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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올만에 홈에 들어와 흔적 남깁니다..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덩달아 뛰는 꼴로 교회하나 맡았다고 바뿐척 하다가 막상 홈에는 게으름벵이가 되었읍니다. 저의 큰아들놈 축복받고 손녀까지 우공에게 안겼는데 이제야 피로연인가 뭔가 준비하느라 마음 쓰이고 합니다. 홈을 지키시며 애쓰시는 모든분들 오는 봄에 더욱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