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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선배님 한분이 우리 25회에 오셔서
오랫만에 한줄 남겨놓으셨다.
어찌도 그리 초지일관 열성이냐고 ?

어쩌면 그 선배님이 1800홈에도
오시는갑다.
6500홈이 만들어 졌을때 그 님이 계셔서
우리홈의 전성기가 있었는데....
회장단이 몇번 바뀌면서 옛날 멤버들이
발을 딱 끊어면서 우리홈은 열어볼 것도
찾을것도 없이 황폐해 졌다.

몇년을 붙들고 있었는데.....
혼자 덩신 노릇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몇해를... 말자해서 조용히 사라진
아픔이 들쳐졌다.

초지일관!~
변하지 않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면
다만 변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몸짓일것이다."

아래에 적힌 정현씨의 글을 뒤늦게 보고서 우리도 까닥 잘못하면
저와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보장이 없겠다는 생각이 퍼득 들었다.

그러나 항상 열심이신 항삼님이 계시고, 그 행님이 전도하여 '청출어람'이 뭔지를
실증하시는 존행님의 맴이 초지일관인 한 (물론 그 외에도 은평의 독수리님들 등
든든한 인맥이 엄존하지만) 그 생각은 기우라는 또 다른 생각도 들었다.

혹여 자기와 '틀린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 때문에 시비의 대상이 되었거나
자기의 진심을 몰라본다고 섭섭한 감정이 들었던 경험이 있으신 글벗님이
계시걸랑, 크고 넓은 도량과 통큰 마음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이해와 아량의
道를 실천 합시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어 천국으로 인도될 것이다'를 주야로 외치고 실천하기에
몸부림 치시는 이옥용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