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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일본과 미국의 큰 비, 중국의 지진사태는 또 많은 '불쌍한 인생'을 만들겠네요. 자연의 어찌할 수 없는 재해는 그렇다치고, 그놈의 '경제'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아야 할 텐데, 미국과 동남아에서 불안하게 국제금융기구의 조력을 필요로하는 사태의 조짐이 나타난다고해서 그 또한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형제자매님들은 그런 큰 기우만 신경쓰시고 가내의 모든 일은 만사형통 하시기만을 기원합니다.
지회장님들은 '타이완 여행 건'에 대하여 가급적 빨리 참여예정 상황을 통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