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대한민국' 강연회에 다녀와서

(서울권 초청강연회 전경)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에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취지로 한 "평화비전 21 문국진 통일그룹회장 초청강연회"가 평화대사협의회/세계일보 공동주최로 11월 3일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황선조 평화대사회장, 김우석 전장관 등 서울지역 평화대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주섭 평화대사서울남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문국진 통일그룹이사장은 치밀한 경영전략으로 그간 부실했던 통일그룹을 경영정상화에 올려놓으신 분"이라면서 “오늘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깨닫는 귀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조 평화대사회장도 “근년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문이사장의 예언자적 메시지가 담긴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의 평화대사 운동이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8월 26일 대전 첫대회)

이어 패기에 찬 얼굴로 단상에 오른 문국진 이사장은 '강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만성적 재정적자와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과, 근년들어 급격한 경제 군사적 강국으로 변모하는 중국으로 인해 한국을 위시한 동아시아의 불안정한 질서가 예상된다“고 진단한 후 ”강한 힘을 통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는 역사적 교훈을 새겨야 한다. 그 모델적 국가로 강소국 이스라엘과 같은 ‘강한 대한민국’이 될 것“을 호소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금 한국은 복잡한 국내정치 상황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때에 매우 시의적절한 강연이었다고 사료된다. 금번 강연은 지난 8월 26일 대전을 시발점으로 해서 현재 10개 지역에서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