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痛哉라!

백제 의자왕이후 처음으로 백제권에서 정권교체를 해 낸 사람이라고 기억 될 분의 서거가 한 동안 우리네 입에서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본래 땅은 시끄럽습니다. 그러나 모악산신령의 통곡으로 근근히 댓글이라도 붙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부활승천의 은혜있으시기를 빕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누구나 가야할길
먼저 가심이 섭할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있음이 지상이고
숨을 내리쉬며 감사합니다로 화답합니다.
그러하지 못한날
우리도 육신은 지상에 버리고
영계로 홀연히 떠날겁니다.
어떤 미국손님이 와서 정일김이 죽었다고 하여
축하했습니다만
저녁에 집에와서 확인하니 번역이 잘못됨을 알았습니다.
대중김이 가셨습니다.

그래도 그분은 성주식은 하고 가셨습니다. 저는 정치쪽은 잘모르지만 인동초(忍冬草)답게 살다간 사람이라고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지상생활 중 하늘앞에 어느정도 보탬이 되시는 삶을 사셨는지 부족한 나로서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세계일보 창간기념식에 참가해 참아버님을 뵙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인연 등으로 좋은 곳에 가시기 바랍니다.
가셔서 선영권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지상 섭리를 위해 힘 보태 주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민족과 국가의 출중했던 지도자들이 줄줄이 하늘의 부름을 받는 느낌 입니다.
우리들의 소박한! 소망이 하늘에서 이루어 지기를 기원 합니다....화해와 평화를...

그분의 인생은 정말 역경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승만 때 부터....주욱 ..박정권때의 사형 선고 였나요?
그래도 동방의 만델라 라고 누가 그러지요.
그래서 노밸상도 타셨고.......삼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보통사람 노짱도가고****
또 이시대의 귀하신님 또 한분이 ******
대중의 애도를 받으시며.
대중의 가슴속에 평화를 남기시고.
대중과는 다른 세상으로 훨훨 날아 오르시네요.
대중을 위하여 이땅에서 피* 땀*눈물*그리고 쓰린고통 받으신거.
대중에게 다 넘기시고 고통이 없는 자유와 평화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대중을 내려다 보시고 부디 영면하옵시길 빕니다.
대중은 고귀하신 님의 생애 업적을 영원히 잊지못 할 거에요.
대중님 그곳에서 참부모님을 기억하세요
대중님의 안식에 칠보의 진주문이 열릴 것 입니다
대중 모두가 대중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할 것 입니다****아주**아주**아주******

큰 삶을 이루고 가셨습니다.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