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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라고 이름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3월의 첫주말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말라 !~
.
.

중학교 1학년때 선물받은
액자의 싯귀였습니다.
순진한 마음에 속임이라니?
결과에 슬퍼하지도 말고
화도 내지 말라니....
.
.
그때는 수수께끼 같은
문구였는데 ....
살다 살다보니 아하!~
하나씩 깨닫고 있습니다.
.
.
가끔씩 우리 언니들 만나면
일본섭리를 알았으면
덥썩 오지 못했을거라고... ㅋㅋ

모르는게 약이지 그렇게 사는게
현명한거 아닌가 햇갈리는 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