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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보희 총재의 한국전쟁참전국 순회귀국보고회가
천복궁 세계본부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저는 식구님들을 봉고차에 탑승시켜 오후에
갈 마음준비를 하고 컴앞에 앉아있습니다.

동인지에 실릴 원고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구요.
손을 주제로 작품을 써야 되기에
깍지낀 손에 대한 참부모님 말씀을 중심으로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박총재 강연회에 전도대상자인 문학박사 한분을
참석시키려 합니다. 독실한 기성교인인 그가 오늘
천복궁 방문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굼합니다.
정성실에 들려 4대성인을 첫번째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오늘 월출산 등반에 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절경을 못 보는 것보다
나의 건강에 대한 염원때문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 다 잃어버리는데

아마도 등산이 최고의 건강비결일 것입니다.
1800가정 목회자님들!
산을 등반할 기회가 오면
만사 제끼고 가세요. 훗날 영계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