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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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받들어 전북지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자질,소질,능력 모두 부족함을 이실직고 합니다. 내장산의 단풍 운운하여 현지답사까지 다녀왔으나 무엇에 그리 쫒기는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겨울이 왔고 아직도 미몽에서 해매이고 있으니 이를 어찌합니까? 중앙회 회장님 그리고 사무총장님 우공의 가련한 처지를 혜량하시어 미쁘게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kpi(?)로 부터 조금자유로워지면 꽃피고 새우는 봄철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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