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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찾아 삼백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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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보고 올린데로 어제는 지바 포타리나에서

효진님의 수도권 콘서트가 열렸다.

그동안 두차례 동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지만

도모가 학교행사가 겹쳐서 라이버 공연을 보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렸다.

마침 입학식을 앞두고 주말이라 이번에는 꼭이다 꼭하고

마음으로 다짐을 했는데...

애들은 애들이라 가족여행을 하고 싶다고 딸애랑 손가락

걸고 결사대라도 조직한 모양 디즈니랜드를 외쳐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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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누구인가?

그려 너네들 더 크면 같이 가자고 해도 안 갈텐데

가자 가... 어디든 가자고...이렇게 초를 쳤다.

한편 애들이 안심을 했을까?

갈것도 같고 너무 쉽게 대답해서 아닌것도 같은

그런 시간이 꽤 지났다.

.

.

심상찮은 주말 행보에 아들이 엄마는 바쁜듯 한데

3식구가 갈거냐고 다구치니 딸애가 말도 안된다모!~

당연히 모두 같이 가야지 일은 매일 하는건데 무슨...

씨도 안 멕히게 결론을 딱 짓는다.

어쭈!~ 만만찮네.

애들과는 실갱이 할 배짱이 없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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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를 불렀다.

어쩌구 저쩌구 콩당콩당 유원지는 다음주라도

갈 수 있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서 효진님 콘서트가

또 있겠는가? 이번에는 꼭 가자.

가족 함께는 이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냐?

도모가 드럼을 하는데 록 라이버 세계에 맛을 볼 수

있지 않느냐?

드럼리스트에게 싸인을 받자는둥... 별별 이야기를

연막술로 막 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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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정작 출발하면서

확인을 하니 집에서 밍거적 거리고 있나보다.

오는겨. 마는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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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전화끝에 도모가 혼자서 2시간이 채 못되는

거리를 몇번 갈아타고 온단다.

걱정이 바가지다. 정작 보여주고 싶은 대상은 도모니까

딸애나 아빠는 열외였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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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역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모노레일을 타고 온데나 어쩐데나 하는데 복잡시리

그러냐 그냥 역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2세 직원과 함께

마중을 갔다.

서쪽 출구에서 기다린다는데 정작 본역앞에서 서쪽 출구를

물어보니 행인이 대충 가르쳐 주었나 보다.

결국은 맘모스 같은 역내를 몇바퀴 돌고 돌고.....

도모랑 통화를 했다. 너 어디여 !~~

주변이 시끄러우니 음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엄마!~ 조용히 말혀유. 나 서쪽이랑께 계단쪽...

계단이 어디여 빨랑 버스 정류소 7번 앞으로 와!~

이랬더니 전화가 끊긴다.

어쨋던 만나기는 하겠지만 공연이 시작되었으니 마음은

더 바쁘고... 아들만 달랑 보낸 남편이 미버 둑겠다.

30분을 다람쥐 채 바퀴 돌듯 하다가 아들은 집으로 내도

남편 핸펀으로 돌고 돌아 만났다.

힘이 쭉 빠진듯한 아들이 내게 귓속말을 한다.

옆에 처음보는 2세 형아가 신경 쓰이나 보다.

엄마!~ 만났으니까 신경 끊고 웃어요. 됐잖아 이런다.

흐미야!~ 표정관리 하란다.

형아에게 마중 나와줘서 고맙습니다 이런다.

통화중 전화가 끊겨서 화가 났던 내 모습은 안중에도 없다.

.

.

공연장에 들어서니 놀라는 폼새다.

5천여명의 관중이 모두 손에 손에 형광램프를 흔들고

열광하고 있지 않은가?

앞쪽으로 가니 모두 선채로 환호를 한다. 2시간 가까이

꼬박 일어서서 심정의 불꽃을 피우는 2세들이 땀과 열기로

후꾼 달아 올랐다.

실내 스탠드를 주욱 돌아보니 각양각색의 플랭카드가 인상적이다.

사랑해 효진님

효진형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하트마크를 그리고 효진오빠

효진오빠 사랑해요

효진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효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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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문정현님의 댓글

상아탑이라 불리우나요.
관악산 기슭의 봉천동 서울대 캠퍼스...
지켜질 수 있는 약속이라고 지켜낼 것이라고
면학에 힘쓴 자녀님께 박수 !~~^^*

공부는 노력과 함께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이
받쳐 줘야지 가능한 일이지요.
축하 드립니다.

양형모님의 댓글

정현자매님! ! !

어릴때 많이 다니세요.
그러면서 교육을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경험담하나 할께요.
딸램이하나, 아들램이하나 둘인데요.

아주 어렸을때 아마 큰 딸이 6 살 둘째아들이 4 살인가
놀러가자고 보체서 가는곳이 서울의 봉천동에 있는 대학교를
가서 놀면서 애기를 했지요.

다음에 커서 대학교에 가야 하는데 갈까야 말꺼야 했더니 간데요.
그러면 어디를 갈꺼야 물었더니 여기가 대학교라면서요.

여기를 갈래요.
그때는 유치원도 아니니까 학교는 잘 모를때이지요.

그래 아빠 엄마, 누나,너랑같이 넷이서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
하고 손가락을 걸었죠.

고놈이 지금은 커서 대학교 6 학기째랍니다.
물론 학교는 봉천동 관악산 기슭에 있는 4살때 약속한 학교지요.

지금은 전공이 응용화학공학부 인데 또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7학로 조기 졸업을 해야 한데나요.

그래가지고 자기네 학부의 기록을 세운다나 그래가지고
요즈음은 정말로 빡세게 하고있지요.

지금에와서 하는말이 아빠,엄마, 한테 속았데요.
왜 그때 손가락으로 약속을 했냐구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데요.

엄마,아빠 왈
속아도 그렇게 속으면 열번 아니 백번이라도 속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웃고 시간을 보내면서 며칠에 한번씩 얼굴을 본데요.

다음에는 2 탄으로 딸램이 이야기를 할까요.
쑥스럽구먼 경험담라고 했네요.

이래를 바라면서>>>........

고종우님의 댓글

한국에서 못 참여한 효진님 콘서트를 정현님 글에서 함께 취했습니다.
동분서주 하며 뛰는 그대의 땀방울을 그려봅니다.
"no pains no gains" 의 문구가 생각 납니다.
오늘도 힘을 얻게 하는 그대의 열정을 모방 하네요.
홈 가득 그대여 건강 하기를

문정현님의 댓글

별님언니 그리고 영희언니
빨리 날 잡아야겠습니다....ㅋㅋㅋ

콘서트 이야기는 몇편의 드라마로 연재 할
만큼 감동이 컸습니다.
다녀와서 급히 글 올려서 10/1도 표현을 못 했습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일심교육원으로 내 달렸습니다.
공직자 철야 회의가 있다고 해서 겸사로....
덕분에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우동과 스시 그리고
디저트로 과일이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아들에게 일심교육원을 보여 주고 싶었지요.
처음 온 아들 눈이 반짝입니다.
우동은 너무나 맛있고 건물은 깨끗하게 호텔수준이고
우와 !~ 우리 교회 맞나요...맞당께 ^^*
지난주 이곳에서 엄마 수련 받았다 모 !~~ 아하 !~~~

옆자리에는 자연스레 한국에서 오신 손님 세분이 합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례지만 존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체격이 좋고 인상 좋은 한 분은 1800가정 오부규님이라고
하신다. 어!~~ 1800가정 선배님...가정 홈 아시나요?
이랬더니 웃기만 하신다....ㅋㅋ

옆에 소개하시는 분은 777가정 류팔규님이시고
또 한분은 효진님 장인 되시는 분이셨다.
1시간여 여담을 나눌 수 있었는데 도모를 우리 아들입니다
라고 소개를 했더니 망고와 딸기가 예쁘게 장식된
디저트를 아들에게 내밀어 주신다.
우리 아들이라고 했으니 내 아들도 되지 않냐고 건내 주셔서
2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히 받았다.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선생님 왈 !~~
언젠가 효진님과 함께 오랜시간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효진님께서 당신이 노래를 하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전파하고
심정을 전수하는 깊은 의지를 내면에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이었다.

21세기 급속한 시대적 흐름에 언제 많은 시간 할애해서 원리 강의
(흑판강의)듣고 마음에 결의를 하느냐?...
문화는 1~2시간 아니 한 두곡만 듣고도 감동을 받을 수 있고
심안이 열릴 수 있다고...^^*

그때 류선배님께서 얼마전 한국에서도 효진님 콘서트가 있었는데
곡이 일반 사람들이 소화하기 어렵고 잘 이해를 못한다고 하면서
일본 식구들이 한국 노래를 들어면서 은혜 받는게 신기하다고 평을
하셨다.

그래서 꿈의 소감을 피력했다. 제 경우도
한국어로 노래 하셔도 음악 소리에 가사전달이 10%도 될동말동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본어로 가사 자막이 나오니까 노래 가삿말 속에서
참자녀님의 심정의 세계를 느끼고, 열창하시는 효진님의 모습에서 그 자체만으로
땀방울과 눈물의 애틋하심 속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일본 식구님들이 효진님 모습 속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참부모님과 나 그리고 부모와 자식관계 등등 짚어 보게 됩니다 라고 감상을 이야기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신다.

사랑 찾아가는 길 !~
영원한 사랑의 길은 부모님을 따라서 자녀가
더욱 열정적으로 모셔 가는길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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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가정 2세 우수이군이 얼마나 아들의 기분을 잘 맞춰 주는지
가만히 생각하니 그동안 1800홈에 지성을 드려서 오늘 호사를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2세는 2세끼리 통하는지 처음 만난 형아와 아우가 할말도 많기도
하네요. 식사를 마치고 시부야 본부를 거쳐서 50분은 좋게 달려야 하는데
늦은 시간 우리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전차 타는 곳에서 그냥 내리겠다고 하니까 우리 2세 왈 !~
제가 갑니까? 자동차가 가지요 ? 나비게이트도 있고 걱정마세요.
그냥 가요 .... 천사가 따로 없네 싶었다.

꿈은 슬슬 눈이 감기고 아들과 형아는 도란도란 소곤소곤
자장가를 감미롭게 불러 주는듯 대화는 꼬리를 물고 물었다.
아들은 나중에 엄마 형아 한국사람이야 일본사람이야.
한국어도 능통하고 일본어도 능통하고 성격은 완전히 한국사람이다.
우와 !~ 마음에 든다. 엄마 형아 자주 만나고 싶어...어쭈 반했네 ^^*

1800가정 홈에서 머문 시간이 더욱 애틋한 밤이 되었습니다.

양영희님의 댓글

정현씨 부럽네요.
사는게 바빠 아이들 어릴때 가족여행 한번
못하고 30여년의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지금은 자녀들이 바빠 가족여행 꿈도 못꿔요.
어릴때 부지런이 가족들과 많이 여행 하세요.
지나고 보니 역으로 아이들 어릴일수록 좋았었어요.
미래보다 현재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야 미래도 행복해요.

동화나라 소녀님의 댓글

즐거운 가족여행 한참 다닐때입니다.
조금더 크면 부모곁에 따라다니지 않을려고 하지요
주말의 행보 잘 읽고 갑니다.
벌써 월요 시작되었겠네
난 자야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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