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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어오라고 맹글었으니까 자주 오세요! 오시면 자~알 계시다...
정해관
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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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안부일 것입니다요. 누가 의도했던 빨리 적응합시다! 일단....
정해관
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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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회]에 라는 작은 방이 아무 예고도 없이 생겼군요. 홈위원회에서 좀더 심사숙고했어야 했다는 느낌 입니다. 기왕 만들어 놨으니 부지런히 채워야 겠지만, [우리광장] 의 경우처럼 의욕은 좋은데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홈 활성화'라는 아이디어로 만들기는 했어도, 자칫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나이들어가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홈이나 카페는 '간단명료'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성상위시대에 '부인'을 굳이 내세우시면, 그 자체가 남여…
정해관
20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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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日南亭懷辛大(하일남정회신대) - 孟浩然(맹호연) :이 밤 꿈속에서조차 그리운 그대여 山光忽西落(산광홀서락) : 산마루의 해 건듯 서쪽으로 지고 池月漸東上(지월점동상) : 연못에 비치는 달 두둥실 동쪽에 떠오르네. 散髮乘夕凉(산발승다경) : 머리 풀어 헤치고 석양 시원한 바람 맞고 開軒臥閑敞(개헌와한창) : 창문 열어젖히고 넓은 마루에 벌렁 누웠네. 荷風送香氣(하풍송향기) : 연잎은 바람결에 향기 보내고 竹露滴淸響(죽로적청향) : 댓잎에 맺힌 이슬 맑…
정해관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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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莎行(답사행) - 소식(蘇軾) 這禿奴修行忒煞(저독노수행특살) : 머리 깎은 이놈의 수행이 잘 못 돼서 靈山頂上空持戒(영산정상공지계) : 영산에서 헛되게 계 받아 지녔구나 一從迷戀玉樓人(일종미연옥루인) : 술파는 여인에게 마음 빼앗겨 鶉衣百結渾無奈(순의백결혼무내) : 청정가사 더럽혀 졌으니 어찌 할까나 毒手傷人(독수상인) : 악랄한 그 손에 사람이 상했고 花容粉碎(화용분쇄) : 꽃 같은 자…
정해관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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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寓卽事(과우즉사) - 金正喜(김정희) 庭畔桃花泣(정반도화읍) : 뜨락에서 복사꽃이 눈물 흘린다. 胡爲細雨中(호위세우중) : 어찌 가랑비 속에서 울고 있는가. 主人沈病久(주인침병구) : 주인이 병든 지 오래라 不敢笑春風(불감소춘풍) : 봄바람에도 감히 웃지를 못한다오.
정해관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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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거야?" "안 할 거야, 당신은 나한테 주기만하고, 나는 받기만 했는데, 내가 어떻게..." ---영화 중에서---
정해관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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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去轉欲速(거거전욕속) - 陶潛 昔聞長者言(석문장자언) : 어려서는 어른들이 잔소리하면 掩耳每不喜(엄이매불희) : 듣기 싫어 귀 막았거늘 奈何五十年(내하오십년) : 지금은 오십이 된 내가 忽已親此事(홀이친차사) : 어느덧 잔소리를 하게 되었네 求我盛年歡(구아성년환) : 지난 날의 즐거움 다시 느끼려 해도 一毫無復意(일호무부의) : 이제는 두 번 다시 느낄 수 없네 去去轉欲速(거거전욕속) : 세월 가는 시간 따라 같이 늙으니 此生豈再値(차생기재치)…
정해관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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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 보면서 미워 하거나 무시 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보다 …
정해관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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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고난' 이 찾아 왔습니까? 당신에게 지금 '아픔' 이 찾아 왔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불청객이라 여기고 꺼립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이것들이 찾아온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찾아온 이유는 당신이 과연 '행복' 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서 입니다. 여명에 앞서 칠흑같은 어두움은 큰 교훈 입니다.
정해관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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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복궁 소성전에서 (매주 화요일 2시) 이인규목사가 주도하는 [주관: 한강경로아카데미(이사장 고종우)]가 있는 날인데, 한강경로아카데미가 용산구청으로부터 평생교육 시설로 인가가 남으로써 장족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오늘도 번개모임을 자주 주선하시는 명렬위원장님께서 강좌 끝나고서 석식 후 선화에서의 공연에 초대하시는 문자를 보냈군요. 조용히 하라고 눈치를 주시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세요!
정해관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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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선을 돌려 회원코너 [행복한 가정]의 김옥열 회장댁과 신임 사무총장의 큰 일을 맡으신 김재만 님 댁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김회장님댁은 무려 800여명이 넘는 다수가 다녀가셨고, 김총장님 댁도 다수가 방문했더군요. 이 기회에 다시한번 우리 가정의 [오손도손 생활사] 기록 활동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에 실린 내용도 자기 집에 올려 놓으시면, 여러 사람들이 책 없어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며, 나중에도 계속 추가함으로써 가감없는 회고…
정해관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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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렬 위원장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정보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신속성'과 함께 '공개성' 입니다. 그런데 최근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으나, 이 사랑방에서 저 두가지에 제한을 받게되는 일이 있어 건의 드립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이 홈에 게재되는 어떤 내용도 회원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고 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복사하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글쓴이가 그것의 복사를 금지하면 그것 또한 존중되어야 하고요. 그런점에서…
정해관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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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小學(사자소학) 父生我身(부생아신) :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我身(모국아신) :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 :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 :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 :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 :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恩高如天(은고여천) :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 : 덕은 두텁기가 땅과 …
정해관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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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산행 연기 : 5.13(금) 시행예정이던 바래봉 산행은 오늘 총회에 참석하신 몇분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해 옴에 따라 부득이 다음 기회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다음 기회에 반드시 실행하고자 하오니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하여 주시기 를 부탁 올립니다.
정해관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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