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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사기 조심하세요. (이런것도 입력해야할 정보라 생각되어...)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시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하네요.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1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한답니다.

쉬운 예를들면 사기칠사람이 현금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간다. 그걸 모르고 좋을 일 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에 넣어준다. 사기 칠 사람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고한다. 신고 받은 경찰은 CCTV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한다. 집으로 경찰이 찾아온다. 사기칠 사람이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

주변에 아시는 분도 좋은 일 하려다가 4백만원 정도에 합의하셨다고 하시네요. 지갑에 만원 들어있었거, 암 것도 없었다는데. 경찰에서도 그 계좌를 추적 해봤는데 10만원도 안들어 있었던 계좌지만 사기 당하셨다고 위로만 한다네요.


잘 아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신종사기수법이라고 하는데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좋은 일도 하지 마시고 모른 척하는 게 상책이라네요.

본 소식, 널리 알리시기를 적극 권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