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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날 참부모님께서 또 그 멀고도 먼 미국땅을 향하여 출국하셨다.
공항에서 석준호 회장에게 "내년2월18일 13000쌍 축복을 한다." 라고 하셨다. 놀란 석회장님 왈' 아버님 5000쌍 이라고 하셨는데요?' 라고 말씀 드렸드니 아버님께서 "14만4천쌍을 할래? 13000쌍을 할래?"

축복을 한국에서 하시니 한국에서 준비를 해야한다. 다행이 이제 1세 미혼자들의 축복이 활성화 될것 갖고 기성가정 축복도 문호가 넓어질것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 시간이 너무없다. 주어진 기간은 12월과 1월달 인데 12월은 이미 반이 지나버렸으니 남은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해야만 하기에 또 신발끈을 꽉 조여메야한다.

다행이도 일본에서 새로운 전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10월 한 달 동안에 무려 3000천명 이상이라니 , 그 모진 고난이 지나가니 하나님이 큰 축복을 주시는 모양이다.

일본에서도 섭리의 방향이 전환이 되어졌단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일본 식구들이 대신했기에 항상 일본 식구들 앞에 머리가 숙여진다. 몇년전 형진님이 일본식구들 고생했다면서 공석상에서 울면서 큰절을 하신기억이 새롭다.