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넷의 아빠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어뗳게 살아가라고 먼저 훌쩍 가벼렸을까 ?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주변에서 끊임 없는 관심과 비려가 사랑이 되어 예쁜 공주들
잘 자라기를 기도 합니다.
엄마의 마음 아내의 자리에서 많이 힘이 들겠네요.
일선에서 식구들의 영혼을 지키시는 박범주 교구장님 내외분께
이 아침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참 가슴 아품니다.
4명의 따님들을 하나님 참부모님께서 보살펴 주실겁니다.
무엇보다 믿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승화 소식이 잦은 6월 입니다.
뜻을 다 펴지도 못하고 자식들 뒷바라지도
부인에게 전담하고 가시는 길이 얼마나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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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국제가정은 남편없는 타국에서
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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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중년고개 넘어면서
신랑 먼저 보내는 후배들, 친구들
간간히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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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을 위해서 승화식을 해 드린것은
두고 두고 가족들이 감사할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
이렇게 저렇게 거두지 못할 이유로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데 축복가정은 어떤 입장이든
뜻을 배반하지 않는한 승화식으로 보내 드려야겠습니다.

교구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상시 목회자님들의 수고를 일일히 느끼지 못하는 일상인데
입전식 통과의례 지켜보면서 목사님 아무나 절대로 못한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사장이라는 표현이 아 !~ 이런 말씀 !!~
아무리 친했던 사람이라도 꺼려하는 자리에
큰 친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길을
정성 드려 수습하시는 노고 앞에 새로운 체험을 했습니다.

4명의 따님들 !~
엄마랑 마음 합해서 심청 이상의 효심으로
어려움 이겨내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