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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세계평화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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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고는 지난 8월 5일 평양 세계평화센터 준공식에서 하신 김민하 박사님의 축사전문으로 통일가 내부에 게재해 달라는 박사님의 요청을 기쁜 마음으로 올리고자 합니다. =========================================================

존경하는 리종혁 부위원장님, 그리고 북측 지도자 여러분!

저희들을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융성한 대접을 해주시는 북녘 동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곳에 오신 가정연합 황선조 회장님을 비롯한 남측의 지도자여러분!

본인은 오늘 이곳 유서 깊은 평양에 와서 ‘세계평화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준공되는‘세계평화센터’는 그 정관에 ‘남북사회 문화교류의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민족화합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평화통일운동사에 있어서 또 하나의 전진의 거보로서 높이 평가하고 경하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형제자매 그리고 동포 여러분!

두말할 나위도 없이 지금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는 내외에서 거세게 도전하는 폭력과 전쟁의 위기상황 가운데서 나라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지켜야만 하는 엄중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남과 북을 둘러싼 내외의 환경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경각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7,000만 우리 민족은 종교와 정파, 체제와 이념의 벽을 넘어 자주와 평화, 통일과 번영을 위해 하나가 되어 힘차게 나아가야 할 엄숙한 역사적 시점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넓고 깊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남북의 합작 사업이 추진되는 길만이 외세의 영향과 간섭으로 부터 나라자주와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본인은 어린 시절부터 뜻한바 있어 교육과 평화와 통일의 길을 선택해서 미력하나마 이 길을 따라 최선을 다 해 일해 왔고, 지금도 이 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이 길이야말로 실로 멀고도 험난한 가시밭길인줄 알면서도, 우리가 지난날 열강들의 각축전 속에서 겪었던 치욕과 굴종의 피눈물나는 일제 식민통치의 오욕의 역사를 벗어나 참다운 자주와 독립과 영광의 새 역사의 길로 바로 세우는 길이요, 외세의 압도적 영향 속에서 한숨과 눈물과 피로서 조국의 산하를 물들게 한 분단과 대결과 전쟁의 역사를 청산하고 공생공영의 평화와 통일과 번영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길이라 확신하였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한 영광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본인은 남과 북을 오가면서 평화와 통일운동을 전개해 오는 과정에서 80년대부터 문선명 총재님 양위분께서 제창하신 ‘참랑을 중심한 남북통일운동’을 시발점으로 하여 전개하고 있는 평화와 통일운동에 주목하게 되었으며, 1991년 김일성 주석님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만남을 비롯한 그동안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지지와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오늘 저로 하여금 이 자리에 서게 하였다는 사실을 씀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본인은 늘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흐름은 어떠한 힘으로도 이를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역사가 전진하는 방향에 서서 힘을 합쳐 함께 합시다!

우리 모두 지나간 불행했던 역사를 강물 속에 흘러 보내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갑시다!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을 기본으로 하는 ‘7.4남북공동성명’ 정신과 자주,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평화롭고 번영된 통일조국을 창건하여 우리 후손들과 민족사에 기필코 자랑스럽게 유여하겠다는 강력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집시다!

이 길이야말로 도도히 흐르는 세계사의 진운이요, 민족사의 엄숙한 소명으로, 그 어느 누구, 그 어느 정파, 그 어느 나라이를 방해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전진의 대세이며, 역사 발전단계의 필연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우리 모두 평화와 통일운동을 더욱 더 힘차게 전개해 나아갑시다!

오늘 준공되는 ‘세계평화센터’는 남북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단절되고 이질화된 우리 고유문화와 예술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문화예술로 승화, 발전시켜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 예술을 세계 속에 더욱 더 빛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 인종, 종교, 체제, 이념의 벽을 넘어 다양한 평화운동을 유치하여 남북 간, 국가 간, 인도적 상호지원 등,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시켜 우리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증진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21세기 문화 예술의 세기, 21세기 정보화 시대, 21세기 세계화 개방화시대를 맞아 첨단 과학기술과 각종 외국어를 상호교류, 협력, 교육하여 세계화라고 하는 세계사적 흐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세계평화센터’를 준공할 때까지 애써주신 북과 남의 당국자, 건설 인력 일꾼들, 일본의 AGP, 특히 남측의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님의 노고에 큰 위로와 치하를 드립니다.

끝으로 남과 북의 지도자 여러분! 특히 남측의 통일그룹 지도자 여러분!

김일성 주석님과 문선명 총재님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사적 만남의 정신을 길이 보존하고 계승하여 더욱더 활발한 평화통일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 대열에 부족한 저도 기꺼히 동참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번 ‘세계평화센터’ 준공을 축하하면서 축사의 말씀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8월 5일 평양에서

6. 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고문 김 민 하

# 김민하(金玟河) 박사는?

- 2000.6.15 제1차 남북정상회담시 김대중 대통령 특별수행원 단장(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이후 6. 15공동선언실천 5/6/7주년 기념행사에 상임고문으로 참여

- 현 6. 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고문, 민화협 상임고문, 대통령 통일고문, 평화대사중앙협의회 회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십니다.

1991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약칭 통일교) 문선명 총재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세계적 극우, 극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당시 세계의 언론은 문선명 총재에 대한

종교적 편견에 눈이 어두워 그 만남을 애써 외면했지만, 이는 2차대전 이후 이루

어진 냉전시대, 그리고 1988년 공산권 붕괴로 인한 냉전시대 종결을 실체적으로

증명하는 하나의 대사건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 후 또 한편의 통일그룹 관련 대북 뉴스가 터져나왔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며칠 앞 둔 1994년 7월 8일, 북한 김일성 주석이 돌연 사망하자 문 총재는 당시 ‘세계일보’ 박보희 사장을 북한에 파견, 조문을 하게 했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 발맞춰 조문행위에 대한 어떠한 긍정적 태도도 비추지 않았다. 여기에 예외없이 한국의 언론들은 박보희 사장의 방북조문을 연일 질타하면서 박보희 전 사장과 통일그룹을 국민적 곤경에 빠뜨리게 만들었었다.

결국 남북정상회담을 며칠 앞 두고 벌어진 남북 해빙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남북관계는 급속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적어도 김일성 주석사망에 최소한의 비판만큼이라도 자제했더라면, 그와 같은 ‘남북관계 단절’이라는 민족사적 불행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결과론적인 비판이 두고 두고 인구에 회자되게 만들었었다.

따라서 결과론적으로 보아도 당시 박보희 전 사장의 방북조문은 민족의 미래를 감안한 용기있는 결단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북한은 문 총재의 용단을 높이 평가하고 신임과 존경을 표하는 관계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2000년 역사적인 남북 정상 회담이 열렸으며, 그 결과로 발표된 6·15 남북 공동선언으로 이후 이산가족 재회, 금강산 관광, 북한의 남한 주최 스포츠 경기 행사 참가 등, 민간 교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격화 된 남북관련 사업의 으뜸은 단연 통일그룹이었다.

통일그룹은 2002년 4월 평양 근교 남포시에 남북한 합영공장인 평화자동차그룹 공장을 준공하여 자동차 조립생산을 해 오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대북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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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통일그룹(평화자동차그룹)의 의지에 찬 대북사업의 결실로 마침내 8월 5일 평양에 ‘세계평화센터’ 건물이 10년 만에 준공되어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세계평화센터(이사장 박상권)는 평화자동차가 북한의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 보통강변에 1997년 공사에 착수한 초현대식 국제 컨벤션센터다. 연면적 9062㎡, 건평 4659㎡, 지상 6층 규모의 세계평화센터에서는 인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각종 국제회의, 문화·학술·종교세미나, 남북 화상상봉 장소 등 다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800석 규모의 연회장도 2개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자 등을 초빙해 북측의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컴퓨터 관련 교육장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잘 알려진 대로 문선명 총재는 세계적인 반(승)공지도자였으며, 88년 공산권 몰락의 숨은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문 총재에겐 과거 해방 직후 북한선교시, 북한 공산당의 반종교정책에 의해 두 차례나 투옥되었고, 이어 이어진 혹독한 강제노역과 고문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때가 있었다.

또한 문 총재와 상대되는 북한 김일성 주석은 막스 레닌주의를 뛰어 넘은 ‘주체사상’이라는 그들 만의 신관(수령론), 사관, 경제관을 구축하여 지난 50년간 북한을 철권으로 통치한 인물이었다. 적어도 그가 통치하는 북에서 만큼은 살아있는 신(神)이었으며, 절대 권력이였던 것이다.

그런 문 총재의 방북이 그간 한국의 여타 지도자들의 북한방문과 현격히 다른 차별성이 있었다. 그는 북한 체재시 “주체사상으로는 절대 안된다.”며 오히려 북한 지도부를 훈계하면서 당당한 소신을 폈던 일화로 유명하다. 이미 북한 내에서 북한체제를 정면으로 비판한다는 것을 그야말로 목숨을 내놓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제까지 방북했다는 한국의 인사들 중 북한체제를 비판했다는 기사를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와 같은 극단적 원수지간이었던 문 총재와 김 주석의 1991년 절묘한 외나무다리 만남이, ‘세계평화센터’ 준공이라는 놀라운 결실로 맺어지고 있었다. 결국 ‘극과 극은 통하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을 증명하면서 말이다.

평양 세계평화센터 준공식을 통일조국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평양 세계평화센터 준공식 전날, 2007년 8월 4일

새로운 시각과 전망 데일리리뷰 http://www.daily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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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고종우님의 댓글

아버지의 소원이 하나 하나 이루지는 황희의 자리
태평성대를 이루는 과정의 현장에 억만세로 환호 합니다.
빅 뉴스를 담당 하시는 강목사님 평강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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