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팔공산을 소개합니다

대구에는 팔 공산이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군위와 영천을 가로질러 그 크고 웅장함은 타 지역의 명산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갓 바위는 세계적인 명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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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때가 되면 전국에서 정성 드리기 위해 갓 바위를 찾는 불교 신도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대형 돌 부처가 있는데. 이 부처도 동양 최대라고 합니다. 얼마나 큰지 부처님 귀 한쪽이 키가 큰 사람 키보다 더 큽니다 고개가 아파 가까이서는 잘 못보고 멀리서 봐야 합니다.

또 이곳에는 케이블카도 있고 나이든 사람들의 산책로 도 있으며 전문 적인 등산 마니아 들의 등산코스도 있답니다.

그리고 수태 골 이라고 하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 골짜기는 여름에 물이 맑고 시원하며 깨끗 해서 젊은 부부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만 되면 터를 잡고 이곳에서 여름을 납니다.

친구끼리 몇 집씩 어울려서 텐트를 치고 지냅니다.

그것도 동작이 빨라야 좋은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방학이 되면 가족들은 이곳으로 잠시 이사를 와서 엄마들은 아이들 데리고 이곳에서 지내고 아빠들은 아침식사 후 직장에 가고 직장 갔다 오면서 시장을 봐 온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도 좋은데 근처에 약수도 넘쳐나고 거기다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만한 피서지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이렇게 훌륭한 산이 도시근처에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약속을 하지 않아도

그곳에 가면 산을 좋아하는 형제들을 만납니다 6000가정 형제들도 만나고 1800형제들도 만나지요. 산에 오르다가 힘들면 팔각정 에서 쉬고 있으면 모두다 만납니다.

간식거리 내놓고 주거니 받거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산을 내려오면 식당이 즐비해

입맛 당기는 대로 찾아 먹을 수도 있답니다.

팔공산은 악산이 아닙니다 여성의 몸매같이 곡선이 아주 부드럽고 우아해서 그 산에 들어가면 어머니의 품속 같답니다.

여러분! 기회가 되신다면 팔공산도 한번 와 보심이 어뗠런지요?

저희 삼위기대모임을 매년 갖는데 금년엔 팔 공산에서 1박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두 형님들이 너무 좋아 언제 다시 오셔야 한다 네요.

여러분께도 한번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