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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간도리 한국장터에 다녀왔습니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식품 가게에 넘치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이 여기 저기에서
흘러나옵니다.

카운터로 가는 길목이 여러곳으로 막혀서
돌아 돌아...
신선한 야채를 싸게 팔고 수입해 오는
한국식품은 제대로 가격을 받는듯 합니다.

모두가 한국요리에 맛과 즐거움을
챙기려는 사람들 속에서 잠시 머물었습니다.

닭도리탕의 래시피를 챙기고
시식까지 공관으로 돌아와서 맛있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아!~ 매콤한 맛이여!!~
빨리 배워가야지.
재빨리 후다닥 야채 껍질만 깍으니까
선생님께서 순간적으로 빨간 양념으로
화려한 변신의 끝을 예술적인 맛으로
보여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날아다닌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