척지에서 온갖 천대받으면서도 당당했던 개척 임지를 찾아가보자. 조금만 마음 상해도 성염을 뿌리며 사흘 일주일 21일 금식으로 스스로의 영성을 지켜오던 통일신앙의 뿌리로 돌아가자. 천주가 흔들리더라도 부모님과 인연하여 이루어진 우리의 심정적 사위기대가 흔들리지 않는 한 뜻 성사는 기정사실 아닌가? 나 자신 고등학생으로서 전라도 함평에서 부모님 계시던 수택리까지 천리를 걸어와서 이 길을 나섰던 만 40년 전의 그 날, 그 원점을 생각하며 불변의 원형으로 돌아가자는 다짐을 하며 선후배 동료들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마. 모두가 결국은 원전으로 가는 발걸음인 것을...
무차별로 살포하는 메일을 중단하고 불신만을 조장하는 "카페"는 문을 닫든지 편집방향을 바꾸라. 한번 인터넷에 오르면 세상의 검색대에 회자가 되면서 세상이 우리를 비웃는 소리가 천둥번개소리처럼 들리지 않는가? 더군다나 부모님과 부모님 최측근을 공격하는 글들을 난무하게 하여 판단을 흐리게 한다면 이는 오직 어둠의 무기가 될 뿐이다. 누구든 광명한 삶을 자신 있게 살고 있다 생각하면 라스베가스에 와서 24시간 일주일간만 부모님을 모셔보라. 긴장과 초조, 긴박감과 섭리적 압박이 골수조차 녹아버리는 그 아픔을 체험해보라. 아버님 어머님은 생애를 그렇게 하루하루 역사와 세계를 품고 피눈물 점철되는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신 것이다. 하나님 해방, 인류 구원을 위해.. 그러다보니 주변에 있는 간부들은 사력을 다해 모시고 섭리적 미션을 심부름함에도 부족함에 몸 둘 바가 없다. 가도 가도 끝이 없고 해도 해도 감당할 수 없는 불가능에의 도전이다. 하늘이 걸어오신 길이 이 길 아닌가?

카페에서 분별없이 소리지르는 후배들이여 부화뇌동,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잠하라. 그리고 익명으로보다는 실명으로 당당하게 논리를 펴면서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토론문화를 살려가자. 발전을 위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는 보수, 현상유지, 변화를 싫어하는 조직에게 눈을 뜨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청량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부로 내뱉고 글을 싣기 전에, 깊은 심호흡으로 명상의 거울 속에 들어가 먼저 자신을 보자. 나는 지금 97세를 일기로 하늘나라에 가시는 김상철 선교사님 원전식을 위해 한국에 오는 비행기에서 이 글을 정리한다. "성화식 1호" 로 하늘나라로 직행하시는 "충효대표자" 김상철총장이시다. 돌아가시기 이틀 전 마지막으로 주도한 훈독회에서 "참부모님 억만세"를 외치시고 그리고 아버님 말씀을 절대 생명으로 하라는 뜻에서 "훈 독 회" 세 글자를 큰 소리로 외치시고 의식을 놓으셨다. 1954년 5월 1일 협회창설 5인 멤버의 한 분으로 마지막까지 살아계셨던 분이다. 공식적으로 억만세가 제정되기 전에 "참부모님 억천만세"를 먼저 부르신 분이었다. 오직 참부모님을 향한 절대신앙, 절대복종만이 삶의 좌표이셨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절대복종"이 가장 아름다운 통일신앙의 덕목임을 재확인하자. 교황무위설을 재론할 여지는 아니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참자녀분들을 비하하는 글 따위는 올리지 말아야 한다. 더 나아가 천부당만부당한 것은 참부모님 성상에 관한 네거티브 언급이다. 아예 통일교인이기를, 축복가정이기를 포기하지 않은 마당에서야 그럴 수는 없다. 그런 껍데기는 사이버든 오프라인에서든 갈등 현장을 떠나 가정교회, 종메활동에 남은 힘을 쏟으며 남아있는 생애를 봉사하자. 그리고 먼 훗날 성화할 때 우리 비석에 이렇게 남길 수 있는 삶을 엮어가자. "여기 뜻을 위해 태어나 뜻을 위해 살다가 뜻을 위해 성화한 축복가정 000가 묻히다" 라는 말을.

위 내용과 관련된 본인의 글이 추호의 가식이 없는 진실인 것을 하늘 땅 앞에 재삼 천명하며 아울러 다시 한 번 섭리현장을 맡고 있는 통일가의 간부 한사람으로서 하늘과 참부모님 앞에 "죄인"이요 오늘의 사태 앞에 무력하기 그지없는 한 덩어리의 "똥"임을 고백하는 바이다.

자랑스런 통일가의 희망에 찬 신새벽을 기다리며
천기 2년 천력 10월 25일(양력 11월 20일)

양창식 북미대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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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우종대님의 댓글

우리 홈은 아름다운 사연과 화합과 통일이 넘치는 사랑의 홈입니다.
아름다운 우리 홈의 정화를 위해 교회 현실 이슈문제는 삭재를 요청합니다.

삭재요청근거는
1)양창식회장의 주장하는 글의 내용에 대하여 진실공방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2)이에 대한 반대의견의 글도 여기에 올리고 싶습니다.
3)그래서 우리들이 객관적으로 사실과 진실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4)양회장의 글에 대한 반론의 글을 올리면 가정홈이 뜨겁게 논쟁이 되어집니다.
5)이러한 논쟁은 가정홈에 어울리지 않는 아름답지 못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홈을 사랑하는 우리들을 위해 저해가 되는 섭리의 이슈내용은
다른 홈에서 논쟁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가령 다음의 카페 -파이오니아 아니면 신대위 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위 본문의 글은삭재되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반대의견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황을님님의 댓글

참 수고하셨습니다
제 가슴까지 회장님의 아픔이 닥아옵니다.
전문을 다 읽음녀서 마음의 정리가 빠른속도로 진행이 되고
옷깃을 여밉니다. 김상철님의 추모예배가 아주 성황리에 은혜롭게 진행되었다는 포크너어느식구의
간증이 내맘을 아주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기도합니다. 어떤 힝동과 결단이 통일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의식을 잊지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말입니다.
회장님 사랑합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내안에 흐르는 가인의 피를 ..그리고 함의핏줄이 비들기 사건의 아부라함의 조그만 실수의 혈통이..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롯유다의 피가...그리고 닭이 울기전에 세번 부인한 베드로의 혈통이 내안에 아직도 흐름을 개탄 합니다. 참부모님 정말 죄송 하고 죄송합니다.. 거대한 우주의 무브먼트를 뒤흔드는
수많은 가인의 후예들이 속히 아버지 앞에 돌이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내 오늘 장모님 첫 제사에 참석할려고 처가집에 온김에
장모님 만나면 정말로 영계가 있는지 확실하게 여쭤보고
영계가 있딘면 한 번 가면 다시는 못 올 만큼 영계가 그렇게 좋은 곳인지
알아보고 좋은 곳이라면 쉽게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 드릴 터이니
영계에 대하에 궁금하신 분은 기다려보이소.

이존형님의 댓글

지금은 영계도 골머리가 아파서 잠시 쉬고 계시나봅니다.
영계에서의 메시지가 그렇게 중요하고
섭리사에 영향력이 미친다면 영계메시지를 계속 하달하면 좋으련만
머리가 둔하고 영계에 아둔한 사람들은 글쎄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겠지요.

정해관님의 댓글

혹자는 "모두 하늘에서, 참아버님께서 다 해결해 주시겠지.. " 하시지만, 요즈음 새삼스럽게 훈독하는 원리에 의하면, 아주 '인간적. 합리적인 일'로 여겼던 아브라함 때의 비둘기 쪼개기. 노아 때 함의 경거망동. 모세 때의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 세례요한의 다른 길 등의 '결정적 장면'에서 하늘은 침묵하셨던 까닭을 깊이 깊이 아로새겨야함을 느낍니다.
참으로 참담한 현실 앞에서 걱정과 죄송스러움에, 한편으로는 '공동책임. 연대죄'라는 단어를 되뇌어보고,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양회장의 진솔한 증언은 '실체적 진실'을 판단하는데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오로지 '절대 신앙-사랑-복종'의 참부모님을 중심한 섭리에 흐트러짐이 없는 우리 가정회 임을 자부하면서, 회장님의 결단에 존경과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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